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신당동 주민센터는 29일 오전 다문화가족과 한국주부가 함께 하는 설 명절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다문화가족과 신당동 통우회(회장 조복희)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래떡 썰기와 전 부치기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직접 만든 떡국도 함께 나눠 먹는다.
또 인근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하며 서로 나누는 우리의 情 문화도 체험한다.
신당동은 관내 22개 동 중에서 190명 정도의 가장 많은 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동 주민센터 내 공동육아방 운영 등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복희 통우회장은 “시어머니께 배운 살림 노하우와 음식솜씨를 우리 음식문화에 생소한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한국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와 주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