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점차 늘어나는 전동휠체어 장애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16일부터 1호선 동대구역, 2호선 반월당역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각 1대씩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는 충전시간이 2시간 이내로 일반충전기에 비해 3배 이상 빠르고, 자동 타이머 기능과 2대 동시충전 등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어 전동휠체어 장애인들이 이동시 배터리 방전 걱정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호선 반월당역에는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해 갑작스런 심정지환자 등 이용고객들의 응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심장제세동기는 패드를 심장에 부착 후 자동으로 진단하여 음성멘트가 나오고 버튼을 누르면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장비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등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편의시설물을 확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