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사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7 전당대회 두 번째 합동연설회가 열린 대구에서 '태극기부대'에 버럭 하며 언성을 높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지만 일부 당원들의 거센 야유를 받았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후보 출마자들은 18일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한국당의 뿌리", "보수의 맏형"이라고 TK 지역을 치켜세우며 지지를 호소하는 이들도 많았다. 일부 후보는 문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며 거친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의 당위성'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선정'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낙영 시장은 도종환 문체부장관에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는 역사성·상징성을 비롯해 선수들의 훈련장으로도 쾌적한 기후와 미세먼지 농도가 타 후보지 보다 가장 낮아 훈련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 시장은 유소년 축구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의 강점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주 시장은 도 장관에게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대한민국 관광도시의 중심인 경주를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2년 5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합의된 3국간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이해’의 정신 실현을 위해 매년 각 국가별 1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하고 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국가 간 다양한 분야의 한·중·일 문화교류와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있다. 주 시장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유치는 그동안 지진으로 인한 수학여행단과 단체관광객 감소로 인해 위축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돌출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주의 풍부한 지역관광자원과 국제적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국제행사 개최 경험이 풍부함 강점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이외에도 신라역사관 건립(490억원), 제2동궁원 건립(384억원), 불국스포츠센터 건립(58억원), 동해안 해파랑길(60억원), 신라문화 소개 디지털 영상 제작지원(10억원) 등을 반드시 2020년 국비지원 사업으로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경주시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강동 안계댐 주변 환경개선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빈번한 이상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추진 중인 안계댐 안전성 강화·치수사업과 경주시에서 추진하는 양동마을과 안계댐 수변을 연계한 안계댐 주변 둘레길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최홍락 도시개발국장, 김동진 한국수자원공사 경북본부장, 안계댐 주변 주민대표(양동리, 안계2리, 유금2리 이장)등이 참석해 양 기관과 지역민이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양동마을과 연계한 둘레길조성은 안계댐 주변의 우수한 수변생태 환경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함으로 새로운 경주의 힐링 및 관광 명소로 조성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은 17일 열린 2차 토론회에서 상대방의 취약점으로 거론되는 부분들을 겨냥해 날 선 질문을 던졌다. 당내 계파 문제, 중도층 표심 확보 방안 등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갔다.
김정재(사진·포항북·자유한국당)의원은 지난 16일 포항사무실에서 '제21차 소통의 날-김정재 국회의원과의 행복한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스무 한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매월 개최되며, 김정재 국회의원이 주민들과 일대일로 만나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태원 대구시의회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 사진)이 대구시의회 제264회 임시회에 유·무선 정보통신기기를 통해 아파트의 주요한 관리정보와 전자투표 기능의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의 근거마련을 골자로 대표 발의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4일 열린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으로 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28일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회담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국경장벽 설치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벽 설치를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관련 서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권력기관 개혁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천명한 문재인 대통령은 '법제화의 제도화'를 통해 사법개혁 완수 의지를 다시금 내비쳤다. 국회에 연내 법안 처리를 요청하면서도 이와 별개로 정부가 실현할 과제들은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사법개혁 추진에 다시 드라이브를 걸어 국정동력을 유지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부산지역 경제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신설과 관련해 "결정을 내리느라 사업이 더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언급한데 대해 대구·경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감하게 반응 할 필요가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 1차 충청·호남 합동연설회가 14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가장 많이 참석한 김진태 후보 지지자들은 김 후보를 당 윤리위에 제소한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라이벌인 오세훈 후보의 연설이 시작되자 욕과 비난을 퍼부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에게 제명 처분이 내려졌다. 다만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를 미루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 시장은 지난 12일 신규사업인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1,699억원) △경주 외동~울산 시계 국도7호선 확장(500억원) △국도14호선(외동~양북)확장(764억원) △국도31호선(양남~감포) 건설(1,886억원) △국지도68호선(강동~안강)확장(499억원) △형산강 저수호안 정비공사(5억원)와 현재 추진 중인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1,139억원)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487억원) 등 지역 SOC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사업에 선정된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조기에 추진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앓고 있는 외동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면제된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조속히 추진하겠으며, 더불어 건설 분야 숙원사업을 논의하면서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당정협의회 등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이달 중으로 중앙정부 관련 부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이 국토교통부 국도개발계획 반영과 2020년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명 처분이 내려졌다. 다만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를 미루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어 당 윤리위로부터 통보받은 이 같은 징계 권고안을 최종 의결했다.
자유한국당 당권 레이스가 본격 개막한 가운데 2·27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진태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친 후 13일 첫 상견례를 가졌다. 황 전 총리와 오 전 시장,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박관용 당 선관위원장이 국회에서 주재한 선관위 회의에 나란히 참석해 전대(全大)에 관한 요구사항과 의견 등을 나눴다.
안동시의회 김상진 의원(중구·명륜·서구)은 지난 12일 제2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빈 점포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근 계속되는 경기 위축과 소비침체로 지역의 영세한 소상공인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이고, 안동의 원도심은 저녁에 사람을 찾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 장석춘 의원(사진·구미시을)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과 관련 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대표단(나경원 원내대표,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 김재경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백승주 국방위원위 간사)은 "워싱턴 DC 방문한 첫날 콜린 파월 前 미국 국무장관, 왈라스 그렉슨 前 미국 국방부 동아태 차관보 등을 만나 북한 비핵화, 미북정상회담, 한미동맹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 기회를 가졌다"고 소..
경북도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기해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는 12일 집행부 소관부서인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