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로 나서면서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시됐던 임배근(65·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지역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위원장은 9일 경북신문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저는 총선 출마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내년 4월 치러질 경주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오는 19일 열릴 제245회 임시회를 앞두고 9일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먼저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 동리목월문학관 및 목월생가 관리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가족 관련 의혹과 검찰 수사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은 6명의 장관·위원장들을 모두 임명하면서 한 달 만에 새 내각 구성을 마쳤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장관 및 장관급 위원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고령군은 이달부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정부혁신종합 추진계획(2018년 3월)에 따라 부처에 관계없이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센터 구축·추진과 관련해 세제분야에서 국세와 지방세 민원업무를 한곳에서 담당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고령군은 1층내 재무과 취득세 신고 창구에 지방소
구미시는 오는 27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종료일을 20여일 남겨두고 현재 적법화 진행중인 농가에 대해 TF팀 합동 현장점검 상담을 통해 실제 적법화가 최대한 이뤄지도록 행정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 상담은 TF팀을 중심으로 관계부서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전국적 사례 공유, 국공유지 용도폐지 지원 등 농가 애로를 해결해 주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둘러싼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이 예상과 달리 길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당초 임명 기류에는 변화 없다며 내심 자신하던 청와대 안팎의 분위기도 다소 수그러든 상황이다. 검찰이 지난 6일 인사청문회 도중 조 후보자 아내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자 적잖이 당황한 기색도 감지된다. 장관 후보자의 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끝난 7일에도 여야는 조 후보자의 임명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은 조속히 조 후보자를 임명해 사법개혁을 완결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지명 철회와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께서 조속히
박차양(경주2, 문화환경위 부위원장, 사진) 경북도의원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에서 요양원 위문 및 경로당 방문, 양북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이웃사랑 행보에 나섰다. 먼저, 박 의원은 동경주노인복지센터 동경주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또 인근 경로당을
안동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남선면에 소재한 재우요양원(노인요양시설)에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원과 직원들은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종사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훈선 의장은 "어르신들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
경산시의회는 지난 6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갑제동 소재 효자손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강수명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해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입소자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휴지, 세제류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우리의 정성과 관심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의회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지난 6일 제19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1일간의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7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시정추진현황을 면밀히 점검하였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19건을 처리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경주시는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이 사업은 노후된 상수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60억 원으로 그 중 국비 280억원(50%), 도비 84억원(15%)으로 전국 최대로 지원받게 됐다.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수돗
경주시가 온누리상품권 이용으로 정과 덤이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을 일주일 앞둔 지난 6일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대규모 유통업체의 공격적 마케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성수품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
여준기 경주시태권도협회 회장(53·사진)이 8일 경주시체육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최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실시되는 시 체육회 민간 회장선거와 관련해, 여 회장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것이다. 여준기 회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여 회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경주시체육회는 이미 3년 전 전문체육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4일과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경북도 러시아 연해주사무소 개소식과 5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러시아와 교류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지사는 4일 경북도 러시아 연해주 사무소(블라디보스톡 롯데호텔 내)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나즈드라텐코 알렉세이 연해주부지사를 비롯해
급격하게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오늘날의 한일관계에 대한 책임은 100% 아베정권에 있다는 주장이 전직 일본 외교관에 의해 나왔다. 5일 한동대 현동홀에서 열린 ‘2019 한일 해양 및 영토전문가 토론회’에서 전직 일본 외교관 아사이 기분(浅井基文, 78)씨는 “종군위안부 문제, 징용공문제를 포함한 과거사 문제가 1965년 한일협정에서 완전히 해결됐다고
청와대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관련 의혹이 6일 열리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충분히 해소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일 "그 당시 (조 후보자의 딸에게) 표창장을 주라고 추천한 교수를 찾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내일 청문회에서 그것에 대해 해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표창장을 준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5일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일부 학생들과 교수들의 촉구가 잇따랐다. 시장경제제도연구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이 단체는 선언에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한국교원대, 위스콘신대 등 85개 대학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울산 북구·사진)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8 회계연도 결산 종합정책질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20년 넘게 문제되고 있는 국내 주요 관광지의 '바가지요금'을 언급하며, 정부차원의 조속한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이상헌 의원은 이날 이낙연 총리에게 "최근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으로 우리 국민들 사이에서 일본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