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71회 자생단체가 중증장애인들의 겨울나기를 대비해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71년생들의 모임인 친일회(회장 김영훈)는 5일 중증장애인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회장단이 직접 방문해 후원금과 생필품(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김영훈 회장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발전과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편견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자립생활센터 조병기 소장은 “센터를 방문해 직접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준 71회 회원들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한다”며 “어려운 생활환경에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전달하고 더 나은 중증장애인들 생활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