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전 경주대학교 조경도시개발학과 교수(61·사진)가 10일 신경주지역개발주식회사 제4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재영 신임 대표이사는 경주 출신의 조경 및 도시개발 분야 전문가로서, 22년간 경주대학교 조경도시개발학과 교수로 강의와 연구활동을 해왔다.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농축산식품부 농천경관자원자문위원을 비롯해 문화재, 도시계획, 경관, 건설 및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 왔다. 경주시는 지난 10월 대표이사 공개 모집과 대표이사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재영 교수를 대표이사 적임자로 선정했으며, 7일 열린 신경주지역개발(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제4대 대표이사로 선임을 확정했다. 신경주지역개발주식회사는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대 KTX신경주 역 주변의 체계적인 복합 신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경주시와 LH, 경북도개발공사, 민간부분에서는 태영건설컨소시엄이 공동출자해 2008년 설립됐다. 신경주역세권지역개발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식회사의 자산관리회사로서 역세권개발사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경주역세권지역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236억원, 개발면적 53만7천 제곱미터, 수용인구 약 1만 4000명 규모의 사업으로, 오는 2021년 12월가지 신도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는 전체 토지면적의 80% 정도가 협의보상을 통해 확보되었으며, 문화재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시 국회에서 연설 하는 것에 대해 찬성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7일 C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7631명을 대상으로 전화해 최종 응답한 50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응답율 6.6%·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2019년도 대구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해 3조2628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제출예산 3조2500억원보다 128억원 증액됐다. 예결위는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대구시와 교육청이 내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필요한 예산 414억원 전액을 반영했다.
‘새바람 행복 경북’을 주창한 경북도가 내년 1월1일자로 단행될 2019년 정기인사를 앞두고 실국장은 물론 부단체장까지 전폭적인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 7기를 맞은 이철우 경북호가 지난 7월 임기를 시작,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를 해 왔으나 본격적인 새바람을 불어 넣고자 전면적인 인물 교체가 불..
대구시가 10년 연속 국비 3조원 이상 확보에 성공했다. 시에 따르면 2019년도 국비 확보액은 당초 정부안보다 1817억원이 증액된 3조719억원이다. 이는 2018년도 국비확보액 3조43억원보다 676억원 증가한 것으로, 대형SOC사업이 없는 상황에서 대구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신규사업이 다수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
경북도가 지난 8일 국회심의 과정에서 2019년도 국비 예산으로 3,952억원을 증액 확보했다. 이는 국회심의 과정에서 SOC예산 확대 기조와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를 수시 방문해 국비 증액을 요청하는 한편, 도 및 시·군, 지역 국회의원, 신규 채용한 기재부 출신 재정실장의 유례없는 긴밀한 공조에 기인한 결과다. 분야..
지난달 30일 개회한 제256회 포항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포항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총괄할 예결특위 차동찬(사진) 위원장을 만나 예산안 심사의 방향 등 포부를 들어봤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사진·3선,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은 10일 "2019년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역구 관련 국가 예산 1,19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출신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 국회 본회의 통과 결과 포항지역예산은 지난 해 보다 3348억원, 30% 증가한 1조4857억원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회는 지난 8일 2019년도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은 정부가 편성한 470조5000억 원에서 9000억 원이 삭감된 469조6000억 원 규모이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에 이어 7일에는 미래전략기획단, 투자유치실, 소방본부,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의회사무처 등 6개 실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경주시는 지난 7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을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팝페라 청렴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친 청렴콘서트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대해 딱딱하고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감성적 공연을 접목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 심리적 부담감을 덜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청렴마인드를 자연스럽게 내면화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디’의 대표곡 ‘지금 이 순간’을 오프닝으로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미오’, 뮤지컬 이순신 ‘나를 태워라’ 등 팝페라 공연 중간중간 청렴의 본질과 가치,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현장 사례에 대해 강사와 참석자가 함께 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렴에 대한 감성적이고 신선한 접근을 통해 우리시의 청렴 수준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공직과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경주시의 신개념 다목적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가 지난 7일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 국가어항인 감포항 일원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해양수산기관단체장, 어업인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기존에 시가 보유한 어업지도선 경북204호는 0.75톤 규모의 소형선인데다가 선령 27년으로 선체마저 노후화되어 안정성 문제와 함께 해양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각종 해난사고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한 업무수행에 곤란을 으며, 최신의 다목적 행정선으로 교체해야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도비 10억을 포함한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부터 건조에 들어가 올해 5월 기공식을 갖고, 시운전과 검사를 거쳐 지난 8월 전남 목포에서 진수식을 가졌다. 문무대왕호는 88톤급으로, 승선 정원 30명, 길이 33.5m, 폭 6m, 높이 2.8m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어장과 어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워터제트 추진방식을 채택했다. 1959마력의 고속디젤엔진을 주기관으로 동해안의 거센 파도에도 최대 22노트의 선속을 유지할 수 있어 각종 해양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신 설비를 두루 갖춘 ‘문무대왕호’는 기본적으로 안전조업지도 및 불법어업 사전예방 단속, 해양 재해예방 및 재난 구조활동과 적조, 고수온 및 각종 해양오염 예찰과 방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오는 2020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 해양역사문화탐방, 각종 해양축제 및 행사 지원 등 경주 바다를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어민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각종 해난사고에 대한 우려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목적 해양복합행정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해양도시 경주를 홍보하는 역할도 적극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3선,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의성군 단밀면에 방치돼 있는 유해폐기물 처리 예산을 확보했다. 8일 김재원 의원실에 따르면 '유해폐기물 처리 및 방치폐기물 대집행 사업' 예산 55억6천1백만원이 2019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 당초 정부 원안에는 2억9천3백만원만 책정돼 있..
국회는 8일 새벽 469조5752억원 수준의 '2019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올해보다 40조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국회는 이날 오전 3시께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법안을 상정, 처리했다. 표결 결과는 재석 212명, 찬성 168명, 반대 29명, 기권 15명이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협의를 받고 있는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사진)이 검찰에서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금융·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이태일)는 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공표죄)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에 대해 범행의 고의성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해 '혐의 없음' 처분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금융·경제범죄전담부(부장검사 이태일)는 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공표죄)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에 대해 범행의 고의성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해 '혐의 없음' 처분했다.
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추인함에 따라 7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바른미래당 등 야3당의 반발을 의식한 듯 "선거법이 원내대표 몇명이 합의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며 "각당 지도부가 합의해도 국회의원들 각각 의견이 있어 충분한 공감대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하루, 이틀 사이에 정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근 주식시장 침체로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거래세를 부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사진)이 증권거래세의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남북관계 정상화와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사진)이 6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남북경제협력과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동해안교통망을 확충할 것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지난 5일 오전 당사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시당 주요당직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담궈진 김장은 떡국떡, 두부, 콩나물과 함께 박스에 담아 12개 당원협의회별로 저소득 조손가정 각30세대씩 총360세대(1,500만원 상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심사하는 예산안의 규모는 경북도가 8조6,456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7조8,036억원보다 8,420억원(10.8%)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7조5,796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5,072억원(7.2%), 특별회계는 1조660억원으로 소방인력 인건비가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이전됨에 따라 3,348억원(45.8%)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