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경상북도와 의성군 담당 마을세무사, 납세보호관, 지방세 담당자로 구성된 ‘지방세 상담팀’을 편성하여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서비스」는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일상생활 속 궁금증이나 세금문제에 대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올해는 납세자보호관이 참여해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해소 및 납세자 권리 보호에 관한 상담을 병행하였다. 의성읍 장날에 맞추어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전통시장을 찾아온 많은 군민들과 시장 내 영세사업자들이 무료상담을 받았으며, 취득세감면제도 및 양도소득세 등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광범위한 상담이 이루어졌고 큰 호응을 받았다. 서수환 재무 과장은“앞으로도 의성군 세무공무원과 마을세무사가 병행하여 군 단위 행사 때 상담부스를 설치해 세무 상담 및 지방세안내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며, 군민에 찾아가는 능동적인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 10일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개최중인 서울광장에서 ㈜인화푸드와 식품가공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인화푸드는 2021년까지 약50여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남영양농공단지 내에 사과, 콩, 산채 등의 지역농산물을 원재료로 하는 식품가공공장을 추가로 증설하기로 하였다. ㈜인화푸드는 2016년 경기도 남양주에서 영양군 입암면 남영양농공단지로 이전한 기업으로 절임 반찬류 및 육수를 주로 생산하여 식품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HACCP 4개부분에서 인증을 획득한 강소기업으로 현재 2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정상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면 지역민 고용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낙과 등으로 인한 상품성이 없는 과일 및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콩, 산채 등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만들어지게 되며, 생산자는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공급받고 지역농민은 고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농공단지 본연의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식품전문기업 ㈜인화푸드의 투자확대 결정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투자가 이루어져 지역의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담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키로 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우편물의 안전하고 정확한 배달을 위해 특별소통기간(10일~28일)을 설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채널 무한상사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구매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향후 로봇 및 자동화 분야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태국을 대상으로 한국 로봇 및 로봇 관련기업이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DGB금융그룹이 지난 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회 DGB금융그룹 플랫폼 및 핀테크 경진대회' 시상식과 수상작 시연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사전설명회와 예선 접수 및 본선심사를 거쳐 기술부문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아이디어부문 우수상 5팀을 뽑았다.
영천시는 '2018년 영천시 3/4분기 스타기업'으로 한호산업㈜(대표 강동한)을 선정하고 지난 1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500여 공직자가 모인 정례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농축산물(300만원 상당)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는 농업, 농촌에 대한 고마움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17년 몸이 불편한 사과재배 농장주를 찾아가 농촌일손돕기를 했으며 2018년 3월에는 법인제휴카드 기금(3천6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가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환경개선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작업장 내 바닥과 벽 등에 대한 안전디자인 적용하고, 위험시설물의 안전사인물 설치 및 도색, 기능별 안전표지 디자인 개발 등 참여기업별 맞춤 안전디자인을 개발, 적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별 자부담은 사업비의 20%정도다. 지원자격은 경주시 소재 상시 근로자수 1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경주시와 울산발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2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 구비서류를 작성, 울산발전연구원으로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부주의한 행동과 안전 불감으로 발생하는 산업단지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근로자의 인명 피해와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이달부터 기가(GIGA)급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인프라 공공와이파이(SSID) 서비스를 시작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일명 ‘골든파이 경주’(Golden-Fi Gyeongju)로 명명한 공공와이파이를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공원, 강변길, 공공기관, 복지시설, 해수욕장 등 135개소 500여대의 무선 액세스포인트(AP)를 설치하고, 앞으로 계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타 지자체와는 달리 5년 약정 매월 회선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초기 투자비용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은 극대화했다. 또한 시청에 골든파이 경주 운영센터를 구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용자의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무선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시정 및 관광홍보, 재난 알림 서비스, 스토리텔링 가이드 투어, GIS 기반 실시간 위치서비스, 주변 맛집 정보, 노인과 어린이 위치정보, 스마트팜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선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수집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관광 상품 개발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정책 수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청도군과 농업회사법인㈜네이처 팜은 청도의 명품 농 특산물인 감 말랭이를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9일 화양읍 유등리 생산 공장에서 청도군수, 경상북도지사, 청도․영천 국회의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일본 전역에 13개의 유통포장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Farmind 현지 바이어가 군수실을 방문해 청도군의 특산물인 감 말랭이를 장기적으로 거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네이처 팜과 우선 3,600,000엔(한화 36,000천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반시 재배에서부터 감 말랭이 가공까지 철저한 위생관리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한 국제 규격 기준에 맞춘 제품 생산으로 까다로운 일본인의 입맛을 반드시 사로잡겠다.”고 했다.
