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도청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대구경북양돈농협 후원으로 한돈고기 22톤(1억1000만원 상당)을 기증하는 ‘사랑의 한돈고기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대표자들을 초대해 노고를 격려하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돼지고기 소비둔화와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돈농가의 따뜻한 정이 담긴 돼지고기를 전달해 설을 맞아 소외된 불우이웃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훈훈한 자리였다.
김관용 도지사는“앞으로도 축산농가들이 도내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돼지고기를 많이 소비해 도민의 변하지 않는 사랑을 지켜줄 것”과“일선 농촌의 역군으로 살아가는 양돈농가들이 더욱더 양돈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