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4세 이하(U-14) 남자축구대표팀이 북한을 꺾고 2013 아시안유스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중국 난징에서 열린 북한과의 대회 4강전에서 후반 14분에 나온 김동균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쿠웨이트(4-1 승), 이라크(2-0 승), 싱가포르(4-0 승)를 차례로 무너뜨린 기세를 이어 8강전 동티모르(4-0)와 4강전 북한을 잇달아 격파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무패행진(5연승)을 이어간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9시30분 난징 장닝종합운동장에서 이란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반 33분 임화랑이 발목 골절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결승전 결장이 예상되는 심각한 부상이다.
프로축구 FC서울이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귀중한 원정 무승부를 거뒀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2일 오전 3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킹 압둘라지즈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흘리와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서 1-1로 비겼다. 서울은 전반 10분 데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36분 술탄 알 사와디에게 동점골을 내줘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힘든 원정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다. 아직 90분이 남았다"며 "홈에서, 홈팬들 앞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를 수 있는 고지를 선점했다. 그러나 최 감독은 "축구는 예측할 수 없는 경기다. 2차전은 홈 이점을 안고 치르게 돼 다소 유리한 상황이지만 경기를 끝까지 가봐야 안다"면서도 "오늘 경기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대한 필승 의지를 밝혔다. 서울은 오는 22일 오전 3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킹 압둘라지즈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알 아흘리와 8강 1차전을 치른다. 최 감독은 2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중요한 일전이다"며 "원정에서의 무더위, 시차, 경기장과의 먼 거리 등 좋지 않은 여건이지만 선수들이 우리들만의 준비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년 전의 안 좋았던 기억들을 복기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과 최 감독은 지난 2011년 알 아흘리와 같은 지역인 제다를 연고지로 하는 알 이티하드에 1~2차전 득점 합계 2-3으로 져 8강에서 탈락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이에 최 감독은 "2년 전에는 중동의 모래바람, 사막의 힘에 겁을 먹었던 것 같다. 전력상 좋았지만 패한 원인이다"며 "지도자 인생에서 상당히 큰 경험이 된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암벽여제'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2013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수상자로 21일 선정됐다. 김자인은 지난달 프랑스 뷔앙송에서 열린 201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여자 리드 결승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예선 첫 번째, 두 번째 루트를 가볍게 완등한 뒤, 1위로 준결승에 올랐고 8명이 겨루는 결승에서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자인은 지난 4월 오른 무릎 인대 부상 이후 가진 복귀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암벽여제의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올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개인통산 성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세계랭킹에서도 정상에 우뚝 섰다. 김자인은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에 선정돼 영광스럽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 시즌 월드컵을 비롯해 각종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8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박지성(32)이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마쳤다. 에인트호벤 홈팬들 앞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해보였다. 박지성은 21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13~2014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PSV에인트호벤과 AC밀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지난 2005년 5월 빌렘Ⅱ전을 끝으로 에인트호벤을 떠났던 박지성은 약 8년 3개월만에 에인트호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돌아온 것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시절인 지난 2011년 12월 FC바젤(스위스)전 이후 1년 8개월 만이었다. 박지성의 첫 상대는 여러모로 인연이 깊은 AC밀란이었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벤 시절인 2004~2005시즌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문턱에서 '단판 승부'를 벌일 4팀의 대진이 완성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3 하나은행 FA컵 6라운드(4강)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이날 추첨식에는 8강전에서 생존한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4개 팀(포항스틸러스·전북현대·부산아이파크·제주유나이티드)의 감독과 선수 그리고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흥미로운 대결이 완성됐다. 제주-포항, 부산-전북이 FA컵 4강 무대를 꾸민다. 지난해 경남FC(1-0 승)를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던 포항은 제주를 상대로 2년 연속 FA컵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분위기는 좋다. 포항은 올 시즌 제주와 치른 두 차례의 맞대결(정규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빅토리아 아자렌카(24·벨라루스)가 '난적' 세레나 윌리엄스(32·미국)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여자프로테니스(WTA) 웨스턴&서던 오픈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아자렌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윌리엄스를 2-1(2-6 6-2 7-6<6>)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윌리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12패로 크게 뒤져있던 아자렌카는 2시간29분간의 혈투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자렌카는 지난해까지 윌리엄에게 단 1승(11패) 밖에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윌리엄스와 3차례 맞붙어 2승1패를 기록하며 절대적인 열세에서 벗어나고 있다.
경상북도 합기도 동호인들의 축제‘제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합기도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경북도생활체육회(회장 김성환)가 주최하고, 경북도합기도연합회(회장 강원술)와 경산시생활체육회(회장 손규진)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합기도 동호인들의 화합과 합기도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14개시군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본 대회는 대련부문과 술기경연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경상북도 합기도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경산시를 방문한 모든 분들이 경산에 대한 좋은 추억들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 세계가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있으니, 바로 스포츠이다. 스포츠는 참가한 선수들과 함께 이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서포터즈가 함께 하는 응원문화를 꽃피워 오늘날의 스포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 세계에서 태국인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자국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지만, 자국 국민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경기를 즐기며 스포츠 응원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제출한‘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열광하는 태국인’시장보고서에는 자국 EPL 중계료가 3년 동안 7배나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응원을 할 때 ‘Red Wa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붉은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운집해서 경기를 관전하는 것이 눈길을 끈 바 있다.
