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한수원은 수상과 관련,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 및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9200여 기업 5만 5천여 품질분임조 중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6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스위치야드 교체공사 공정 최적화 및 정비 표준화를 통한 발전소 이용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 전기팀이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여 금상 1개, 은상 1개 및 동상 2개를 수상했다. 정재훈 사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원전 운영 경험과 관련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써 원자력 안전성 및 높은 품질 수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 최우선 확보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총 99곳이 최종 선정되었다. 경북은 포항시 송도동과 경주시 황오동, 구미시 원평동 등 8곳, 대구는 북구 산격동 등 7곳 15개 지역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SKT가 지난 29일 범어역 3번 출구 앞에서 ‘T PREMIUM STORE 상상 범어센터’와 ‘코드플레이’ 개관식을 가졌다. ‘코드플레이’는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SW코딩 경험 제공과 코딩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해 SKT의 T PREMIUM STORE 3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지난 5월 S..
경북지방우정청이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2018 대구경북 머니엑스포'에 참가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기간 중 2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체국은 머니엑스포를 지원하기 위해 이동식 금융창구를 개설해 계좌가입, 체크카..
대구시가 '대구혁신 시즌2'의 본격 추진과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총 821억원이 증가된 8조 258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30일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0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민선7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취직 잘되고, 아이 행복한 경북'구상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티웨이항공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무료 항공권 이벤트를 마련했다.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달 2일부터 편의점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항공권 예매 후, 결제 방식을 '편의점 결제'로 지정하고, 세븐일레븐과 GS25 중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수신한 수납번호를 제시, 현금..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기간 역귀성하는 승객들의 항공권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31일 오전 11시부터 9월 27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대상 노선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대구~김포 등 세 노선이다. 탑승기간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2~27일까지다.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합한 편..
김상욱 엑스코 대표이사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임시총회에서 제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는 우리나라 전시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2002년 산업자원부에 의해 설립된 조직으로 전시회 인증사업,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 및 평가, 고용노동부 교육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킨텍스, 코엑스 등 국내 전시장 운영사, KOTRA, 무역협회 등 무역진흥기관 및 각종 협·단체, 민간전시 주최자, 전시장치·서비스기업 등 55개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AKEI와 엑스코는 신임 김상욱 회장이 전국 13개 전시장을 대표해 단일 후보로 추천됐으며 전시사업 분야의 전문성과 국제적인 업무경험 등이 높이 평가받아 많은 회원사의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상욱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규사업 개발을 통한 진흥회의 국고예산 확대와 글로벌 전시주최자와 공동사업개발 및 국내 전시업계의 해외진출 지원과 더불어 전시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 협력을 통한 일자리창출 등 국내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상욱 신임 회장은 영남대학교(영문과)와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KOTRA 고객지원본부장과 런던무역관장, 러시아CIS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킨텍스 마케팅 부사장을 거쳐 2016년 9월부터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대구시가 30일부터 31일까지 대구도시공사 2층에서 공사 전직원을 대상으로 갈등관리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공사는 그동안 대구시 주요 대형사업인 택지개발사업, 공공주택 건설, 주거환경개선사업, 산업단지 개발 등 굵직한 사업들을 수행해 왔다. 그동안 공사가 추진한 각종 도시개발, 산업단지개발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및 기관(기타)들 간에 다양한 이해관계 차이로 갈등이 필연적으로 발생해 적절히 해소할 교육의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이번 갈등교육은 공사관계자와 대구시 관계자가 ‘갈등관리 교육’에 인식을 같이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전국 최초로 공기업 전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번 전직원 갈등관리 교육을 통해 현재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서 효율적인 갈등관리와 사회적 비용의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대구시는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있는 강사추천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사는 직원 참석과 강의장 준비하는 역할을 맡았다. 교육은 각 직급이 갈등 관리를 하는데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팀원급은 갈등·분쟁·보상민원에 대한 이해, 공공갈등의 특징 및 대응요령을, 숙련팀원급은 갈등관리 해결전략과 조정 기법과 실습을, 관리자급은 리더의 갈등관리 패러다임 변화와 리더의 역할과 공사의 갈등관리 시스템 개선 및 구축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김영애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공사 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갈등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갈등해결의 다양한 기법을 경험함으로써 추진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다른 기관에서도 갈등관리 교육 요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전 대구지역본부가 30일 본부 경영상황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 및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와 '정보보안 분야 지역 상생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정 한전 대구지역본부 기획관리실장과 김창현 한국인터넷진흥원 대구 정보보호지원센터장, 김정삼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분야 지역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견학 