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지방도, 시․군도 및 위임국도 구간에 대하여 도로변 잔설 제거, 포장도 보수, 차선도색, 갓길 및 배수로 정비 등 일제 도로환경정비를 했다. 귀성객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교통 혼잡예상구간인 대구근교와 포항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하는 8개 노선을 지정하는 등 설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정비내용으로 도와 시․군 등 도로관리청별로 정비반을 편성해 지난달 21일부터 5일까지 도내 지방도 49개 노선 3009km, 시․군도 7324개 노선 6636km, 위임국도 8개 노선 469km에 대해 노선별로 일제 점검을 했다. 겨울철 잦은 제설작업으로 인해 훼손된 구간에 대해 덧씌우기 및 포장보수를 실시했고, 차선이 탈색된 27km구간에 대한 재 도색과, 도로 비탈면 낙석 제거 및 측구 정비 등 각종 도로 안내표지판을 재점검했다. 또 공사 중인 도로구간에서는 공사용 가설도로의 안전시설, 안내간판 등 위험구간 정비를 완료했고, 현수막을 설치하여 공사 구간 내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강설에 대비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상습결빙구간에 전진 배치하고, 귀성객과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도로관리청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도로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도시권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구근교와 포항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고 국도 및 지방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회도로 분기지점에 안내표지판 8개소를 설치해 편안한 고향방문길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설맞이 도로 환경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설 연휴 기간 중 각 도로관리청별로 비상근무를 철저하게 실시토록 조치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린 만큼 산간지역을 운행하는 차량은 안전 운전해 즐거운 고향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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