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결제대금, 직원급여·상여금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3일부터 10월 12일까지 5000억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인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및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 이내, 본부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이내 일시상환방식 대출 뿐 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절감 및 다양한 자금계획 수립을 위해 최대 5년이내의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으로도 지원한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2.0%p이상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신용평가 및 전결권을 완화해 대출취급절차도 간소화 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 특별자금대출로 일시적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엑스코가 자체적으로 주관하는 전시회 개최 횟수를 확대하고 규모를 키워나간다. 엑스코는 지난해 16건의 자체주관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3건의 전시회를 추가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시회 개최 횟수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2020년 제2전시장 확장에 대비해 전시장 가동률을 높이고 전시 전문가를 양성해나가는 준비 과정이다. 지난 상반기 엑스코가 개최한 자체 주관 전시회가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상반기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우선 대구·경북 유일의 기계·부품·로봇 종합전시회인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하반기 지역 최대 규모로 열린다. 참가기업 수는 전년도보다 약 10% 증가한 370개사가 참여하며 전시장 전체를 사용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특히 특별관을 통해 첨단공구, 신소재, 항공부품, VR·AR, 서비스로봇을 시연하고 변화하는 기계부품 분야의 트렌드를 홍보하고 해외바이어 초청을 확대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는 16년 전통의 임신·출산 및 유아교육 전문전시회인 '제24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베키)'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크다. '베키'는 임신·출산용품과 유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오프라인 마켓이다. 올해 처음으로 6월에 열린 '프리미엄 베키'의 성공적인 런칭에 힘입어 10월 행사에는 SNS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영유아 물품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제24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베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준비된다. 대구·경북 유일의 반려동물 전시회인 '제13회 대구펫쇼'는 커지는 반려동물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연간 2회 확대 개최된다. 강형욱 훈련사가 반려견과 산책, 마음을 이해하는 법 등 반려견과 안전한 산책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세미나도 열린다. 펫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1000만 펫팸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국제 도그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제13회 대구펫쇼'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제2전시장 확장과 함께 대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13%증가해 현재는 일평균 400만대 이상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하이패스 이용률도 80%에 도달했다. 미납통행료도 5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한국도로공사가 매년 늘어나는 미납통행료 체납을 방지하기 위해 영업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납부 할 수 있도록 납부 채널을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는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ARS로 미납통행료 납부가 가능해졌다. 고객이 휴대전화로 콜센터에 미납 관련 문의를 하면 간단한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 미납통행료를 조회하고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통행료서비스 앱'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속도로 통행료 내역을 확인하고 미납통행료가 있을 경우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계좌이체, 후불하이패스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신용카드로 납부할 경우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추후에는 카드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본인 인증만 하고 결제할 수 있다. 올 연말에는 가입대상을 법인고객까지 확대하고 당일 발생한 미납통행료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업소, 휴게소, 금융기관, 편의점을 방문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지서에 인쇄된 QR코드를 활용해 전국 편의점에서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하이패스 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들께서는 실수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거나 잔액부족 등으로 미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추후에 콜센터 ARS, 앱 등을 통해 바로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한국감정원이 21일 태국 재무부 재무국 공무원 등 전문가 31명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부동산가격 공시제도, 통계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는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태국 재무부 국장, 내무부 감사, 부동산 평가위원회 전문가 등 31명의 관리자급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부동산 통계시스템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태국의 부동산 과세가치평가 제도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한 토론시간이 있었다. 세계은행이 주최한 '2018 Land and Poverty Conference'에서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제에 대해 태국정부가 관심을 표명했고 한국의 부동산 공시제도 및 ICT 기반의 과세가치 산정에 대한 경험과 지식에 대한 공유를 요청하면서 이번 초청연수가 이뤄졌다. 세계최고의 부동산시장(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감정원은 50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의 부동산 정보화 및 공시체계 개선을 위한 ODA사업, 기술지원 및 역량강화(공무원 초청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 과세가치 산정기법 및 통계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태국 정부와 공유해 한국감정원과 태국 정부 간 상호협력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행복한 미래 스마트도시 선도 공기업!' 이종덕 사장이 밝힌 대구도시공사의 30주년 비전은 다름 아닌 '희망'이었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구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비추겠다는 다짐이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공사는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는 포항시의 지역경제살리기 운동에 일조하기 위해 직원들의 외부식당 이용을 정례화하는 ‘런치투어’행사에 동참했다. 