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15일 재가대상자들과 영화관람 및 오찬을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최영경 할매빈대떡’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재가대상자 등 50여명이 신작영화 ‘박수건달’을 함께 관람하고, 한우불고기, 묵채, 빈대떡 등의 푸짐한 오찬을 즐겼다. 이 날 나들이에 참석한 박 아무개(71) 씨는“우리 같이 나이든 사람에겐 영화관 나들이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외출도 어려운 겨울에 재미있는 영화 관람과 맛있는 점심 대접까지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한 ‘최영경 할매빈대떡' 대표(홍영숙)는 전 국가대표 장애인 테니스 선수로 불우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보훈청 관계자는“행복나들이 행사는 대구보훈청에서 일부 보훈대상자에게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일상의 즐거운 활력소를 불어넣고자 마련했다”며“주기적으로 영화관람, 사진전시회, 여행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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