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서 발견·신고된 위조지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다.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위조지폐는 84종, 587장으로 전년 보다 61.7%(224장) 늘었으며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전년 대비 3.2%p 증가했다.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중 5000원권이 419장으로 전체의 71.4%를 차지했고 1만원권 159장(27.1%), 5만원권 7장(1.2%), 1000원권 2장(0.3%) 순으로 집계됐다. 위폐의 63.9%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으로부터 환수한 화폐를 정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고,, 금융기관이 현금 출납과정에서 발견한 경우는 35.8%에 그쳤다. 한은 대구경북본부 측은 "신권 보다는 컬러프린터로 인쇄한 구권이 많고, 최근에는 숨은 그림이 나타날 정도로 상딩히 정교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인이나 소매점 업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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