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퀸' 정선민(38, KB스타즈)이 29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 지난 18일 은퇴를 발표한 정선민은 이미 KB스타즈 구단 관계자와 만나 은퇴 의사를 전했고, 구단도 정선민의 결정을 존중해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민은 한국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전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선수다. 마산 산호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농구공을 잡은 정선민은 마산여중-여고를 거쳐 1993년 실업팀 SK에 입단했다.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가 오는 21일 오후 3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9라운드 상주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3연패의 대구,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3월 한 달 동안 3승 1무 1패를 기록한 대구는 3연승을 달리는 등 승승장구 했만 4월 들어 제주, 경남, 수원에 잇달아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경기내용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수원전에서는 '브라질 트리오'가 모두 빠지고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2012대가야체험축제 개최 첫날인 19일 저녁 7시 30분부터 고령중앙공영주차장에서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2012 고령 가얏고 음악회`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가야문화재현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고령가얏고 음악회는 지난 1천,500여년 동안 우리민족의 멋과 흥을 그려낸 가야금을 만들고 발전시킨 대가야 가실왕과 악성 우륵의 예술혼을 선양하고 가야금 음악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여는 대중적인 열린 음악제를 개최해 대가야 고령과 가야금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음악회로 올해 여섯번째로 열린다. 이번 가얏고 음악제는 전통 국악기인 가야금관련 연주와 더불어 대중음악, 신세대 음악 등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행사는 전통음악 공연으로 양승희(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이영신(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김경애(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실내악단 나래를 비롯해 인기가수 백지영, 보이프랜드, 김상배 등 국악과 대중음악 스타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진다. 최태수 기자
방송인 김구라 측이 조만간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나서 사죄를 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8일 오후 OSEN에 “김구라 씨가 조만간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나서 사죄를 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김구라 씨와 아직 논의도 안 된 내용인데 와전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룹 초신성이 일본 오리콘 DVD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1일 발매된 초신성의 팬미팅 DVD ‘포유(For You)’가 일본 오리콘 DVD 위클리 종합 랭킹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 오는 23일 정보가 갱신될 예정이다.
그는 아직 야구선수이다! 그리고 그의 노련함은 여전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영원한 노장 제이미 모이어(50)가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1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펼쳐진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 선발투수로 나선 모이어는 7이닝 동안 6개의 안타와 2실점으로 2012년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콜로라도가 5-3으로 승리.
대구FC가 오는 21일 오후 3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상주상무와의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9라운드 경기를 '대구FC 청소년 초청의 날'로 지정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초청하고 축구재능기부에 힘쓴다. ▲대구시 교육청과 함께하는 토요일 축구 보러 가는 날
"타자들도 잘 쳤지만 확실히 오늘 제가 별로였어요" 넥센 히어로즈의 '핵잠수함' 김병현(33)이 자신의 부진을 쿨하게 인정했다. 김병현은 1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 1회 2점 홈런 포함, 3이닝 5피안타(1홈런) 2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수잔 콜린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SF 판타지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이하 '헝거게임')이 북미 극장가에서 무려 4주 연속으로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4월 셋째 주말 전미 박스오피스에서 '헝거 게임'은 전주 대비 -35% 가량 수입이 하락한 2150만 달러의 극장 수입을 기록했지만, 그럼에도 신작들을 모두 물리치며 4주연속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11주째 결방되고 있는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폐지설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 MBC 노조는 17일 특보를 통해 “최근 회사 안팎에는 ‘국민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폐지가 임원회의에서 거론됐다’는 설까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 역시 예능 부문 조합원들의 투쟁 의지를 흔들어 보려는 사측의 저급한 ‘뜬소문 퍼뜨리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개그맨 김미화가 퇴출논란에 휩싸인 김구라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김미화는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구라야 은퇴하지 마라! 누나랑 손잡고 할머니들께 가자. 가서 큰절 올리고 안아드리자"라고 적었다.
돌아온 거포들의 전쟁이 벌어질 조짐이다. 개막과 함께 프로야구는 뜨거웠다. 주목받는 점은 돌아온 거포들의 움직임이었다. 일본에서 돌아온 삼성 이승엽, 한화 김태균, KIA의 최희섭의 방망이가 뜨거웠다. 개막과 함께 절정의 타격을 하는 넥센 강정호와 함께 홈런왕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역시 '야구의 성지'였다. NC 다이노스가 창원 홈 개막 3연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역 라이벌' 롯데 2군을 맞아 3연승으로 싹쓸이한 NC는 성적 뿐만 아니라 관중 동원에서도 기대이상 성과를 거뒀다. 3경기에서 2만명이 넘는 관중들이 새단장 된 마산구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낸 것이다. 성적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내년 시즌 1군 진입의 근거를 마련했다.
배우 수애가 재난 블록버스터 '감기'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감기' 제작사 IHQ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수애는 '감기'에 출연 하기로 결정했다. '감기'는 '태양은 없다', '비트', '무사'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이 2003년 '영어 완전 정복'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인기 그룹 투투 출신의 패션 사업가 황혜영이 라디오에 출연해 공황장애와 폐쇄공포증을 극복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평화방송 라디오 '이동우 김다혜의 오늘이 축복입니다'에 출연한 황혜영은 희망의 끈을 놓으려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해 청취자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황혜영은 자신이 겪은 장애의 아픔을 극복한 사연을 밝혔다.
배우 이병헌 측이 배우 이민정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지난해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지내오다 올 초 조심스럽게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자(36, 부산 사하갑)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IOC 위원직까지 박탈 당할 위기에 처했다. 미국의 시카고트리뷴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문 당선자의 논문 표절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 세종고)가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에서 리본 결선 6위에 오르며 자신의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손연재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밤 이탈리아 페사로월드컵 리본 종목 결선에서 26.950점을 기록, 8명 중 6위를 기록했다. 리본 결선 6위는 손연재가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4번 타자 홍성흔(36)의 방망이가 심상찮다. 홍성흔은 15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타구의 방향도 부챗살과 같았다. 이날 홍성흔이 기록한 4개의 안타 가운데 좌전 안타가 2개, 우전 안타가 2개다. 뿐만 아니라 올 시즌 홍성흔의 10개 안타는 각각 좌측 3개, 좌중간 2개, 우측 4개, 내야 1개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문화예술회관이 문광부 지원금 집행 기관인 (사)전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12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금으로 2천만원을 받게 됐다. 선정작은 “단막창작창극, 러브 스토리-연오랑세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