한은 포항본부는 지역의 주력인 철강산업이 미국 등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회복세가 주춤한 가운데 지난해 지진발생 등이 겹치면서 지역의 소비경제가 크게 부진함에 따라 월 1회 이상 구 도심지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올 7월 1일부터 주당 법정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지역기업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나섰다. 포항상의는 7월 16~27일 지역기업 51개사를 대상으로 △직종별 주당 총 근로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이 미칠 영향 (사업장 기준·근로자 기준) △근로시간 단축 준비·대응 방안 △신규채용 및 교대근무 변화 △정부 지원대책 및 개선사항 △포괄임금제 적용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지역업체들은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해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집중근무시간 운영, 설비투자 및 작업공정 개선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도 상당수에 달했다. 7월 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업종별, 근로자별 명암이 더욱 확연해지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건설업을 중심으로 생산성 저하 및 인건비 부담 증대, 급여감소, 구인난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근로시간 단축 시행제도가 사업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응답한 업체비율이 63%에 이르며 '실질임금 감소에 따른 근로자 반발'과 '생산성 저하로 납기대응능력 약화' '대체인력 채용이 어려워 인력난 가중'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업은 근로자 임금 감소분에 대한 보전과 신규 채용시 인건비 지원을 가장 필요로 하는 기업지원 대책으로 꼽고 있으며, 정부 정책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또한, 근로시간 단축법안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노사합의시 연장근로 추가허용 및 탄력적근로시간제도 기간확대 등 제도적인 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파나마에서 최대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콜론지역에 위치한 파나마 최대 규모의 381MW급 발전소로 공사금액은 7500억원에 달한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총 발전량의 약 23%를 생산하며, 인근 산업단지와 약 15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는 2016년 5월 착공해 27개월 만에 마무리함으로써 가스복합발전 공사분야에서 중남미 최단기간 공사기록을 세웠다. 지난 17일 열린 준공식에는 파나마 바렐라 대통령, 미국 에너지부 웨인버그 차관, 미국 재무부 말파스 차관, 주 파나마 박상훈 한국대사, 발주처인 AES사 글루스키 사장, 포스코건설 박영호 에너지사업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파나마 바렐라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포스코건설의 높은 기술력과 우호적인 협조로 무사히 준공할 수 있었다”며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함께 파나마 에너지 안보를 굳건히 한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박영호 에너지사업본부장은 “현지 노조와의 갈등, 연중 8개월이나 되는 우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공적인 준공으로 파나마 전력산업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같은 실적과 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와 경상북도, 김광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2018 국제백신산업포럼(International Vaccine Industry Forum 2018, IVIF 2018)’이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국제백신산업포럼은 세계 백신산업 동향 탐색, 혁신적 기술진보 전파, 국내 백신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전략 수립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2일간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바이러스성 감염병 기반 백신산업의 현황 및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일 차에는 바이러스성 감염병 기반 백신산업 동향, 백신 기술개발 향상 등의 주제를 통해 세계 백신산업의 방향성 및 기술발전을 공유하고 이후 발전 전략 수립 등에 대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2일 차에는 감염병 기반 백신시장에서의 대한민국의 현주소 및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백신시장에서의 과제와 도전을 교류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빌앤멜린다 게이츠재단(Bill&Melinda Gates Foundation)의 한이 김 (Hani Kim) 박사,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제롬 킴(Jerome H. Kim) 사무총장과 글로벌 전염병 예방 혁신 선도기관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의 프레데릭 크리슨텐슨(Frederik Kristensen) 부회장, 그리고 면역치료제 분야 선도 기업 백시텍(Vacitech)의 토마스 에반스 대표이사 등 국내외 백신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바이러스성 감염병 기반 백신산업 동향 및 미래 비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참가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의 모든 세션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9월 4일까지 포럼에 참여할 개인이나 단체는 홈페이지(www.ivif.org)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1회추경예산 대비 550억원이 증가한 6,450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 전략사업으로는 안계전통시장시설현대화(부지매입) 30억, 가축 매몰지 생태복원사업 20억, 의성컬링 테마 스포츠 관광타운 조성사업 10억, 의성군 신 활력 플러스사업 7억 등이며, 정부 일자리 추경 및 미래의성발전을 위한 전략 사업들을 우선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및 재난대비 등 주민밀접사업을 적극 반영하였다. 또한 최저소요예산반영원칙 확행과 더불어 선심성?소모성 사업을 지양하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7기 주요전략사업과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웅비하는 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일자리창출 등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군민이 풍요롭고 행복한 의성군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군 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1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경산시는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병원 종사자 등 의료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료아이디어의 기술 사업화를 돕고, 강소 의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첫 삽으로 메디챌린저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이 사업은 올해 첫 공모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3회 운영되며, 과제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로는 신약, 의료기기, 바이오마커 등의 의료산업 분야로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첨복재단에서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경산시와 첨복재단 간 상생교류 협력을 위한 첫 R&D지원 사업으로 경산시가 매년 3억 원을 출연하고, 첨복재단이 과제접수에서 선정, 후속관리까지 전 주기를 주관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의료분야 창업 및 기술 전문가, 투자자 등이 창업/사업화에 멘토로 참여하는 컨설팅 제공 ▲연구자 아이디어 기술사업화를 위한 초기 연구자금 지원 ▲첨복재단의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3개 이상의 창업 기업 육성, 5개 이상의 특허 출원 등록 등의 지역 의료연구자 창업 유도를 목표로 한다.
