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5일 "문재인 정부가 340개 기관에 434명의 낙하산 인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문재인정부 낙하산·캠코터(문재인 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현황' 2차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귀농인 11명과 배동 소재 딸기농장에서 귀농의 애로사항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화합 안정적인 귀농정착 등 다양한 주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귀농인들이 농촌생활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고 있는 △원주민과의 화합 및 타지에서의 외로움 △초보농부로서 기술습득의 어려움 △시설투자 후 운영자금 부족 △농산물 판로확보 △기존 작목반의 진입장벽 등의 애로사항 등을 귀담아 듣고 그 해결책을 함게 고민했다. 또한 귀농인들은 공용주차장내 간이농산물직판장 설치, 선배 귀농인과 멘토·멘티를 통한 체계적인 컨설팅 시스템 구축, 귀농귀촌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귀농·귀촌연합회 구성 등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어 청년층의 유입이 절실한 상황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경주에 내려와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족과 함께 경주의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분야 5개 사업에 대해 추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귀농인 마을주민초청 교류행사 지원 등이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귀농 후 영농경력이 1년 이상인 귀농인 대상 사업으로 영농 시설 확충 및 개보수, 묘목 및 종근 구입 등 영농 확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다소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사업비 2000만원(자부담 600만원, 지원 1400만원)으로 현재 6곳이 신청가능하다.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소형농기계 구입비의 70%를 2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견적금액 500만 원 이하의 소형농기계에 한하며 현재 5곳이 신청가능하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사업'은 귀농인이 선도농가에서 영농 현장실습을 하게 되면 선도농가에 월 최대 40만원, 귀농인에게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비를 5개월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며, 현재 8곳이 신청 가능하다.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사업'은 경주시로 전입 시 발생한 이사비용을 100만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17곳이 신청가능하다. '귀농인 마을주민 초청 교류행사 지원 사업'은 마을주민을 집이나 마을회관으로 초청해서 상호간 친목도모 등의 행사를 할 경우 50만원 한도에서 실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20곳 신청가능하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과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의 추가모집기간은 이달 11일까지이며, 기타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중에 있다. 신청자격이나 신청서등 필요한 서류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귀농귀촌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업진흥과 교육훈련팀(779-872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낙연 국무총리를 제치고 차지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2월 25∼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2%포인트)에게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황교안 대표가 지난달보다 0.8% 포인트 오른 17.9%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달 25~28일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 공개한 2월4주차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2%p)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0%p 오른 28.8%로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영화 '1919 유관순-그녀들의 조국' 시사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먼저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이라는 유관순 열사의 유언을 언급하며 "그 비장하고 숭고했던 조국애에 가슴이 뜨겁고 숙연해진다"고 말했다. 또 "유관순 열사는 3·1 독립운동의 상징"이라면서 "지난 2월 14일 미국 방문 중에는 뉴욕 동포사회에서 제정한 유관순 상 선포문을 전달받았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칠곡군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황교안(사진)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주요 당직자를 임명하면서 '황교안 호'의 시동을 걸었다. '통합'을 강조했던 황 대표가 오히려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을 전면 배치하며 탕평 인사와 멀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준영(65·사진) 시의원(구룡포읍, 장기면, 호미곶면)은 제258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바다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미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수산과 해양, 항만에 관련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할 '해양수산국' 신설을 제안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제2 NFC, 이하 축구종합센터) 유치 1차 컷오프를 통과한 경주시가 6곳의 후보지를 가려내는 2차 심사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하는 등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시는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발표한 12개 후보지를 뽑는 축구종합센터 1차 서류심사에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내외적인 유치 활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4일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영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이 대한축구협회 사무실을 방문했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만나 경주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강한 의사를 밝혔다. 