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개봉을 하루 앞둔 5년만에 돌아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극장가를 초토화시킬 기세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일 개봉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예매율은 62.1%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룹 샤이니가 일본 도쿄에서 2만 4천 여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샤이니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 간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더 퍼스트 재팬 아레나 투어-샤이니 월드 2012(THE FIRST JAPAN ARENA TOUR-SHINee WORLD 2012)'를 개최하고 2만 4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특히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싱글 '리플레이-너는 나의 모든 것(Replay-키미와 보쿠노 everything)'을 발표한 후 1주년을 도쿄 공연 중 맞이해 의미를 더했다.
'라이언킹' 이동국(33, 전북)이 K리그 17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6일 오전 지난 주말에 열렸던 K리그 17라운드의 베스트 11과 함께 라운드 MVP를 선정 했다. 연맹은 17라운드 MVP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전북에 승리를 안긴 이동국을 뽑았다.
오릭스 버팔로스 4번타자 이대호(30)가 결승 2타점 2루타 포함 3안타 3타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4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일본 진출 후 첫 2경기 연속 3안타 폭발이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2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7회 결승 2타점 2루타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3안타를 터뜨린 이대호는 시즌 타율도 2할8푼6리에서 2할9푼3리(229타수67안타)로 끌어올렸다. 전날(24일) 3안타를 치고도 9회 마지막 찬스에서 끝내기 병살로 아쉬움을 삼켰던 이대호는 이날 첫 타석부터 찾아온 찬스를 살렸다. 바비 스케일스의 볼넷과 고토 미쓰타카의 좌전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이대호는 세이부 선발 우완 히라노 마사미쓰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몸쪽 139km 포크볼을 끌어당겨 좌익수 앞 빠지는 선제 1타점 적시타로 연결시켰다.
뮤지컬 배우 조강현(28)이 가수 배다해(29)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조강현 측 관계자는 25일 OSEN과의 통화에서 “배다해와 열애 중이다. 현재 6개월 이상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운 모습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가수 아이유가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유는 오는 9월 17일 일본 도쿄국제포럼A홀에서 열리는 '아이유 프렌드십 스페셜 콘서트 가을 2012'를 통해 첫 일본 콘서트를 가진다. 이는 아이유가 지난 3월 21일 일본에서 '좋은 날'의 일본어 버전인 '굿데이'를 발표한 후 약 6개월 만의 성과여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상무가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상무는 아시아를 대표해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바렌도르프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는 개최국인 독일과 브라질, 미국, 프랑스 등 8개국이 참가 했다. 군인들의 우의 증진 및 유대강화와 세계 평화유지에 기여할 목적으로 1948년 창설되어 회원국이 133개국에 이르는 세계적인 종합 스포츠 조직인 세계군인체육위원회(CISM : Conseil International du Sport Militaire)가 주관하고 있는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는 올해 여덟 번째 대회를 치르고 있다.
말 그대로 혈전이었다. 이탈리아가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를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25일(한국시간) 새벽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유로 2012' 8강전에서 대회 첫 연장전을 벌이며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4-2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이제까지 유로 2012 무대에서 보여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모습을 생각해봤을 때 방패와 방패의 다소 지루한 대결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 커플이 베스트 스타 커플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한 영화주간지가 진행한 '실제 커플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영화 속 베스트 스타 커플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병역논란에 휘말린 배우 김무열이 앞으로 조사가 필요하다면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무열의 소속사 측은 21일 "아직 병무청으로부터 어떠한 연락을 받은 것은 없으며 어떠한 조사가 필요하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병역논란에 대한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뜻임을 밝혔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가 유로2012 흥행몰이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경기를 끝으로 유로2012 조별리그가 막을 내린 가운데, KBS N Sports 채널에서 위성 생중계한 조별리그 경기가 연일 시청률 대박을 이끌어냈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유로2012 조별리그 최고의 시청률 흥행 매치는 어떤 경기일까?.
