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유력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8일 오전 대구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황 전 총리가 시장에 모습을 보이자 시민들이 박수를 치며 몰려들었고 기념촬영과 사인요청이 잇따랐다. 상인들도 박수를 치며 환호해 황 전 총리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음을 방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오는 27~28일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의 대표들이 나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을 가질 시간과 날짜 등에 대한 매우 생산적인 합의를 마치고 막 북한을 떠났다"면서 "정상회담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27일과 28일에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7일 임시국회 정상화를 위해 두차례 머리를 맞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했지만 평행선을 달렸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사진)은 7일 "무능한 과속·불통·부패 정권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한다"며 "단일대오의 보수 대통합과 혁신을 이뤄내 내년 총선에서 저들을 응징하고 그 힘으로 정권을 탈환하겠다"고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국회윤리특별위원회 박명재 위원장(사진)은 7일 국회에서 민주당 권미혁, 한국당 김승희, 바른미래당 이태규 간사와 회의를 열고 2월 임시국회 일정이 확정되면 빠른 시일 내 윤리특위 전체회의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백승주(사진·자유한국당 경북 구미갑)의원은 최근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보다 실질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SK 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에 국회의장 이전에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의회주의자인 한 사람으로서 두 사건을 보고 감명을 깊게 받은 바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7일 "무능한 과속·불통·부패 정권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한다"며 "단일대오의 보수 대통합과 혁신을 이뤄내 내년 총선에서 저들을 응징하고 그 힘으로 정권을 탈환하겠다"고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행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27~28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베트남 방문 추진 보도까지 나오면서 문 대통령의 합류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남북미중 4자 정상이 한 곳에 모인 자리에서 미완의 과제인 종전선언이 이뤄질 수 있다는 시나리오까지 거론된다.
오는 27일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한 주호영 의원이 4일 오후 대구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대구시민들과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주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에 출마한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과 김광림(경북 안동) 의원과 함께 시장을 찾아 대구·경북 출신 주자들의 단일대오 형성을 과시했다.
백승주(자유한국당 경북 구미갑)의원은 지난 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한 '경부고속선(김천보수기지)과 경부선(김천역)' 구간 선로 연결 구간 현장을 지난 2일 방문했다.
자유한국당은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겹치면서 일정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당대회 흥행에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우려지만, 실질적으로 일정을 미루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한해의 힘찬 출발과 함께 2019년도 농수산위원회의 의정활동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활력 넘치는 농어촌건설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농수산위는 제11대 의회가 들어서는 과도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유예 건의문'을 채택하고,
지난 3일 오전 포항 구룡포 전통시장에는 3일장 설 대목을 앞둔 시장거리에 상인들과 장을 보려온 읍민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구룡포 전통시장에는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이준영 포항시의원, 최용성 전 시원 및 관계 당원들이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아직 할 일이 많지만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는 좋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서 진행된 국정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김 위원장과 나는 2월27~28일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설날인 5일 "이제 목포를 제대로 발전시킬 좋은 후배 정치인, 저와 함께 잘 찾아보자"며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을 향해 다시 날을 세웠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이 분 3선하는 동안 서산온금지구 고도제한이 풀리고, 목포역 근처 유달산 아래 주상복합 쌍동이빌딩이 흉물스럽게 자리 잡았다"며
한국과 미국 정부가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두 명의 국무부 관리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무부의 한 관리는 새로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pecial Measures Agreement)에 따라,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거의 10억 달러(약 1조119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협정에 따라 한국이 지난 5년간 지불해온 연간 분담금 약 8억 달러에서 늘어난 것이라고 CNN은 지적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한 주호영 의원이 4일 오후 대구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대구시민들과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주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에 출마한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과 김광림(경북 안동) 의원과 함께 시장을 찾아 대구·경북 출신 주자들의 단일대오 형성을 과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법정구속에도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주일 전 대비 1.1%포인트(p) 오른 48.8%를 기록해 지난 2주간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을 기록했다.
차기 자유한국당 대표를 선출하는 2.27전당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홍준표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거물급 후보들이 등장하며 사실상 당권을 향한 전쟁이 시작됐다. 이번 전당대회는 총선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에 대표의 권한이 어느 때보다 강하고 사실상 차기 대권주자들의 한판 승부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황 전 총리, 홍 전 대표, 오 전 시장 등은 정치권에서 보수권 대선주자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