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338명을 대상으로 2013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도내 부진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마련된 이 연수는 2012년도 학력 향상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13년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교사의 역량 강화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력향상을 위해서는 학력에 대한 교사의 관심과 열정,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필요하다”며 “학교별로 학력부진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기초학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강 강사인 계명대 최진오 교수는 뇌과학적인 관점에 근거해‘정서~행동장애 학생을 위한 학습코칭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의 강의를 했다.
최 교수는 “정서~행동장애 학생의 지원을 위해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각의 유형에 따른 다양한 학습코칭 지도팁을 제시해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괘릉초와 성산중, 봉화고의 학력향상 사례 발표는 타 학교의 학력 향상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 교육과정과장은 “도교육청은 올해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도를 위해 학습클리닉센터를 확대 운영할 뿐만 아니라, 부진아동 진단부터 치료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개발ㆍ보급할 예정”이라며 “학력향상을 위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학력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