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무부에 대북 추가제재에 대한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 행정부 관계자들은 "혼란스럽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늘 재무부가 북한에 대해 기존의 제재에 더해지는 대규모 제재가 추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나는 오늘 그런 추가 제재들을 철회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취임 후 두 번째로 대구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아디다스 신발공장이 다시 자국으로 돌아온 것처럼 대구도 로봇산업을 통해 제조업의 중심지로 부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전통 제조업도 로봇을 활용하면 미래 산업으로 탈바꿈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대구국제공항과 K-2군공항을 이전하는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의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가 중앙정부에 한목소리를 냈다. 21일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와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특별위원회는 대구시의회에서 통합신공항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중앙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송언석 (사진·김천·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원이 21일 대정부질문 경제분야 질문자로 나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비롯된 경제 참사의 실상을 낱낱이 밝혔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사진)이 독립선언서 34번째 문장을 필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직원들과의 눈높이를 맞춘 서서 결재 방식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결재를 받는 직원들은 시장과의 거리감 없이 편안하게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눈높이를 맞춰 대면결재 시 시장과 직원 간의 소통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보다 자세한 업무 내용과 이해로 시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직원 개개인의 의견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청취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내면의 변화는 외면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면서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더 나은 시책과 제도를 발굴하고 비효율적인 제도는 즉각적인 보완·개선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307회 임시회 기간 중 19일과 20일 이틀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방안 마련을 위해 도내 이웃사촌 시범마을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스마트 팩토리 대표 사업장을 찾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희수(포항2·사진)도의원이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에 의해 촉발됐다는 정부연구단의 발표와 관련해 포항지진이 천재가 아닌 인재로 판명된 이상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을 요구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 회의에 앞서 최덕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주요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로드킬 동물사체 수거·처리와 관련해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40회 경주시의회 임..
경주시는 2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본부장 이용우),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경주시니어클럽(관장 이정희)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경주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해오름한식 사업단의 경주역사 내 입점 및 연간 임대료 50% 감면과 경주관광사업 적극 홍보를, 신라문화원은 경주시니어클럽 일자리 사업단 적극 지원과 경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 추진키로 했다. 시는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노인에게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39개 사업단 2698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일환으로 2009년 개업한 ‘해오름 한식당’은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혀 왔다. 현재 전문인력 1명과 어르신 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해오름 한식당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의 도움으로 4월 경주역내로 확장 이전 하게 된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3년간 3900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하고 발행책자에 해오름 한식당에 대한 홍보 등 직·간접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버닝썬·김학의·장자연 사건 수사 지시보다 가장 먼저 드루킹 게이트 재수사나 특검을 지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19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 "어제 문 대통령은 버닝썬·김학의 장자연 사건에 대해 "검경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수사하라"고 주문했고, 오늘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긴급 브리핑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문재인 대통령 딸 문다혜씨 부부와 관련 해외 이주 경위, 부동산 증여·매매 등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사생활이다. 국정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받아쳤다.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사진·대구 서구)이 건축주가 공사감리자로부터 감리중간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건축행정전산처리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는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사진)는 19일 오전 10시 4대강 보 파괴 저지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가 열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 참석해 정부의 4대강 사업 파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경주시는 유관기관 간 주요 현안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경주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회 참여기관은 12개 기관으로 경주시(시장 주낙영), 경북도 문화관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유인성), 경주대대(대대장 최기호),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사무소(소장 정은모), 서라벌도시가스(대표이사 조항선),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사무처장 이두환),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정만길),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백승칠)가 참여했다. 주낙영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주시민들을 위해 더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경주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긴급한 민원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대처하고 미래발전사업 발굴과 협업 사항 등 현안사항을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유관기관장들에게 협의회 구성 취지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주국립공원 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경찰서 이전에 따른 업무 협조,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사업,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보문단지 관광 활성화 방안, △예비군·현역 장병 일자리 지원을 통한 인구증가 방안이 논의됐다. 또 △저수지 용수 확보 및 준설사업 추진, △가뭄 시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중인 용수 공동 사용, △전선 지중화사업 현안사항 논의, △남산 일원 묘지 이장 및 석물 정비,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고 기관별 협조사항 및 홍보사항이 전달됐다.
여야 원내대표들이 18일 선거제도 개혁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절차) 상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만났지만 별다른 수확 없이 발길을 돌렸다.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는 18일 제265회 임시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경주시는 18일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2차 발표심사에는 컷오프 1차 심사를 통과한 경주시를 비롯한 상주시·예천군 등 경북도내 3개 지자체를 비롯해 총 12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이날 심사는 각 지자체별로 각각 15분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15분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으며, 심사위원들은 △후보지의 적합성 △축구협회의 비용부담 △건립시 운영능력 △지자체의 열기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경주시 발표심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영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축구종합센터의 경주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직접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나선 주낙영 시장은 현대축구의 기원인 ‘축국’의 역사성을 가진 경주를 알리기 위해 신라 전통의상인 화랑복을 입고 발표를 진행,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심사가 끝난 후 빠른 시일 내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2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4월말까지 최종협상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주시가 동학성역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곡면 가정리 일원의 수운기념관 및 교육수련관 건립공사가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이달부터 재착공에 들어간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동학성역화 사업은 1차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수운 최제우 생가를 복원했다. 2차 사업인 수운기념관 및 교육수련관 건립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2018년에 BF인증, 신재생에너지설치 및 에너지절약설계기준 등을 보완 설계해 지난해 9월 착공 후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공사 중지 후 3월 현재 공사를 재 착공해 2020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또한 2021년 1월부터 사업부지 주변 탐방로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후 공사를 시행해 2021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을 재조명함으로서 우리 민족의 긍지와 주체성을 확립해 동학발상지인 경주를 한국정신문화이 중심지로서 위상을 정립 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