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그 동안 쌓아온 두터운 일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초부터 적극적인 일본 투자유치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일본을 방문한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첫날인 25일, 세계적 글로벌기업인 아사히글라스 본사를 방문, 시마무라 전자 컴퍼니회장을 접견하고 그동안 경북도 구미에 투자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추가 투자 사업을 협의했다.
아사히글라스사는 구미 3사의 매출액이 2조원을 넘는 우리 도의 대표적 외투기업으로, 1200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FDI(Foreign Direct Investment)가 4500억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을 준 기업이다.
이어서 KOTRA 동경무역관을 방문, 2013년 경북도의 해외세일즈 마케팅전략과 투자유치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세부전략을 협의하는 한편, 도내 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일본 기업들의 경북도 투자유치에도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가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KOTRA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는 있는 해외협력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지난해 2012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이 부지사가 ‘투자유치의 성과는 일본기업 유치에 달려 있다고 보고 일본기업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선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KOTRA와 통상투자주재관, 경북도 투자유치본부 삼각협력체계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경북도는 KOTRA 일본지역 全무역관과 협력사업을 추진한 결과 타킷 기업 9개사와 투자 잠재 기업 4개업 등을 발굴했다.
도쿄와 오사카의 투자통상주재관들은 기업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지난해 168회 (타킷기업 120회, 투자잠재기업 48회) 방문활동을 펼친바 있다.
이 부지사는 “올해 엔화의 약세로 투자유치가 더욱 어려워졌지만, 여성부지사로써 섬세함과 남다른 열정으로 민선 5기의 주요 공약사항인 투자유치 20조원 달성과 일자리 22만개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KOTRA, 투자통상주재관, 투자유치자문관 등 모든 인적 네트워크와 정보를 총동원해 일본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