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성공을 격려하면서 시장의 빠른 성장을 위한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세계 최초 5G 상용화, 대한민국이 시작합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동통신 3사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우리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세계 최초 초고속인터넷 상용화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라고 평가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심는 분위기 조성을위하여 우보면 모산리 산101번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형질불량임지 2.0ha 벌채지에 경관조성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산벚나무, 잣나무 등 큰나무 500여본을 식재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치산치수..
군위군보건소(소장 김명이)가 4월 5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 주최로 개최한 “제47회 보건의 날 행사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번수상은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 개발, 추진전략, 노력도 등에서 성과를 인..
자유한국당이 김연철 통일부 장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며 "강행할 경우 문재인 정권이 국정포기 선언을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정책연구회'가 최근 부산시 일원에서 부산 동래역 행복주택 건립현장과 '2018년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를 방문해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발표를 듣는 등 '경상북도 공동주택 관리정..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일 군청회의실에서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우리가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9년도 군정발전연구단의 성공적인 연구 활동의 시작을 위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성군은 공직자 역량강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하여 2017년부터 군정발전연구단을 출범하였다. 2017년 ..
정부가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와 영구처분시설 계획 등을 권고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구성에 착수하면서 대표적 사용후핵연료(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이자 포화 상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월성원전본부의 '맥스터' 문제가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사용후핵연료 정책 재검토 추진을 위해 국민·지역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주관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이하 재검토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재검토위원회가 다시 구성된 것은 2016년 7월 수립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이 원전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등 핵심 이해관계자에 대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사용후핵연료의 처분 부지 선정과 부지 확보 후 중간저장시설 건설, 인허가용 지하연구시설(URL) 건설·실증연구, 영구처분시설 건설 계획과 시기 등을 정하게 된다. 재검토위원회는 이 기본계획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용후핵연료 처리 방식과 중간저장시설, 영구처분시설 건설 계획 및 후보지 선정 방법, 선정지역에 대한 보상 문제 해결책 등을 담은 권고안을 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재검토위원회는 맥스터로 불리는 경주 월성원전본부 등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의 추가 건설 여부를 핵심 의제로 정해 권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주민들의 큰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경주는 특별법상 고준위핵폐기물 저장시설을 짓지 못하게 되어 있지만 임시 저장 명목으로 현재 월성원전본부 내에는 핵폐기물 수천 톤이 쌓여있고, 임시저장시설인 맥스터 또한 당장 2021년 11월에 포화 예정(2018년 현재 31만 3200 다발 저장/총 33만다발, 90%초과)으로 확충이 필요한 상태이다. 그러나 산업부는 최소 19개월에서 최대 24개월의 건설 기간이 걸리는 맥스터 추가 건설 여부에 대해서 여태까지 지역사회에 언급조차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시민단체들은 맥스터 포화로 인해 2021년 중반에 월성 2, 3, 4호기의 가동을 정지시켜야 할지도 모르는 '시급하고 중대한 현안'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원전대책 시민단체 관계자는 “정부가 2016년까지 사용후핵연료를 경주가 아닌 다른 지역에 임시저장 시설을 지어 옮기겠다는 약속을 해놓고 지키지 않아 정부에 대한 불신과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조속한 이전 계획 또는 대책을 수립하고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이전을 지금이라도 즉각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외교부가 또다시 외교 실수 논란에 휩싸였다. 외교부 공식행사에서 의전용 태극기가 심하게 구겨진 채로 진행돼 외교적 결례를 또 반복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는 조현 외교부 제1차관과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스페인 외교차관의 첫 한·스페인 전략대화가 열렸다. 2016년 제11차 한-스페인 정책협의회에서 이 협의체를 차관급 전략대화로 격상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다.
동료 시의원의 특혜 의혹 제기로 갈등을 빚어 온 4선의 권기만(58) 구미시의원이 사직했다. 4일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4선인 자유한국당 소속 권기만(58) 구미시의원이 지난 1일 제출한 사직서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상 의원의 사직은 회기 중에는 의원 표결로 처리하지만, 비회기 중에는 의장이 처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에 '포항지진 특별위원회'의 참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민주당은 포항의 지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의락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포항지열발전소 지진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래서 논의를 시작했다. 아울러 국회 차원의 초당적인 '포항지진특위' 구성을 자유한국당에 제안한 바 있다.
