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대구 동구 이노밸리로 291번지에서 열린 한국감정원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예산정책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는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님, 그리고 각 지역위원장님들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고 깍듯이 인사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경북 포항시를 찾아 "(지진 발생) 1년6개월 됐는데 이 정도밖에 (복구가) 안됐으면 늦어도 너무 많이 늦었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대책을 세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멈춰선 북미 비핵화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한 한미 정상 간의 '톱다운' 외교가 재개됐다.
자유한국당이 내부정보로 주식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사진)를 향해 '남편 탓' 한다며 질타했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의 '주식 투자는 남편이 했다'는 말을 인용하며 "김의겸 청와대 전 대변인은 '아내 탓' 하더니 이 후보는 '남편 탓'한다"며 "더 이상 놀랍지도 않은 청와대 인사검증 참사, 이젠 하다하다 '주식판사' 헌법재판관인가"라고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자유한국당이 각종 현안에 대해 막말과 가짜뉴스를 쏟아내고 있다며 "망언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에서 열린 대구 현장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간담회에서 "한국당 의원들이 도를 넘는 망언을 거듭하고 있다"며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은 지난 9일 오후 3시 구미시청을 방문해 장세용 구미시장과 경북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임배근 위원장은 장세용 구미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에 실패한 후 극심한 지역경제 침체에 직면한 구미시와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 세종시, 안동시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타지역의 관광축제 운영체계·관리실태 및 각종 수련원 운영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코자 마련됐다. 먼저 충남 태안군 수선화꽃축제장을 시작으로 청산수목..
일일 경북도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10일 (재)문화엑스포 조직위를 방문해 대구시와 경주엑스포 간의 적극적인 협업 방안을 약속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세 번째 교환근무로 일일 경북도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문화엑스포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경주엑스포공원에 도착한 권 시장은 방명록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구경북 문화를 세계화 하는 홍보대사가 되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으로부터 엑스포 현황, 주요 현안업무 등을 보고받고 2019년 행사 내용에 대해 청취했다. 권 시장은 분기에 한번 있는 교환근무지만 세 번째 업무지를 경주엑스포로 정해 경북의 역사·문화, 관광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표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는 올해 경주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며 “세계 속의 위대한 경주가 가지고 있는 천년의 자산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권시장은 특히, 올해 경주엑스포에 대구시홍보관 설치 및 대구지역 문화예술인 참여, 대구시립미술관과 경주솔거미술관의 콜라보 전시, 경북도내 시군과 콘텐츠 연계방안 등을 즉석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가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을 위한 문화적 소명과 가교 역할에 최선을 하겠다”며 “세계를 감동시킬 명품 콘텐츠로 대구경북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허대만(포항 남·울릉) 지역위원장은 9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포항에서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 간담회와 포항상생일자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지진피해 현장인 대성아파트를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일행들에게 11·15 포항지진 특별법의 제정과 '도시재건'과 '경제활력', '방재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경예산 반영 등 국회차원의 후속대책을 요청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9일 오후 2시 30분 김정재 의원과 박명재 의원 장석춘 경북도당위원장 등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포항지역발전소와 지진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이재민들의 임시거주지인 흥해실내체육관 등 지진 현장 방문을 했다.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22일 열릴 제241회 임시회를 앞두고 9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문화행정위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초등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안, 경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오는 15일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원전해체연구소(이하 원해연)가 '본원'을 부산·울산이 가져가고 '중수로 분원'은 경주시가 나눠 갖는 분리 결정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당초 지난달 말 발표 예정이었던 원해연은 부산과 울산 경계지점에 건립될 것이라는 내정설이 올해 2월부터 나돌았고, 산업부는 해당 내용은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발표 또한 미뤄져 왔다. 이러한 내정설은 최근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가 언론 등을 통해 기정사실화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단독 유치를 위해 22만 서명 유치활동을 벌여온 경주시를 비롯한 부·울·경 지역민들은 터무니없는 '나눠먹기식 결정'에 대해서 큰 반발이 예상된다. 산업부는 오는 15일 원전해체연구소 분리 입지 결정을 통해 해당 지자체와 MOU를 맺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 기장과 울산 울주군 접경지역에 본원인 2400억 원 규모의 경수로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하고, 경주에는 분원인 570억 원 규모의 중수로 원전해체연구소를 설치한다는 것. 경주에 있는 월성 1~4호기가 가압 중수로 형 원자로를 쓰고 있어 해체연구소를 두 곳으로 분리하게 되더라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앞서 경북도는 원해연 단독 유치 뿐만 아니라 부산·울산 경수로 공동 유치와 경주 중수로 유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왔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도 원해연이 불가피하게 나눠지게 된다면 중수로라도 가져와야 된다는 입장을 최근 보도를 통해 내놓았다. 앞서 주낙영 시장은 지난 4일 산업부 장관과의 면담이 결렬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원자력해체연구소 입지결정이 막바지에 이른 것 같다. 원해연은 누가 뭐래도 우리 경주가 최적지이다. 이 문제를 비롯한 여러 현안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산업부 장관을 뵈러 국회까지 갔는데 결국은 못 만나고 내려 간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원해연 분원이 아닌 단독 유치에 사활을 걸어온 지역민들은 나눠먹기식 유치에 어처구니없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주시민 김모(시래동)씨는 "지난 7년을 시민들이 유치운동을 벌이며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국가적 난제인 방폐장까지 유치했더니 이제는 시끄럽다며 나눠먹기식으로 아이들의 입에 사탕을 물리는 짓을 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경주시는 9일 경주상공회의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경주 상공회의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청년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한 통합청년지원센터(가칭) 설치, 창업 교육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관내 우수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관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세 기관은 통합청년지원센터(가칭) 조성, 청년 창업컨설팅 등을 통한 사회적 기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해, 지역사회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민·관 협업 모델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자유한국당 추경호(사진·대구 달성군)의원은 서민·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저축 활성화를 위한 세금감면제도의 적용기한을 2022년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8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정재(사진·포항북구, 자유한국당)의원은 8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대표발의 한 '포항지진 특별법안'의 주요내용과 진행절차 등을 설명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8일 오전 원내대표 정례회동을 갖고 5당 원내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 정부 이송 공문에 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야당이 강력 반대해 온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포함한 5개 부처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2기 내각 구성을 마쳤다. 지난달 8일 7명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뒤 딱 한 달만이다.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시·자유한국당)의 눈에 띄는 대외 행보를 놓고 벌써부터 재선 기반 다지기가 시작됐다는 평가다. 8일 오후 (사)한국농어촌민박 경주협회(협회장 이광식) 주관으로 경주 보문단지 내 유로빌 펜션게르에서 열린 지역구 의원 간담회에..
경주시와 경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단과 경주시 도시재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도시재생사업본부 및 지역대학 산학협력단(동국대, 경주대, 서라벌대, 위덕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 인사 소개와 MOU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최정환 도시재생사업본부장과 산학협력단장들의 인사말 및 산학교류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젊은 인재들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유도, 청년들의 창업 추진 및 대학 자원의 활용 등 경주시 도시재생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에 중심시가지형으로 최종 선정된 황오지구와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과 기초 생활 인프라 제공하는 등 주거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신규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정환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지역 산학협력단과의 MOU 체결은 경주시 도시재생사업에 한층 탄력을 주고 젊은 인재들과 머리를 맞대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