기회제공 및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전 대구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정보보안전문기관 및 대학과 정보보안 분야 기술교류를 넓혀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한 정보보안 산학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5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의료분야의 청년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구 의료창업 및 취업지원 사업’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본격 추진하고 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대구시와 행전안전부가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등 의료분야 창업을 통한 양질의 장기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의료산업 발전과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청년 1명당 1500만원(팀당 최대 4명 6000만원)을 기준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입주공간 제공, 창업교육, 멘토링,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계서비스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청년채용을 계획이 있는 의료분야 스타트업 기업도 신청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올해 국비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총 4억2400만원의 예산으로 약 30명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의료분야 창업을 원하는 만39세 이하 미취업인 청년 예비창업자와 의료분야 스타트업 창업기업이다. 신청방법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운백 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구시 주력산업 중 하나인 의료분야의 창업지원을 통해 의료산업 활성화와 함께 당면한 청년 고용난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7~29일 2박 3일간 ‘지역신산업선도인력양성사업 취·창업 옥토샵(Octo-Shop)’을 가졌다. ‘지역신산업선도인력양성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인력을 양성해 지역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또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지역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13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 사업을 수행중이며 각 지역의 대학 및 중소기업과 협력해 취·창업 교육 제공, 산학협력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경북·광주·부산·인천·전북·충남)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연구원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1일차에는 취업강의와 팀 빌딩을 통해 문제해결능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켰다. 2일차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사업화 계획을 수립하는 창업 시뮬레이션 과정을 진행했다. 마지막 3일차에는 창업 아이템 발표와 모의투자 과정을 배웠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의 취·창업 전문 역량 강화와 더불어 석·박사 연구원들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간 적극적인 협업 활동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조경제혁신센터 간 연합 워크숍은 올해 6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외 6개 센터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8 부산 국제 모터쇼(BIMOS 2018)’에 참석하고 참여연구원들 간 교류회를 가진 바 있다.
경북지방우정청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 사전 예약 결과 전국 예약수량이 약 11만6000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측한 10만부를 훨씬 뛰어 넘는 수치이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1만7000여부가 접수돼 타지역에 비해 우리지역의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음을 보여줬다. 향후 창구판매에 대한 계획은 없으며 31일까지 인터넷우체국을 접속하거나 주소지 관할 대구·경북지역 우체국을 방문해 우표 통신판매 이용을 신청하면 기존 사전 예약 고객과 동일하게 우표첩을 받을 수 있다. 단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은 최대 3부로 제한하며 예남금 입금내역이 없으면 우표첩 발송이 어려워 신청과 동시에 예납금을 입금해야 한다. 통신판매란 우표 수집을 원하는 고객들의 우표 구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발행되는 우표를 고객의 주소지로 우편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기념 우표첩을 신청한 고객들은 10월 중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우표첩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SMS를 통해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 최초 기념우표첩은 9월 발행 예정인 기념우표, 나만의 우표, 초일봉투로 우표첩을 구성할 계획이었으나 사전예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림엽서 2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송정수 경북우정청장은 “이번 기념우표첩 사전예약을 통해 새로운 한반도 평화 시대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우표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시 저개발지역에 주택과 공공화장실 등을 건립하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포스코 스틸빌리지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및 포스코 대학생봉사단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포스코그룹의 철강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약 8~13평 규모의 주택이나 다리 등을 만들어주는 포스코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스틸빌리지 지원사업은 찔레곤시 빈민지역 4개 마을에 총 125세대 주택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고 화장실 150개소·급수대·쓰레기소각장·학교 등 공공시설을 건립해주는 프로젝트로 해비타트와 함께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스틸빌리지 첫 봉사에는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고 있는 임직원중에 선발된 포스코 글로벌 봉사단과 인도네시아 포스코제철소 임직원, 포스코청암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 장학생 등 150명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인 배우 권오중씨와 성우 배한성씨도 이번 봉사활동에 합류해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찔레곤시 반자르네가르·꾸방사리·뜨갈라뚜·사망라야 4개 마을에 총 10채의 주택을 건립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포스코가 2014년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사회적 기업 PT.KPSE 직원들이 100세대의 주택 개보수에 참여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와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이 주택 15세대와 학교 등을 건축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빈민지역에 104채의 스틸하우스와 스틸브릿지를 건축했으며, 올해는 태국·미얀마에 스틸돔·스틸브릿지를 각각 건설하여 기부했다. 현재까지 스틸빌리지 누적 수혜인원은 6000여 명에 달한다.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UN으로부터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4월에는 UN공식의견서로 채택돼 193개 전체 회원국에 모범사례로 권고된 바 있다.
