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SF영화 '루퍼'가 개봉 5일만에 25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루퍼'(감독 : 라이언 존슨)는 지난 14일 전국 7만 219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4만 948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회사원' 등 굵직한 화제의 한국영화에 이은 성적으로 덩치 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물이 아님에도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루퍼'의 흥행 원동력은 무엇일까? 바로 인간의 '상상력'이다. 현재 영화계는 연이은 시리즈물 제작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 웹툰을 등을 영화화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어쩌면 닳고 닳은 '시간여행'이란 소재를 이용해 현재의 내가 미래의 자신을 암살해야 한다는 신선한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 있으니 바로 '루퍼'다. 최근 극장가에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시리즈물, 원작이 있는 영화들은 새로운 아무리 잘 만들어도 관객들에게 '신선하다'란 반응을 주기는 역부족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내가' 사투를 벌여야 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루퍼'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기 충분해 보인다.
"(스타일) 바뀌면 죽는거지 뭐". 8년 공백을 깨고 현장으로 돌아 온 '우승 청부사' 한화 김응룡(71) 감독. 8년의 시간 만큼 과연 그가 어떤 모습으로 변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과거 김응룡 감독은 강력한 권위를 앞세운 카리스마형 지도자로 유명했다. 열 마디 말보다는 한 번의 행동으로 모든 메시지를 전했다.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취임식 및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의 첫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한화 선수들은 상견례를 마친 뒤 곧바로 훈련에 들어갔다. 신임 이종범 주루코치를 비롯해 코치들의 지도로 일사불란하게 돌아갔다. 그라운드에서 김 감독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김 감독은 "나는 선수들을 직접 지휘하지 않는다. 어차피 코치들이 다 하는 것인데 그저 지켜볼 뿐이다. 오늘 훈련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 봤다"고 말했다. 코치들에게 훈련을 맡기되 모든 선수들을 뒤에서 관찰하는 것이다. 선수들의 절대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될 이유. 특유의 침묵 카리스마도 유지한다. 김 감독은 스타일 변화에 대해 "(스타일) 바뀌면 죽는거지. 그대로 가야하지 않겠어"라며 강성의 이미지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만 71세의 고령이지만 "아주 건강하다"며 자신한 김 감독은 "아내와 함께 대전으로 이사왔다. 앞으로도 계속 집에서 삼시세끼 먹어야 한다"며 껄껄 웃었다.
이란 원정 사상 첫승을 노리는 최강희호가 맞불을 준비하고 있다. 이란과 역대 전적이 9승 7무 9패일 정도로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팽팽하다. 다만 원정서는 2무 2패로 단 한 번도 승전보를 울리지 못했다. 지난 1974년 아시안게임서 0-2로 패한 뒤로 38년 동안 요원했던 승리의 외침이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4일 오후 이란 테헤란의 페이칸 훈련장에서 6일째 훈련에 임했다. 전날 15분을 제외하고는 철저히 비공개 훈련으로 임했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여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비장한 각오다. 최 감독은 훈련에 앞서 대표팀이 묶고 있는 에스테그랄 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서 "이번이야말로 무승 사슬을 끊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충분한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고 있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조경환(67)을 추모하는 스타들의 글이 트위터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박경림은 14일 오전 “방송국에서 뵐 때마다 따뜻하게 웃어주셨는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전현무도 지난 13일 오후 “조경환 선생님 별세 소식이라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한 후 “제 퀴즈프로그램에 나오셨을 때 배우로서의 자긍심과 포부에 대해 말씀하셨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너무도 가슴 아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진심으로 빕니다”라고 고인을 떠올리며 안타까워했다. 윤종신도 같은 날 “수사반장 호랑이 선생님의 조경환님께서 별세 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3년 만에 뭉친 그룹 에픽하이가 정규 앨범 이전에 오픈한 선공개곡으로 6일째 음원 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케이윌이 이들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에픽하이의 곡 '춥다'는 14일 국내 음원 차트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 뮤직, 싸이 뮤직 등 5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 왕좌를 굳건하게 지켰다. '춥다'는 SBS 'K팝 스타' 출신의 이하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맞는 애절한 힙합 곡이다. 특히 처연한 이하이의 음색과 감각적인 에픽하이의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들의 뒤로는 케이윌이 쫓고 있다. 케이윌이 지난 11일 발표한 신곡 '이러지마 제발'은 현재 벅스, 소리바다, 다음 뮤직, 몽키3에서 1위에 올랐다.
