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해 올해를 홍보원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그 동안 홍보가 미흡했던 지역을 포함해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청사진을 그렸다. 경북도는 우선 대한지적공사 경북본부와 협력해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 전 지역을 누비는 측량업무용 차량을 이용해 홍보를 하게 되면 도로명주소의 이용률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중점 홍보도 포함돼 있다. 어린이, 노년계층, 소상공인, 택시기사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계층과 지역에 집중적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해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날과 봄, 가을 학교행사를 통해 엽서쓰기 대회를 개최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하고, 도내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을 이용한 카 네비게이션 사용법을 교육해 그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지역축제장 속의 홍보도 이번 청사진에 포함돼 있다. 축제장에 방문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홍보동영상 상영과 ‘우리집주소찾기 ’이벤트 실시, 홍보물 증정 등 한발 다가선 홍보로 내년도 전면시행에 적극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이와 더불어 민간기업에 대해 주소전환에 대한 이해와 절차, 방법 등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며, 여성·복지·체육·경제·문화·생활분야의 주소전환 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또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온라인을 통한 홍보, 방송을 통한 홍보 등 다방면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올 연말까지 도로명주소에 관한 민원사항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도로명주소가 완전히 정착되면 어느 누구나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고, 화재나 위험발생시 현장 도착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효과적이며,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올 한 해 동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면시행에 이상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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