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58)이 향후 FIFA 회장직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 부회장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집행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안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올림픽 축구 연령 제한을 기존의 23세에서 21세로 낮추고 와일드 카드의 출전도 제한하겠다는 제프 블래터 FIFA 회장(73)의 움직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발하며, 향후 이를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산소탱크' 박지성(28)을 3월의 선수 후보에 올려놓았다.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http://www.manutd.com)를 통해 3월의 선수 팬 투표를 개시했다. 이번 투표에서 박지성은 라이언 긱스, 존 오셔, 웨인 루니, 카를로스 테베즈와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지난 5일 치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골을 도우며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환갑의 나이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전국 일주 마라톤에 나선 마라토너가 있어 화제다. 25일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전국 마라톤 일주에 나선 함평나비마라톤클럽 회원 조성대씨(61)가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기금 마련과 제11회 함평나비대축제 홍보를 위해 이날 오전 함평군청을 출발했다. 조씨는 이날 부터 다음달 23일까지 30일간 함평~부산~경주~강릉~여의도 국회의사당~군산까지 2,100km를 달린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세계랭킹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국제야구연맹(IBAF)은 WBC가 끝난지 하루 뒤인 25일 새롭게 바뀐 '세계야구랭킹'을 발표했다. 올해 1월 발표된 순위에서 779.82점으로 3위였던 한국은 WBC 준우승으로 160점을 더 얻어 939.82점을 획득, 미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면에이어) 5만 여명이 넘는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일본은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갔다. '사와무라상'에 빛나는 이와쿠마 히사시(라쿠텐)의 호투에 힘을 얻은 일본은 앞선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고전했던 봉중근(LG)을 괴롭혔다.
<1면에 이어> 경기 초반은 미국이 도망가면 일본이 따라 붙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으로 진행됐다.
충북 음성군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출생지인 음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3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에 당초 목표를 넘은 1만3,206명이 최종 참가신청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당초 목표인원인 1만3,000명을 넘은 1만3,206명이 접수, 1회 6,300여명, 2회 1만1,000여명에 이어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54)이 중앙수비수 황재원(28. 포항)을 13개월 만에 다시 불러 들인 이유를 밝혔다. 허 감독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월 28일 이라크와의 평가전 및 4월 1일 북한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5차전에 나설 22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윤석민(23. KIA 타이거즈)이 베네수엘라 강타선을 잘 막아냈다. 윤석민은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전에 선발로 나서 6⅓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25명의 타자를 상대한 윤석민은 96개의 공을 던져 60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넣었고, 4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볼넷은 1개에 불과했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이 결승행에 선착하며 무려 200만 달러(약 28억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한국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티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WBC 준결승전에서 10-2로 승리, 200만 달러의 상금을 확보했다.
'강원도의 힘' 부프로축구 2009 K-리그에서 2연승으로 단독 1위에 올라선 강원FC가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3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강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리그 3라운드를 갖는다. 리그 초반 2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연승의 효과는 상당했다.
<1면에이어> 지난 9일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예선 순위결정전에서 선발로 등판, 5⅓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의사'라는 칭호를 얻은 봉중근(LG)은 이 날도 일본 타선을 철저하게 틀어막았다. 총 79개의 공을 던진 봉중근은 일본 타선을 5⅓이닝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봉쇄하며 이번 대회 일본전에서만 2승째를 챙겼다.
한국이 2라운드 1조 승자전에서 일본을 꺾고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벌어지고 있는 2라운드 2조의 4강 진출국이 가려졌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돌핀스타디움에서 열린 2라운드 2조 승자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2-0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고, 18일 미국도 패자부활 2회전에서 9회말 데이빗 라이트(뉴욕 메츠)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푸에르토리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미국이 푸에르토리코에 9회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천신만고 끝에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결선토너먼트에 올랐다. 미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돌핀스타디움에서 열린 WBC 2라운드 2조 패자부활 2회전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에서 4-5로 뒤진 9회말 데이빗 라이트의 끝내기 안타로 6-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한 미국은 4강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함과 동시에 19일 베네수엘라와 2라운드 2조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반면, 푸에르토리코는 다 잡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취점이다." 한국과의 세 번째 맞대결을 앞둔 일본대표팀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51)은 선취점의 향방이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야구대표팀은 오는 18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숙적 일본과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 1조 승자전을 치른다.
18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1조 승자전에 등판할 한국과 일본의 선발투수가 확정됐다. 한국 김인식 감독과 일본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17일 2라운드 승자전에 나설 선발투수로 각각 봉중근(29. LG)과 다르빗슈 유(23. 니혼햄)을 예고했다. 이미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이들의 선발은 예상됐다.
박찬호가 연일 호투를 선보이며 5선발 가능성을 밝게 했다. 박찬호(36.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6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 4⅔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김인식 감독(62)의 용병술이 돋보이는 한판이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WBC 대표팀은 중남미의 야구 강국 멕시코를 가볍게 제압하고 2라운드 승자전에 올랐다. 한국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화끈한 장타력을 앞세워 8-2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남자쇼트트랙대표팀이 팀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남자 쇼트트랙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히렌빈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팀 선수권대회' 5,000m 계주에서 6분50초014로 1위를 차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대표팀은 종합점수 26점에서 계주 1위로 10점을 더 얻어 36점을 기록, 캐나다(34점)와 미국(27점)을 제치고 3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쯤 되면 악연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아시아1위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한국과 일본이 불과 9일 만에 4강 길목에서 맞붙게 됐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난적 멕시코를 8-2로 물리쳤다. 앞선 4경기에서 41득점의 물오른 멕시코 타선을 2점으로 잠재운 한국은 2라운드 승자전에 진출, 두 대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