프로농구 개막 첫날을 장식하는 축포가 터졌다. 디펜딩 챔피언 KGC는 동부산성을 무너뜨렸고, 강력한 우승후보 모비스는 LG를 제물로 첫 승을 거뒀다. 유재학 감독이 지휘하는 모비스는 13일 창원 실내체육관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라운드' 창원 LG와 원정경기서 86-81로 승리를 거뒀다. 모비스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창원 원정 연승 기록을 3연승으로 늘렸다. 모비스는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귀화혼혈선수 문태영이 24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팀의 가드 양동근도 20점 6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함지훈도 17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료들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LG 김영환도 3점슛 6개를 포함, 31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랐다.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는 '전력의 핵' 오세근의 부상이탈에도 불구하고 원주 동부를 무너뜨리며 포효했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경기서 KGC는 키브웨 트림(8점, 14리바운드)과 후안 파틸로(17점, 5리바운드) 두 용병 듀오의 신들린 듯한 활약과 4쿼터 막판 위기의 순간 3점슛 1개를 포함 8점을 폭발한 김일두의 활약을 앞세워 '대어' 동부를 낚는데 성공했다.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1년만에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난다. 12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롯데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 SK와 롯데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16일(화) 문학구장, 17일(수) 문학구장, 19일(금) 사직구장, 20일(토) 사직구장, 22일(월) 문학구장에서 치러지며 20일 오후 2시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오후6시에 시작한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하루 아침에 팀을 정비해 SK전에 대비하는 것은 무리"라면서도 "몇년간 SK에게 상대 전적에서 밀렸지만 올 해는 앞섰기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SK 이만수 감독은 "우리 선수들에게는 가을야구 DNA가 있다"며 "큰 경기이다보니 긴장하기 마련이지만 우리 선수들은 평소처럼 신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잘 할 것으로 믿는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2012 런던올림픽의 스타들이 전국체전에서 줄줄이 탈락, 체면을 구겼다. 12일 대구 정화여자고등학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에페 일반부 4강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신아람(26, 계룡시청)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상대는 올림픽 단체전에서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동료 정효정(28, 부산시청)이었다. 대회 예선에서 두화정(인천시 중구청)에 15-7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한 신아람은 주은혜(대전시 펜싱협회)를 상대로 9-11까지 끌려가다 15-1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그러나 4강에서 2-9까지 뒤졌고 이후 4점을 쫓아가는데 그쳐 결국 6-15로 패하고 말았다. 13일은 런던올림픽 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이대훈(20, 용인대)이 예선에서 탈락했다. 서울 대표로 나선 이대훈은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대학부 63kg급 첫 경기에서 학교 선배인 울산 대표 위수봉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패했다.
가수 김장훈이 싸이의 행사 무대에 깜짝 등장한 데에 대해 "내가 오른 수천번의 무대 중 가장 떨리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훈은 11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다시 태어난 느낌입니다. 몇 년 만에 수면제 없이 잠도 잤고요. 병원에 있으니 일찍 일어나네요"라며 현재의 기분을 전했다. 이어 "그날(지난 10일 싸이의 무대에 깜짝 등장한 날)이후 위를 버려서 소주 한 병에 완전. 하지만 기분은 흙탕에서 나와 씻은 느낌입니다. 어제는 제가 오른 수천번의 무대 중 가장 떨리는 무대였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주 KCC(단장 최형길)가 코치로 새롭게 출발한 추승균(38)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갖는다. KCC는 오는 오후 4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2013 KB 국민카드 프로농구'의 전주 홈 개막전을 치르며 이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첫번째로 지난 시즌을 마치고 현역 은퇴와 함께 코치로 새롭게 출발한 추승균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이 있을 예정이다. 1997년 프로에 입단한 후 15시즌 동안 한 팀에서 활약하며 수 많은 기록을 남기고 은퇴하는 추승균을 기념하기 위한 영상 상영과 함께 유니폼 반납, 영구결번식이 함께 거행되며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게 된다.