포항시가 포항상공회의소, 포스코와 공동협력으로 터키(이스탄불), 인도(뭄바이)에 지역 수출 유망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지난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지역기업 6개사가 참여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중인 터키, 인도를 방문해 포스코 현지법인 각종 기계, 정비 물품 등 소요물품 구매프로세스와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수출상담회는 사전에 참가업체의 수출품목의 시장성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바이어를 매칭해 진행됐다. 그 결과 상담건수 84건, 상담금액 6100만불, 계약(추진)금액 194만불(11건)의 성과를 거뒀다. 이후에도 참가기업별 매칭 바이어와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다음 달 중으로 우리나라에 초청해 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포항시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수출지원 사업이 올해 3년째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포항상의와 협업해 지속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9월초 송도 포스코글로벌R&D센터에서 ‘제2회 CHQ 선재 솔루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아특수강, 태양금속공업 등 11개 고객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CHQ 선재 내수시장의 발전과 수출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솔루션아카데미는 CHQ 선재 관련 업체간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국내 선재 고객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 강건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시장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업체간 기술 교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는데 솔루션아카데미를 통해 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기술 동향과 최신 업계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는 선재 제품은 물론 선재 이용 기술 솔루션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해 고객사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글로벌 CHQ 선재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CHQ(Cold Heading Qualityㆍ냉간압조용) 선재 : 볼트, 너트 등 체결 부품으로 만들어져 자동차나 산업기계, 건설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철강제품이다.
포항시는 10일 관내 지역농협 9개소와 대구경북능금농협, 포항축산농협, 농협하나로마트포항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및 농자재 우선구매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농업인과 영일만친구기업, 지역생산 농자재 기업들의 제품 판매에 활로를 불어넣기 위해 포항시와 농협중앙회포항시지부 주관으로 이뤄졌다. 협약서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농협 하나로마트 입점 활성화와 지역생산 농자재의 농협 우선구매 및 판촉·판매 유통협력, 지역생산 농특산물 및 농자재를 관내에서 소비촉진 될 수 있도록 홍보·지도 및 행정적 지원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침체된 지역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및 기업인들에게 농협기관을 통한 새로운 수요창출로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SNS 소통리더 150여명을 초대해 포항 농특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바 있다.
이강덕<사진> 포항시장은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러시아의 ‘신동방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사업발굴과 북방교류사업의 선점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2018 동방경제포럼’ 등에 참석한다. 이강덕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포항시 대표단은 김재동 포항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상공인과 우창호 포항의사협회장 등 의료진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동안 러시아 극동의 관문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국경도시인 중국 도문시(圖們市)를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도문시와 교류강화 및 교류의향서를 체결한다. 이강덕 시장은 11일 한국무역협회와 러시아 연방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18 동방경제포럼’의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석해 ‘한-러 지방정부간 공동번영을 위한 환동해 국제관광벨트조성 및 협력방안’을 내용으로 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양국 간의 경제협력 및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과 만나 북방경제시대를 맞아 거점도시간의 협력강화와 오는 11월 포항시에서 열리는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서 두 도시가 자매결연을 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더불어 블라디보스토크 국제여객터미널 대표와는 크루즈와 정기페리 노선의 유치 등 영일만항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극동연방대학 총장과는 포항시·포스텍과 블라디보스토크·극동연방대학 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사업주체인 북한과 러시아 합작기업인 ‘라손콘트란스’ 대표와 만나 ‘나진·하산 프로젝트 제게 및 북방물류 선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밖에도 러시아 극동연방구의 9개 지역 대표들을 만나 오는 11월 포항시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연방정부가 극동개발의 추진동력 확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회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던 한-러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했던 내용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화답으로 성사된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첫 번째 행사가 오는 11월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두 나라 지방도시간의 경제, 문화, 관광, 물류분야 등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포항시가 영일만항 활성화를 비롯하여 북방교류협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6일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영천팔레스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봉사활동 'ex-food 행복나눔' 행사를 벌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지난 7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2018년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 경진대회는 부동산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업 의욕을 북돋아 혁신적 새싹기업(스타트업)들의 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과 중국의 교역환경 악화에도 올해 상반기 대구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 수출이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발표한 '2018년 상반기 대구지역 FTA체결국 교역현황' 조사에 따르면 지역의 상반기 FTA 체결국 수출입 실적은 48억7200만달러로 전년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DGB금융그룹이 지난 7~8일 이틀간 DGB금융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조직 내부 안정을 꾀하고 그룹 혁신을 다짐하는 2018 New Start DGB경영진 워크숍을 가졌다. 김태오 회장 취임 100일을 전후해 열린 이날 워크숍은 계열사 경영진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컨퍼런스와 지속가능경영보고, 경영진 다짐행사와 그룹 시너지 심층 토론을 거쳐 사회공헌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