후보지 선정 1차 심사결과가 발표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축구종합센터 유치 '축국' 퍼포먼스와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축구협회를 방문하는 등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이 전개되면서 2차 심사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8일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12개 후보지 중 6곳을 추려낼 계획이며, 이후 현장실사를 거쳐 4월 중 우선 협상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가 올해부터 45억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초·중학교 전 지역의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시는 최근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이영석 부시장)를 열고 무상급식지원, 희망사다리 도입 등 7개 분야 52개 사업의 교육경비보조금 102억 원을 심의·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의무교육대상의 80%정도 지원해왔던 무상급식을 올해부터는 45억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초·중학교 전 지역의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덜게 됐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바우처 지급 등 학교 밖에서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희망사다리 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시에 따르면 외동·안강지역의 초·중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안강초 다목적 강당 증축 대응투자 등 8억 3천여 만원을 지원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감소하는 학령인구를 적극 유입할 계획이다. 글로벌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방침으로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체험학습, 영어체험교실 구축, 모바일 영어학습 등 국제화 및 스마트에듀케이션 사업에 6억여 원을 지원하며, 학력향상 및 특성화 교육을 위해 중학교 보충활동, 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감포고 마이스터고 전환 등에 15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초등학교 서예교실, 리더십 캠프 등에 2억 1000여만원을 지원하고,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화랑마을 체험학습, 학교체육 육성 등에 7억 5000여만원을 지원한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서는 흥무초 다문화 예비학교 한국어교실 환경개선과 유림초 다목적강당 증축,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교실, 배움터 지킴이 등에 16억 1000여 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주 플레이싸커 축구교실, 동물사랑 인성교육프로그램 등 21개의 신규 사업을 새롭게 편성했다.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교육품질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실효성 높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경주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와의 협의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명품 교육,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외동 문산지구 산업단지 주변 유휴지(외동읍 문산리 933)를 가꿔 기업인들의 쉼터 공간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외동 우박대교에서 문산지구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변 일대는 현재 각종 쓰레기 더미와 잡초로 방치된 상태이다. 시는 이곳을 정비해 쉼터(정자 1동), 공단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 걸이대 설치, 조경 및 산책로, 주차 공간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기업인(약 120여개 기업체, 1800여 명 종업원)들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쉼터 조성 소식을 접한 이정우 외동공단연합회 회장은 "민선 7기에 접어들어 경주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여건 조성, 경주시장의 기업 친화정책에 많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인들도 합심해 ‘경주시 경제 살리기’를 위한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의원 출신으로 입각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번 주 중인 오는 7일 전후에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부겸 행정안전·김현미 국토교통·김영춘 해양수산·도종환 문화체육관광·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5명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7명 안팎이 거론된다. ..
“경주는 정부규제, 경상북도 규제, 경주시 규제, 공기업규제 등 규제로 첩첩산중에 꽉 묶여있어 꼼짝할 수 없고, 이런 규제가 경주발전을 가로막는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지역위원장이 지난 28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재 완화 요구에 대한 과장해석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AP통신은 2일(현지시간)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을 둘러싼 양국의 진실 게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에는 북한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하노이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로 끝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민을 한가득 안고 귀국하게 됐다. 이번 회담에서 북미가 영변 핵시설의 가치에 대해 현저히 다르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비핵화 협상이 계속될 수 있을지 기로에 놓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하노이 선언' 공동성명이 무산된 데 대해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과의 단독회담 및 확대회담 이후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차 정상회담이 결렬됐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25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3시25분)께 회담장이 마련됐던 메트로폴호텔을 빠져나갔다. 두 정상이 탄 차량은 각자 숙소로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27일 오후 베트남에서 다시 만났다.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친교 만찬이 열리기에 앞서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누며 다시 만난데 대해 반가움을 표시했다.김정은은 "모든 사람들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거라고 확신한다"며 "북미 신뢰가 지금까지 필요했던 기간이었다"고 했다.이..
다스 비자금 횡령 및 삼성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8) 전 대통령의 보석 여부가 다음달 6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2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 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