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포항남 울릉·사진) 의원은 포스코 교육재단이 최근 자율형 사립고인 포항제철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재단은 지난 4월 주민과 학교 구성원들의 반발을 고려해 학교 공립화를 유보한다고 해 놓고선 몰래 포항제철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작업을 구상하고 있었다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8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잘못된 대북정책을 전면 수정하고 국가 안보를 지킬 확고한 안보정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북핵외교안보특위-국가안보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전날 입장문을 통해 밝힌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선언 ▲유엔 안보리 소집 요구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 ▲국회의 국정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예정했던 여름 휴가를 취소했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예정됐던 여름 휴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문 대통령의 휴가 취소와 관계 없이 참모진들의 휴가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당초 문 대통령은 오는
경주시가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경영실적 등급(가~마 등급)을 공개한 결과,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최하등급인 '마' 등급을,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하위등급인 '라'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경영실적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음에 따라 직원들의 평가급이 최대 30%수준으로 하향 지급되는 불이익을 받게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경주 황리단길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황리단길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경주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 간 업무협의를 위한 현장 확인 중심으로 이뤄졌다. 황리단길은 수많은 젊은 관광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현재 경주시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환경개선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5일 공단 방사성폐기물연구소에서 산·학·연이 참여하는 '원전해체 방사성폐기물 기술개발협의체'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에 따라 경북대학교, ㈜미래와도전, 원자력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은 원자력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공학적방벽 장기성능검증기술개발, △복합처분시설 건설·운영최적화, △방폐물 인증프로그램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조국 민정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을 임명했다. 조 전 수석은 내달 법무장관으로 기용될 예정이다.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나는 정태호 일자리수석비서관 다음으로 황덕순 현 일자리기획비서관이, 이용선 시민사회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김거성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대표이사가 각각 임명됐다.
대구광역시의회 박갑상 의원(건설교통위원장, 북구1)은 제268회 임시회 기간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0년도 국비 확보와 연계하여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간의 유치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이하 생활SOC) 공모사업에 대한 대구시의 인식 전환 및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백승주(구미시 갑·사진) 자유한국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은 2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백 의원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북한이 23일 3000톤 급으로 추정되고 SLBM 탑재가 가능한 신형잠수함을 공개한 지 이틀 만인 25일 새벽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2발의 단거리미사일을 시험 발사했고 이 미사일은 43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 문재인 정부에서 대한
경북도의회가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 총 9명의 의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의원은 김대일, 김상조, 홍정근, 이선희, 박판수, 박창석, 박승직, 정세현, 이재도 의원 등 9명으로, 모두 초선임에도 제11대 개원 후 1년간 단 한차례의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에 결석없이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
자유한국당 미디어특위(위원장 박성중)는 지난 19일 KBS '9시뉴스'에서 자유한국당 로고와 '안뽑아요'라는 문구를 같이 노출시킨 '자유한국당 로고 파문'에 대해 총선개입으로 규정하고 최대한의 법적 조치로 대응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은 25일 KBS에 대해 3가지 주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먼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신임 검찰총장이 정치·경제 권력 눈치를 보지 않는 검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총장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3대 검찰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총장은 "형사 법집행에서 법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예리한 실체파악 능력이 요구되는 건 주지의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
군 당국은 북한이 77일 만에 동해상으로 발사한 두 발의 단거리 미사일 중 한발이 690여㎞를 비행한 것으로 분석했다. 비교적 낮은 고도 50여㎞로 비행해 700㎞에 이르는 사거리를 보여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로 평가된다. 합참 관계자는 25일 "현재까지 한미가 공동으로 평가한 두 번째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690여㎞"라며 "새로운 형태로
경주시의회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회사무처가 후원하는 ‘2019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미국 대표단을 25일 의장실에서 맞이했다.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에서 선발한 우수 대학생 10명과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해 경주시의회 시설 견학 및 현황 등..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21일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상주시가 재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 여진이나 추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25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현장 점검에는 황천모 상주시장이 앞장섰다. 황 시장은 이날 남원동 개운저수지, 외남면 송지저수지, 청리면 청상저수지, 모동면 상판저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군·사진) 의원은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수립 대상을 모든 공기업·준정부기관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재무관리 이행여부를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현행법에는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수립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 울릉·사진)의원은 24일 행정기관이 매출액 기준으로 과징금 부과 시 세무관서의 장에게 과징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정확한 매출액 등 과세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소방시설공사업법'등 개정안 18건과 과징금 체납 시 강제징수 절차를 신설하는 '건축법' 등 2건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행정기관은 영업정지에 갈음해 매출액을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구·사진) 의원이 24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혁신도시 입주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412개였던 전체 혁신도시 입주기업 수가 1년만인 올해 3월 기준으로 828개가 돼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특히 경남의 혁신도시 입주기업이 크게 늘어나, 지난해 3월 13개였던 것이 올해 3월 현재 21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24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에 관한 한미 간 협력 방안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5가지 주요 의제에 대해 협의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고 대변인은 "정 실장과 볼턴 보
최근 일부 언론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신라왕경특별법)이 알맹이가 빠진 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주장에 대해 발의를 주도한 김석기(자유한국당·경주) 의원이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24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당초 신라왕경특별법 원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