LA 다저스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10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와 후안 우리베의 쐐기 3점포를 앞세워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부터 내리 이긴 다저스는 연승 행진을 '10'으로 늘리며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저스가 두자릿수 연승을 달린 것은 2006년 11연승을 달린 이후 7년만이다. 6월23일부터 치른 50경기에서 42승을 수확한 다저스는 50경기 최다승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1900년 이후 50경기에서 42승을 거둔 것이 최다승 기록인데 1941년 뉴욕 양키스와 194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이를 달성했다.
라파엘 나달(27·스페인·세계랭킹 3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 토마스 베르디흐(28·체코)를 2-0(7-5 7-6<4>)으로 물리치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지난주 벌어진 로저스컵에서 정상에 오른 나달은 9번째 투어 대회 정상과 2주 연속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8강에서 세계랭킹 5위 로저 페더러(32·스위스)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오른 나달은 결승까지 순항하면서 이달 말 시작될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전망을 밝혔다. 나달의 결승 상대는 존 이스너(28·미국·세계랭킹 22위)다.
'한국 남자 마라톤의 기대주' 성지훈(22·한국체대)이 제14회 모스크바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44위를 기록했다. 성지훈은 17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을 출발해 모스크바 강변을 따라 10㎞ 구간을 세 차례 순환해 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2.195㎞ 레이스에서 2시간26분43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개인 최고기록(2시간12분53초)을 세우며 기대감을 높였던 성지훈은 이번 대회에서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성지훈은 "더운 날씨 탓에 20㎞ 지점 급수대에서 물을 너무 많이 마셨다. 이후 배가 아팠고 후반에 페이스를 올리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볼트, 세계선수권 200m 사상 첫 '3연패'
상승세를 탄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의 맹활약에 현지 언론도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12승째(3패)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을 종전 2.99에서 2.91로 끌어내린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NL) 승률왕(0.800)까지 차지하며 메이저리그 첫 해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내셔널리그 루키 중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하며 신인왕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고 팀 내에서도 다승왕에 올라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15일 '류현진은 올해 신인왕을 받을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현진의 활약을 자세히 조명했다.
'삼바축구' 브라질이 자책골로 스위스에 덜미를 잡혀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야콥스타디온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의 자책골로 0-1로 졌다. 내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있는 브라질은 지난 6월 자국에서 열렸던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스위스에 덜미를 잡혔다. 브라질의 무패 행진은 11경기에서 멈췄고, 지난 2월 잉글랜드와의 평가전 1-2 패배 이후 달리던 연승도 6경기에서 끊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스위스는 9위 브라질을 꺾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5월 이후 이어진 A매치 무패 기록을 10경기로 늘렸다.
홍명보 감독(44)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페루전을 끝으로 '1차 모의고사'를 마쳤다.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으로 비겼다. 지난 6월 출범한 홍명보호는 이로써 최근 치른 총 4차례의 경기에서 3무1패의 성적을 거뒀다. 4경기 1득점 2실점이라는 기록이 말해주 듯 '득과 실'이 있었다.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이 안정을 되찾았다. 반면 깊은겨울잠에 빠져있는부실한 득점력은 새로운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아직 마수걸이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실망하기엔 이르다.
제이슨 더프너(36·미국)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섰다. 더프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 오크힐 골프장 이스트코스(파70·716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단독 2위로 출발한 더프너는 이날 보기 2개, 버디 4개를 묶어 짐 퓨릭(43·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챔프에 등극했다. 더프너는 이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35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이후 PGA 통산 3승을 신고한 더프너는 우승 상금 144만 5000달러(약 16억원)의 기쁨도 함께 누렸다. 지난 2011년 이 대회에서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키건 브래들리(27·미국)에게 우승컵을 내줬던 더프너는 2년 뒤 다시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타이틀 탈환은 멋진 일이다." 단거리 최강자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세계선수권대회 100m 정상을 되찾았다. 볼트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7로 맨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9년 베를린세계선수권대회에서 9초58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볼트는 2년 전 대구세계선수권대회에서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2011년 대구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을 저지르는 바람에 실격, 제대로 레이스도 펼쳐보지 못하고 고배를 들었다. 그러나 이날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해 2년 전 대구에서 남겼던 아픈 기억을 말끔히 씻어냈다. 이번 금메달은 볼트의 개인통산 6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이다. 볼트는 미국의 '육상 전설' 칼 루이스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다 금메달(8개) 기록에 2개차로 다가섰다.
상주시 사벌면 상주국제승마장에서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1차 전국국산마승마대회’및‘제10회 전국사회인 승마대회’개최됐다.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상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 한국사회인승마협회에서 주최, 주관한 가운데 국산마 및 전국사회인 2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 제37회 전국단체승마대회를 시작으로 9개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2013 한화그룹배 전국승마대회, 제8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승마대회 등 큰 규모의 대회가 계획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전국공무원승마아카데미 운영과 각종 승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승마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스포츠중심도시 김천에서 '2013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배드민턴대회 및 제46회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가 11일 개최됐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6일간) 초등 27개팀 288명, 대학 15개팀 210명, 총 498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남녀, 개인전(단식/복식), 단체전으로 나눠서 리그전 및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경북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또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6일간) 김천실내체육관 및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13년 배드민턴경기지도자 및 심판강습회'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