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공연 '화요일에 만나요 시리즈'의 '쥬크박스 뮤지컬 갈라 쇼'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상설공연 '화요일에 만나요'는 매월 셋째 화요일 특정 계층을 겨냥해 기획됐다.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문학관이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0일과 다음달 3일 20일'낭독공연, 근대소설 연극을 만나다'를 펼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특별 생태관광 ‘버스타GO 신라路!’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그 동안 흩어져 있어 하루에 돌아보기 힘들었던 경주국립공원의 8개 지구를 버스로 투어하며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와 역사 이야기를 해설을 통해 듣고,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정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접수해 추첨을 통해 92명을 최종 선발했고, 참가자들은 “그 동안 몰랐던 국립공원의 의미와 경주국립공원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주국립공원은 지리산에 이어, 1968년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지정된 유일한 사적형 국립공원으로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남산지구와 신라 불교문화의 꽃인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지구, 만파식적의 설화가 전해져 오는 대본지구 등 총 8개 지구로 나뉘어져 있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왕의 제향을 받드는 숭덕전 추계향사가 지난 12일 오릉 숭덕전에서 봉행됐다. 숭덕전에서는 매년 춘분과 추분에 전국에서 5천여 명이 넘는 신라시조왕의 박씨 후손들이 모여 신라 왕들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정례적으로 제향을 하고 있다. 춘계향사는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숭덕전에서 지내고, 추계향사는 시조왕릉 앞에서 제향을 한다. 신라오릉보존회(이사장 박낙규)가 주최하고 숭덕전(전참봉 박병화)이 주관한 올해 추계 향사는 당초 지난달 23일 추분이 추석 전날인 관계로 후손들의 뜻에 따라 이날 봉행됐다. 이날 시조왕 초헌관을 맡아 봉행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른 오전부터 숭덕전을 찾아 직접 향사준비를 하는 유림과 종손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숭조덕업의 정신을 이어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가 계속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향사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조왕릉 제향에 이어 남해왕릉, 유리왕릉, 파사왕릉, 지마왕릉, 일성왕릉, 아달라왕릉, 신덕왕릉, 경명왕릉, 경애왕릉 등 박씨 시조 10 왕릉에서 봉행이 일제히 진행됐다.
(재)대구문화재단이 12일부터 14일까지 칠곡군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에서 '신나는 예술여행-꽃보다 어르신, 풍물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
울진군(군수 전찬걸) 엑스포공원에서는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가을 꽃을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전시 행사가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엑스포 공원 주광장에 다양한 국화 조형작품 배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하여 화려한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코스모스','핑크뮬리' 등 가을대표 식물들로 대규모 군락지를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제16회 영천한약축제 '영천스타시민노래자랑'이 지난 9일 저녁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에서 시민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민노래자랑 예선은 9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고 읍·면·동의 신청을 한 29명이 참가해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1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가 오는 17일부터 인터불고 호텔 대구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배우 박민영(한국)과 일본 사카구치 켄타로(일본)가 드라마를 통한 아시아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표창을 수상한다. 여자배우부문 특별 표창은 올해 한국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완..
대구시가 타깃별 맞춤형 관광콘텐츠 제작 및 네티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마케팅으로 ‘제8회 대한민국SNS대상’ 관광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8회 대한민국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
경북도가 SNS를 통해 ‘소통’잘하는 광역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도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2018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SNS(Social Network Service)대상’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소통 잘하..