국가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국세감면액의 급격한 증가를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사진·자유한국당 대구 달성군)의원은, 현재 권고에 그치고 있는 국세감면율 법정한도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3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3일 치러진 경북 문경시의회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서정식 후보(56·점촌2·4·5동)와 이정걸 후보(57·점촌1·3동, 호계면)가 각각 당선됐다. 문경시선관위에 따르면 5명의 후보가 출마한 나선거구에서 승리한 서 당선인은 총 투표수 8900표 가운데 5069표(득표율 57.25%)를 획득했다.
천년고도 경주의 소멸위기 탈출을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4일 오후 2시 경주 서라벌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소멸도시 경주, 어디로 갈것인가, 대통령 공약 실현을 위한 추진과제'를 주제로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일윤 신재생에너지타운 경주유치위원장(전 국회의원·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는 천년고도 경주는 지진, 경제 불황, 고용감소 등의 요인으로 일자리가 없어 젊은이들은 경주를 떠나고 중심상가는 폐업이 늘어나 인구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고용동향 브리프 7월호’에 ‘한국의 지방소멸 2018’에 보고서를 게재했는데 경주가 시단위로는 처음으로 소멸위험 도시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민 대토론회는 “경주가 이처럼 소멸위기라는 중차대한 상황에 직면해 있어 이러한 위기상황을 시민모두가 공간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시민대토론회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일윤 위원장 개회사와 이영석 경주부시장 축사에 이어 이동한 박사(전 세계일보 사장) 사회로 열린 토론회는 구자문 한동대 교수의 '소멸도시, 경주, 어디로 갈 것인가', 이경호 경주대 교수의 대통령 공약인 '경주 첨단 신생 에너지 융합복합타운 육성, 벤처기업과 원자력연구기관 유치 실천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가 있었다. 한편,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자로는 박창수 경주대교수, 주재훈 동국대 교수, 이창수 위덕대 교수, 최성혁 서라벌대교수가 참여했다.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4일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해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4월 2일 국·과장 등 80여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포항지진에 대한 피해보상과 조기복구 등 도시재건과 경제살리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발빠른 대처에 여념이 없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고추장민속마을, 강천산군립공원,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화웨단지(마창국화수출농단)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시재생사업 및 전통장류가공산업의 운영체계·관리실태 등 우수한 타 지자체를 벤치마킹 하여 향후 의정..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공단회의실에서 정강수 이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영실적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공단 출범 후 처음 받는 경영평가에 대비해 지표 담당 직원들의 경영평가 지표별 실적 발표와 2020년 경영평가 지표 개선안에 대한 정리, 분석을 통해 전 직원이 경영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고객만족, 국민행복, 일류공기업의 경영방침과 친절·청렴·성과창출을 핵심가치로 하여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체계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맞춤형 고객서비스 제공,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정량지표인 사업수입, 사업수지, 안전사고 부문은 만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강수 이사장은 “전 직원들의 노고가 경영실적보고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담겨있으며, 지금까지 고생하고 노력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신생공기업인 우리 공단의 안정적 정착을 확인하였고, 공단의 미션인 ‘시민의 행복과 함께하는 일류공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농업인들이 농기계임대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3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지난달부터 '휴일 없는 농기계임대'를 진행하고 있다. 농기계이용률의 실적을 3월 한 달간 기준으로 전년도와 비교해본 결과 큰 차이를 보이며, 휴일 없는 농기계임대사업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이 기간 이용농업인 수는 2018년 832명에서 2019년 1511명으로 1.8배 증가했고, 임대농기계의 임대실적은 2018년 646대에서 1024대로 1.6배정도 증가했다. 농업인들은 “농기계 이용에 편리를 제공해 준데 대해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농기계구입 부담을 줄여주고 농가경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번기 휴일 없는 임대사업처럼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KORAD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청년, 취약계층, 경주지역 일자리 등 공단 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이다.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홈페이지(www.korad.or.kr)나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에 접수하면 된다. 시민단체, 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KORAD 시민참여혁신단’이 2차례의 심사를 하며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에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차성수 이사장은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실업 문제 해소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