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5년간 교통사고 줄이기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8.9%나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정책에 동참하고자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의 활발한 운영, 교통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 확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우수시책 운영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12년에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교통안전 추진실적평가’에서는 16개 시․도 중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교통안전 추진실적평가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 및 성과 등 3개 부문, 9개 항목에 대해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실적자료를 근거로 평가했으며, 경북도에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국 최우수라는 좋은 성과를 올렸다.
경북도는 교통사고 사상자가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교통약자인 어린이, 노인 교통사고 및 보행자 사고는 증가 추세에 있어, 올해는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교통안전정책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교통안전부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교통문화정착 홍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수단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20대를 도입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교통문화연수원에 위탁, 교통약자인 어린이 및 노인 1만5000명에게 교통안전부분 전반에 대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2013년을 ‘교통사고 줄이기 원년’으로 정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제2차 경북도 교통안전기본계획(2012~2016)’에 따라 2016년에는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지난해 598명의 50% 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