경주 건천애향청년회(회장 최병섭)가 오는 13일 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신라향가 발굴 전승사업으로 ‘제2회 모죽지랑가’ 행사를 연다. ‘모죽지랑가’는 신라 효소왕 때 ‘득오’가 죽지랑을 사모해 지었다는 8구체 향가로 현존하는 향가 중 실존 인물(죽지랑, 득오)과 장소(부산성, 모량, 달래창, 여근곡) 그리고 작가(득오)가 명확한 유일한 신라시대 향가이다. 건천지역 청년단체가 직접 지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죽지랑가를 배경으로 사전 공모한 ‘제1회 모죽지랑가 시화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전시도 함께 열린다. 전통 향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영상, 한양대 이형우 교수의 특강과 함께 경북 영제시조연구소 허화열 소장과 서라벌 정가단의 향가 실연 공연 등 향가를 직접 체험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모죽지랑가 이외의 향가에 대한 전시도 마련된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건천섹소폰동우회, 국악공연, 쏠라이트 율동패, 초청가수 공연 등 축하공연이 열려 주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최병섭 회장은 “우리고장 건천을 배경으로 지어진 ‘모죽지랑가’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모죽지랑가를 비롯한 신라향가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유아 및 초등(1~2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상설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신라의 석탑이 궁금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금요일(오전 10시30분~11시20분/오후 1시30분~2시20분) 운영된다. 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신라의 석탑이 궁금해!는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 가운데 ‘부처의 나라를 꿈꾸다’코너와 연계해 개발됐다. 분황사, 불국사, 감은사지, 고선사지 등 경주 곳곳에 남아있는 신라 석탑을 살펴보면서 어린이들이 신라 석탑의 기원과 역사적 가치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석탑을 만들어보며, 신라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석탑의 의미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온유(10·김성춘 시인·강순아 동화작가의 손녀·사진)양이 지난 3일 독일 비스바덴 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비스바덴 국제 피아노 콩쿠르 2그룹(초등학교 고학년부)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7회를 맞은 비스바덴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6세부터 19세까지 참가 할 수 있으며 총 상금은 1만 3천 유로이다. 비스바덴 뮤직아카데미가 주최하고 비스바덴 시가 후원하는 독일 음악협회, 에센음악대학, bluethner 피아노 회사 등이 스폰서로 있다. 총 10개국에서 이번 콩쿠르에 참가했으며 특히 중국, 아시아 태평양지역 예선에서만 500명 이상이 참가해 각 그룹 별 상위 입상자들이 독일에서 열리는 결선에 참가했다. 김온유 양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입상은 콘라드 아덴아누어 콩쿠르, 함부르크 스타인웨이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에 이어 3번째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김온유 양에 대해서 “손가락이 유연하게 건반 위를 날아다니며, 특히 파가니니를 연주할 때는 음악 안에 영혼을 담아 즐기면서 연주 하여 청중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다”고 평했다, 경주시 배반동에서 태어난 김온유 양은 시인 김성춘(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 교수)씨와 강순아 동화작가의 손녀이다. 특히 예술을 전공한 부모(아버지 음악 전공, 어머니 미술 전공)의 영향으로 4살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고 이미 5살 때 독일의 어린이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독일 쾰른에서 살고 있으며, 쾰른음대 프리 칼리지 영재학생으로 입학, 쾰른 음대 교 수인 쉬라 아놀드, 하노버 음대 교수였던 하이디 쾰러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립프라우엔 슐레 김나지움 5학년에 재학 중이다.
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10월 공연 라인업으로 오는 12일 7080드림콘서트 ‘유익종, 전유나, 이치현과 벗님들의 가을콘서트’에 이어 19일 대한민국 록의 전설 ‘전인권 콘서트’가 열린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매주 금요일 밤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천년고도의 대표적 공연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황리단길과 이어진 봉황로에 마련된 프리마켓 봉황장터가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면서 야간관광 투어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 11일 최고의 록그룹 부활 콘서트를 시작으로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을 비롯해, 조성모, 장혜진, 왁스 등 화려한 출연진들의 라이브 공연으로 연 4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장르의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이 만들어가는 고분 속 뮤직스퀘어에 가족, 연인,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해 한 깊어가는 가을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시 '공갈못연밥따는노래보존회'(채련요, 회장 우화순)에서는 지난 7일 경주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동부민요 전국경연대회' 신인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안동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될 '제58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오는 13일 안동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제 45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11일부터 14일 대가야문화누리 및 다산좌학근린공원에서 고령문화원(원장 김인탁) 주관으로 개최했다.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가 오는 12월 9일까지 '대구 뉴-바우하우스'전시를 개최한다.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린 한방문화장터 '약령청춘난장' 행사가 13일 오전 11시부터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마당과 영남대로 과거길 벽화골목 등 대구약령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예천군 지보면 신풍리에 위치한 신풍미술관에서 10일 오후 2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휴휴(休休) 실버 페스티벌 개막을 갖고 11월 3일까지 어르신들이 만들어 가는 아름답고도 의미 있는 축제를 시작했다.휴휴(休休) 실버 페스티벌은 문화와 예술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버 세대의 역량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