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 겨울 유래 없는 한파와 평년보다 2배가 넘는 강수량(60.4mm)으로 지반 동결심도가 깊어져 있는 가운데 2월 기온은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결지반 융해에 의한 건설공사장, 절개지, 축대·옹벽 등의 붕괴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해 철저한 대비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해빙기 대책기간 동안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중앙 및 시·군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통·리장, 건설현장관계자와 Hot-Line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파악 및 조기대응체제를 구축한다. 건설공사장181개소, 절개지101개소, 축대·옹벽 41개소, 석산 등 해빙기 취약시설 382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관련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에 대하여는 중점관리대상시설로 지정해 특별 관리키로 했다. 또 안전관리자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시·군 담당공무원과 건설현장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늘 18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사고사례 분석, 위험요인별 안전대책 및 재해예방 요령 등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해빙기 안전과 연계 추진하며, 전광판, 반상회보, 기타 지역단위 홍보매체를 활용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추교훈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모든 안전은 선제적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 이번 해빙기에는 철저한 사전 조치로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생활주변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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