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오후 3시 대구지역본부에서 ‘2013년도 대구지역본부 연두업무보고 및 토론회’를 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동안 복잡하고 불공정한 보험료 부과체계로 국민적 민원이 끊이질 않았으며, 지난 한 해에만 보험료에 제도적 불만을 제기하는 민원이 6400만 건으로 전체 민원의 80% 가량을 차지했을 정도여서 직원들이 1년 내내 상시적으로 악성민원에 시달려왔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런 상황을 방치할 경우 건강보험제도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해 1월 노사가 공동으로 ‘국민건강보험 쇄신위원회’를 발족해 보험자인 공단 스스로 대국민 서비스 제공 방안을 연구해 정치권과 언론, 시민사회 단체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소득중심의 보험료부과체계 단일화 방안’은 현재 공론화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날 연두업무 보고회에서 김종대 이사장은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국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실현해 보장성 80%를 달성하겠다”며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올해는 반드시 건강복지 플랜을 실현함으로써 건강보장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