함부르크의 손흥민(20)이 독일 분데스리가 초반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리고 있다. 활약상이 눈부시다 보니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손흥민에 대한 기대치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가장 호기심 어린 궁금증은 그간 불가능한 영역이라 여겨졌던 유럽리그 첫 득점왕 타이틀을 노려볼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물론 총 34라운드 가운데 이제 7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아직 개인 타이틀을 논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그러나 지금의 페이스라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가수 타블로가 약 2년 6개월 동안 이어진 학력위조 의혹의 올가미를 벗었다. 10일 오전 9시 50분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회원 8명의 항소가 모두 기각됐고, 그 중 한 명은 선고가 확정됐다. 아직 피고인들의 상고 기회가 남아 있긴 하지만 법원의 입장이 강경해, 타진요 회원들의 추가 항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타블로는 그간 수많은 의혹과 루머 속에서 받았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국내 주니어 대회를 모두 석권한 리듬체조 기대주 천송이(15, 오륜중)가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9일 올댓스포츠(대표이사 박미희)는 리듬체조 기대주 천송이와 브라질올림픽이 열리는 2016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천송이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12 제37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서 중등부 개인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올해 모든 국내 주니어 대회를 석권하며 지난 5월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리듬체조의 차세대 스타다.
'슈퍼 탤런트' 손흥민(20)의 마음을 잡기 위해 함부르크가 최소 2배 인상된 연봉을 제시할 예정이다. 독일 함부르크 지역지 '모르겐포스트'는 8일(한국시간) "함부르크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맺기 위해 2배의 연봉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에 대한 소식을 중요하게 다뤄온 모르겐포스트는 이 기사에서 함부르크가 그를 잡기 위해 2배 이상의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함부르크는 현재 손흥민에게 1만1000유로(약 1580만 원)의 주급을 지급하고 있다. 연봉은 70만 유로(약 10억 원)수준. 하지만 리버풀 등 잉글랜드 빅클럽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면서 1만1000유로의 주급은 손흥민을 묶어두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됐다.
'국민MC' 강호동을 앞세운 MBC '무릎팍도사'가 오는 12월초 목요일 심야 시간대로 부활한다. 8일 예능가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호동은 12월초 '무릎팍도사'로 MBC에도 컴백한다. 이로써 11월 중 SBS '스타킹'을 시작으로 '무릎팍도사'와 KB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까지 지상파 3사 컴백 라인업이 비로소 확정된 셈.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경기서 2-2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6연승을 마감했지만 1위를 유지했고, 레알은 3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엘 클라시코 통산 전적은 마드리드가 88승 47무 87패로 앞섰다.
"우승 후보는 역시 신한은행이다. 그러나 쉽지는 않을 것이다". '타도 신한은행'을 외쳤지만 그 동안 번번이 실패했던 여자 프로농구 감독들이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시즌 미디어데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칼을 갈았다. 최근 몇 년간 한국 여자 프로농구는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 천하였다. 지난 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달성한 신한은행은 특별한 전력 공백 없이 올 시즌 역시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또 다시 도전자 입장에 선 나머지 5개팀 감독들은 우승 후보로 역시나 신한은행을 꼽으면서도 "예년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선전 포고를 날렸다.
영화 '테이큰2'가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확정지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테이큰2'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10만 9,15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99만 7,448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체조요정' 손연재(18, 세종고)가 화려하고 섬세한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6일 오후 일산 킨텍스 신관 특설무대에서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2' 첫날 공연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6, 7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갈라쇼에는 손연재를 비롯,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예바(러시아)와 동메달리스트 류보 차르카시나(벨라루스) 등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총 2시간 가량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런던올림픽에서 보여줬던 '나비부인(Madame Butterfly)'뿐만 아니라 손연재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었다. 캐서린 맥피의 잔잔하고 감동적인 곡에 맞춰 리듬체조와 만남, 선수로서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을 담아낸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는 손연재 스스로 "자신이 해왔던 모습을 담아냈다"고 표현했을 정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20)이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7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트롤리 아레나에서 끝난 2012~201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원정 경기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7분 만에 손흥민은 미드필드 중앙에서 공을 잡아 순식간에 수비수 두명을 제치고 페널티에어리어로 들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골은 이날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