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39)가 뮤지컬 ‘드림걸즈’에 합류했다. 첫 뮤지컬 출연에서 주연을 맡았다. 쇼 비즈니스계에서 성공하려고 비열한 짓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야망에 가득찬 ‘커티스’ 역이다. 1981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뮤지컬 ‘드림걸즈’를 27년만에 한국의 프로덕션과 배우들이 선보인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의 세계랭킹이 107위로 상승했다. 지난 주까지 세계랭킹 118위에 머물렀던 이형택(32, 삼성증권)은 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에서 11계단 오른 10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체지방을 0%로 만들었다.” 가수 비(26)가 최근 SBS TV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해 한 말이다. 그러나 ‘체지방 0%’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지방은 골격구조적인 측면의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5대 필수영양소 중 하나로 영양소적인 측면의 지방으로 분류된다. 체지방은 신체에 있는 모든 지방을 가리킨다. 따라서 ‘체지방 0%’는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지방영양소 모두가 없다는 의미다.
최경주가 첫 출전한 스킨스대회에서 우승했다. '탱크' 최경주(38, 나이키골프)는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의 인디언웰스리조트 셀러브리티코스(파72, 7050야드)에서 열린 'LG 스킨스 게임' 둘째 날 34만 달러(약 5억원)의 상금을 더해 총 41만5000달러(6억1000만원)로 우승했다.
명창 안숙선(59)과 소리꾼 장사익(59)이 한 무대에 선다. 12월7일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송년 특별콘서트에서 노래한다. 1부에서는 안 명창이 판소리 ‘사랑가’와 ‘춘향전-쑥대머리’, 창극 ‘청-임당수 뱃노래’, 성주풀이 ‘동해바다’ 등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장사익이 ‘찔레꽃’, ‘국밥집’, ‘아버지’, ‘강물따라 세월따라’ 등을 선사한다.
케이블채널 리얼TV가 12월 1,2일 오후 5시50분 HD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40%의 눈물, 죽음의 문화 낙태를 만나다’를 방송한다. 1부 ‘생명을 선택하는 사회’에서는 낙태를 택한 사람들을 만나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들어본다. 또 낙태 대신 출산과 양육을 결심한 이들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켰지만 삶이 고단한 까닭을 분석한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이 던롭 월드챌린지 준우승에 그쳤다. 세계랭킹 118위 이형택(32, 삼성증권)은 30일 일본 도요타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던롭 월드챌린지 단식 결승전에서 랭킹 119위 소에다 고(24, 일본)에게 0-2(2-6 6-7<7>)로 패했다.
‘미인도’(감독 전윤수)가 뮤지컬로 옮겨진다. 영화 ‘미인도’ 투자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30일 “미인도의 흥행으로 국내 공연 제작사로부터 뮤지컬 제작 관련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미인도의 뮤지컬 제작과 관련, 내부협의를 통해 사전 각색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독도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감독 최현묵·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가 12월31일 개봉한다. 기부왕 가수 김장훈(41)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소프라노 신영옥(47)이 내년 1월 방송하는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의 메인테마곡을 부른다.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영옥은 “가사를 보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조국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도 저버릴 수 있는 운명을 갖고 태어난 천추태후의 이야기가 담긴 슬픈 노랫말이다. 연습하면서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축구산타' 홍명보(39)가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축구 선물을 한 아름 선사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27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자선축구경기를 12월25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자선경기 출전선수는 특별한 방식으로 선정된다.
'피겨 요정' 김연아(18, 군포 수리고)가 자선 아이스쇼를 열어 국내 피겨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오는 12월25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김연아와 함께하는 자선 아이스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가 한국 육상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6일 오전 송파구 방이동 한국체육대학교 야외트랙에서 '한국육상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한국 육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리는 '한독수교 125주년 기념사진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연극인 출신 유인촌(57)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연극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서울 대학로 연극계는 침체돼 있다. 객석의 80% 이상이 차는 극장은 전체 100여곳 중 손으로 꼽을 정도다. 유 장관도 이같은 어려움에 공감했다.
내년 3월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둔 김인식호가 공식 출범했다. 한화 김인식 감독(61)은 25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감독직을 수락하고 6명의 코칭스태프 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
2008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21)를 향한 스승 김남윤 교수(59·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의 내리사랑이 각별하다.
첼리스트 조영창(50)과 20대 제자들이 함께 하는 ‘조영창과 12 첼리스트’ 내한 공연이 12월 2일 오후 8시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총알탄 사나이'우사인 볼트(22, 자메이카)와 '미녀새'옐레나 이신바예바(26, 러시아)가 2008년 최고의 육상선수로 뽑혔다.
거성(巨星)은 떠나지만 신성(新星)이 합류한다. 애니카 소렌스탐(38, 스웨덴)과 신지애(20, 하이마트). 굳이 골프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어디에선가는 들어봤을 법한 이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