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등 위법행위를 집중 감시,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와 단속활동 강화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휴기간 중 배출업소 관리․감독 여건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한 특별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감시·단속 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역점을 두고 실시한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환경오염사고 취약업소, 낙동강 환경감시벨트지역 주변 배출시설과 상습 위반업소에 대한 특별단속 및 공단배수로, 상수원 상류지역, 주요하천 순찰 등 취약지역 중심의 감시활동을 펼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 및 웅진폴리실리콘(주) 염산누출사고 등 시설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부각됨에 따라 중·대형 화학물질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점검 및 지도·단속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설 연휴 특별감시활동은, 예방에 중점을 두고 3단계로 나눠 실시하며, 설 연휴 전까지는 낙동강, 형산강 등 주요하천과 공단지역에 1일평균 68명의 환경단속 공무원이 환경오염사고 발생 예상업소 등 오염사고 취약지역 208개소를 중점 감시단속하고, 시․군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29명이 상수원보호구역, 정수장, 환경기초시설 등 94개소에 대해 현지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중에는 하루 평균 61명을 배치공해 공단주변 배수로, 주요 상수원인 80개 하천에 대한 순찰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만일의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보관중인 방제장비 점검과 출동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도 및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환경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한다. 3단계 마무리로 설 연휴 후에는 연휴기간 중 비정상가동 여파로 환경관리가 취약한 24개의 영세업소 등을 대상으로 행정기관,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조해 분야별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최종원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이번 특별감시 단속기간 중 적발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중대 오염행위는 공익에 반하며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근절차원에서 엄중 법적조치는 물론 자율점검업소 취소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행위 신고자에게는 위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며, 발견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