포항시는 30일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포스텍과 공동으로 '4세대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세포막단백질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외의 세포막단백질 구조분석·신약개발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신약개발 분야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포항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바이오산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해외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연구기관과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웅 포항시 부시장,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 김도연 포스텍총장 등이 참석하여 포항이 신약개발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기조연설에서 스위스 PSI(Paul Scherrer Institute)의 쉐틀러 교수는 '레티놀 단백질의 상온 단백질 결정학' 연구에 대해 설명하며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세포막단백질 구조분석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애리조나주립대의 웨이 뤼우 교수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로 분석한 새로운 형태의 인체세포막단백질 구조’ ▲영국 다이아몬드 광원 연구소(Diamond Light Source)의 페이쥔 쟝 교수는 ‘혼종시료에 대한 고분해능의 단백질 구조 규명’ ▲제임스 나이스미스 교수는 ‘방사광가속기 활용 연구를 지원하는 Harwell 연구장치’를 발표하며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세포막단백질의 구조규명 및 해외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했다. 특히,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막단백질 구조분석 프로세스’ 부문에서는 서울대 하남출 교수를 좌장으로 국내 조은성 교수, 박재현 연구원, 남기현 교수가 참여해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연속 펨토초 결정학 프로그램 등 국내 연구사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포항시 미래전략 5대 핵심산업 중의 첫 번째가 바이오산업이며 이러한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해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례없는 고용부진과 경제상황 악화로 고용쇼크를 겪고 있는 가운데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 6기에 참가한 지역청년인재 81명이 스타기업 등 지역 강소기업에 취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가 주관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추진하는 히어로 양성사업은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한 후 스타기업 등에 매칭하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 높은 전문 직무교육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역 대표 청년취업 프로젝트다. 지난 2015년도부터 시작된 히어로 양성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와 지역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역청년인재에게는 대구 스타기업 등 우수한 지역 강소기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내부역량 강화와 기업 경쟁력을 싹 틔울 수 있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이번 6기 히어로 양성사업에는 대구 스타기업 등 48개사가 참여해 136명의 구인수요를 신청했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경북대 등 10개 대학에서 245명의 청년인재들이 문을 두드렸으며 최종 32개사에 81명이 매칭됐다. 이들 81명은 31일 최종 수료식을 가진 후 32개사 스타기업 등에 9월 2일부터 3~5개월 기간 동안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기간 동안에 졸업예정자는 시간당 1만500원의 근로장학금이 주어지고 졸업자에게는 월 170만원 이상의 인턴지원금이 지급된다. 정해진 기간의 인턴근무가 종료되면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2017년 5기 히어로 양성사업(25개사 54명 매칭)과 비교하면 이번 6기에는 무려 81명이 매칭돼 전년 대비 50%나 증가했다. 신경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은 단순 인력 공급이 아닌 지역 강소기업 수요에 최적화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시는 히어로 양성사업을 지역 대표 청년취업 프로젝트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은 1기부터 5기까지 스타기업 등 96개사에 지역 청년인재 226명을 매칭해 최종 129명이 정규직으로 취업시켜 매칭인원 대비 정규직 취업률 57%라는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30일부터 9월5일까지 7일간 이마트 전점(149개 점포)을 대상으로 품질 좋고 저렴한 경북농산물 판매촉진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와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경북도 주력 품목인 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토마토 등 인기상품인 제철 과일을 판매한다. 경북도와 경북농협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엄선된 경북 과수통합브랜드'daily'를 위주로 과일을 판매하고 있으며, 더 많은 소비자가 브랜드 과일을 맛볼 수 있도록 점포마다 시식행사와 반짝 반값 세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첫날인 30일 개막식에는 이마트 월배점에서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피범희 이마트 영남지역총괄, 윤병록 농협경북지역본부 경제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경북 과일을 알리는 사과 나눔행사를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경북도는 고령·부녀화로 인해 농가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업인이 수확한 농산물을 산지유통조직이 수집해 판매한 후 정산하는 농산물순회수집 기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도 및 시군단위 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해 성출하기에 일시적으로 홍수 출하되는 농산물을 분산출하 하도록 유도해 가격폭락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급증하는 수입농산물과 경쟁하기 위해 국산 농산물의 품질고급화와 유통비용 절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은 생산에 주력하고, 판매는 유통조직이 책임지는 유통시스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9일 샤인머스켓 팸투어를 위해 상주시를 방문한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상품구매책임자(MD) 및 중국 관영언론 기자와 함께 상주시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aT 베이징지사(송두류 과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팸투어는 상주의 프리미엄 샤인머스캣포도를 중국 주요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소개함으로써 중국 수입 과일 시장의 대표적 히트상품으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농협은행 칠곡군지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채움봉사단 10여명은 29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칠곡사랑의집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폭염 및 집중호우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점심식사로 소고기국 200인분을 대접하고 생수, 라면, 과일 등을 전달하여 나눔·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NH농협은행은 전국적으로 지난해 1,093억원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하여 7년연속 사회공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NH농협은행 경북본부도 지난해 210회에 걸쳐 1,317명이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여종균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는 "최근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께서 건강히 막바지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