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다가 올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안 입는 교복 재활용으로 이웃 사랑 실천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교복을 기증받아 수선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제5회 스마일링 교복나누기 운동'을 3월까지 전개한다. 이 운동은 작거나 졸업으로 못 입어 기증된 헌 교복을 복지관 3개소(월성·본동·상인)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에서 세탁을, 달서지역자활센터에서 수선을 거쳐 다음달 23일 ~ 24일 아름다운가게 월성점(☎643-2004)에서 저렴한 가격(점당 1~5천원 정도)으로 판매하며 3월까지 상설판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으로는 신학기를 맞이하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에게 새 교복을 전달하는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 교복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아름다운가게 월성점에 방문기증하거나 아름다운가게 수거차량(☎1577-1113)을 이용하면 무료 수거가 가능하다. 한편 교복나누기 운동은 지난 2008년 11월부터 지자체 단위로는 처음으로 실시해 2009년에는 7000여점, 2010년 이후로는 매년 1만여점의 교복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교복나누기 운동이 요즘과 같이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학생들에게는 절약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교복나누기 운동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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