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11회계연도 공립학교 학교회계 종합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기본적 교육활동비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의 의미는 학교에서 학생을 위한 직접교육비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투자했다는 것이다.
대구의 각급학교는 기본적 교육활동비 비율이 20.28%로 전국 평균(17.07%)보다 3.21% 웃도는 것으로 16개 시·도 교육청 중 1위를 차지했다.
2011회계년도 공립학교의 학교회계는 6065억원으로 이중 기본적 교육활동비는 1231억원으로 교별 평균은 3.6억원 정도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분석결과를 2014회계연도 공립학교 학교회계예산편성 시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 회계 예산 편성·집행의 건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황정환 학교운영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인 기본적교육활동비 비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평가, 지역교육청 평가, 성과관리 평가 등에 반영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기본적 교육활동에 투자하도록 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공립학교 학교회계 종합보고서는 2011년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증가하는 학교회계 재정규모에 대해 종합적·체계적 분석 및 활용을 위해 작성해 학교 재정의 배분, 운영 및 관리의 적정성·효율성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