'피겨의 여왕' 김연아(22, 고려대)와 '피겨의 전설' 미셸 콴(32, 미국)이 2013년 1월 강원도 강릉과 평창에서 개최될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지적장애인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21일 오전 11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SOI)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미셸 콴을 비롯해 로레타 클레이본-오지 킬케니 이사, 나경원 조직위원장, 스페셜올림픽 알파인스키 대표팀 선수인 이승채와 함께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지적장애인 올림픽)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가수 케이윌이 일본 오사카, 도쿄 공연 전석을 매진 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최근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케이윌은 오는 21일, 23일 일본에서 열리는 '케이윌 일본 투어 - 아이 니드 유' 공연 티켓을 오픈과 동시에 3천석을 매진시켰다. 남자 솔로가수와 발라드라는 장르적 특성에도 티켓을 완판시킨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일본 공연 업계에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리들리 스콧의 SF 신작 '프로메테우스'가 한국과 미국에서 대박 흥행은 힘들 듯하다. 6월 셋째 주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3'가 2주 연속으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마다가스카 3'의 2주차 주말 극장 수입은 3550만 달러. 첫 주말 대비 -41% 수입 하락으로 비교적 양호한 성적이다. 북미 지역에서의 누적 수입은 1억 2000천만 달러 이상으로 미국 외 국가들에서도 1억 5000만 달러 이상 벌어들이며 흥행 행진을 벌이고 있다.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도 가족 애니메이션인 만큼 주말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9일까지 10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배우 최민식이 영화 '명량-회오리바다(이하 '명량')'에서 이순식 역으로 캐스팅 확정됐다. 20일 오전 '명량'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민식이 '명량'에 캐스팅 됐다"라고 밝혔다. '명량'은 1597년 9월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단 13척의 배만으로 10배가 넘는 왜선 133척을 울둘목에서 격파한 명량대첩을 다룬 이야기로 영화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팀이 힘들 때 보탬이 돼야 하는데…". 한화 4번타자 김태균(30)이 머리를 바짝 밀었다. 원래부터 짧은 머리를 고수해왔던 김태균이지만 지난 19일 대전구장에서는 거의 삭발에 가깝게 밀고 나타났다. 김태균 뿐만이 아니었다. 전 주장 신경현과 현 주장 한상훈 그리고 최진행까지 삭발 대열에 합류했다. 해병대 군인을 연상시킬 정도로 짧게 자른 머리였다. 한화는 지난주 5연패에 빠지는등 날개없는 추락으로 최하위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김태균도 오른 엄지손가락 통증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지난달 중순부터 알음알음 시작된 엄지 통증이 밀려왔고, 지난 15~17일 문학 SK전에서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첫 2경기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과 뜬공.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놀라게 하겠다!". 거스 히딩크 감독(FC 안지 마하치칼라)이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2'에 출사표를 던졌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달 방한 당시 '2012 K리그 올스타전'의 취지를 전달 받고, 현재 감독을 맡고 있는 안지 구단에서 허락만 한다면 TEAM2002의 지휘봉을 잡겠다는 강한 열의를 보인 바 있다. 또한 지난 8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2012 K리그 올스타전 티저영상에서 "I'm still hungry"라는 말을 남기며 올스타전 참가 여부에 대한 축구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MBC 아나운서 이성배가 SBS '짝' 출신의 방송인 탁예은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성배 아나운서와 탁예은은 1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백년 가약을 맺었다.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인도네시아의 2500여 팬들과 소통하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준수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시아 첫 번째 아시아 투어 인 인도네시아' 콘서트를 열고 2시간 동안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준수는 이날 콘서트 무대에서 솔로 앨범 타이틀 곡 '타란탈레그라'를 비롯해 '알면서도', '사랑이 싫다구요', '피버', '셋 미 프리' 등의 무대로 발라드와 댄스 곡을 두루 펼쳐 팬들을 열광케 했다.
러시아의 루빈 카잔이 기성용(23)을 영입하기 위해 600만 파운드(약 108억 원)를 제시했지만 셀틱이 거절했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365'는 기성용에 대한 루빈 카잔의 영입 시도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루빈 카잔은 2012-2013 시즌을 앞두고 기성용을 영입하기 위해 6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