티웨이항공이 지난 16일 12번째 생일을 맞아 더 높은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지난 2010년 단 2대의 항공기와 173명의 임직원으로 시작한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 업계의 마지막 주자로 발을 내딛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10배가 늘어난 20대의 항공기로 9개국 47개 정기 노선을 운영하는 업게 3위의 항공사..
경북도가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에 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보안 기술인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을 필두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블록체인 기술의 메카인 스위스 주크시 크립토밸리의 벤치마킹을 위해 현지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22일, 주크시 소재 블록체인 기업인 모바일브리지의 이알 오스터 회장과 이철우 도지사와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이뤄지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스위스 주크시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본거지로 부상중인 도시로, 암호화폐와 ICO(가상화폐공개, 기업이 기술과 정보 등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하고 가상화폐를 받아 투자금을 조달하는 방법)관련 제도, 기업 활동에 대한 규제 완화, 낮은 세금 등으로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투자금이 몰려들었으며 지난 2013년 크립토밸리를 조성한 후 5년이 지난 지금은 이더리움 재단 등 170여개의 블록체인 기업이 포진해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공공서비스 요금에도 비트코인 결제를 적용했으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신분증을 도입해 전자투표, 도서관 대출, 자전거 대여, 교통시스템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 벤치마킹팀은 이번 방문에서 스위스 주크주 재무장관, 스위스블록체인협회장 등으로부터 디지털 스위스의 발전과정, 주크시의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크립토밸리 에코시스템, 스위스의 블록체인 관련 법·제도 등에 대해 소개를 받았으며,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의 엑셀러레이터 전문기업인 Hammer Team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아리엘 루디(Ariel Luedi)로부터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 14일 해머(Hammer Team)과 경북도의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력양성, 공동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앞으로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인력양성 등은 물론 기존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2018년 하반기 새마을소득사업 융자를 실시한다. 융자금은 가구당 최대 5백만 원으로 3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이며 무이자다. 신청 자격은 예천군 거주자로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과 미상환 융자금이 없어야 한다. 융자 희망자는 9월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예천군에 거주하는 연대보증인 2명이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무이자로 사업자금을 융자받아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이 부동산 연구분야의 전문성 제고 및 학계 등과의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학술지 '부동산분석'제4권 제2호의 논문모집을 10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고 논문은 부동산 관련 분야의 이론 및 통계, 객관적 실증분석 연구논문으로 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 산업, 녹색건축 등과 관련된 부동산의 제분야이다. 학술지 '부동산분석' 제4권 제2호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연구장려금을 지급(200만원/편)하며 부동산관련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투고료 및 심사료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 또 학술지 '부동산분석'은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연구성과의 공유 활성화를 제고해 올해 5월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신규평가(등재후보지)를 신청했고 선정결과는 9월말 발표 예정이다. 관련 전문가(부동산관련 학계·연구원·실무) 및 대학원생이면 투고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3일까지 이메일(k25835@kab.co.kr)이나 온라인논문투고 및 심사시스템(kab.jams.or.kr)에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논문제출양식은 학술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 또는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053-663-870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부동산 전문 학술지 발간을 통해 이론적·실증적 정책적인 가치를 지닌 연구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학문적 성과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 발전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감정원은 이러한 책임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20일 영천시청에서 '범시민 기업 투자유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기업하기 좋은 영천건설' 및 앵커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범시민 기업투자유치 위원회'가 구성됐다. 출범식은 위원 위촉,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박종운 영천시의회의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위원장 직을 맡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 역량 갖춘 기업을 발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가 21일 오후 3시 성서 신기술산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제조현장 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8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대구지역 설명회를 가진다. 대구TP에 따르면 스마트공장(Smart Factory)은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인공지능형 생산 공장을 뜻한다. 정부에서도 혁신성장을 가속화 할 8대 선도사업에 스마트공장을 선정했으며 이를 위해 내년까지 8대 선도사업 중 가장 많은 1조300억원을 투입해 현재 2100개인 스마트공장을 300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구경북에서도 상반기까지 240여개가 구축 중이거나 완료됐으며 올해 말까지 150여개를 추가해 총 390여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개념 및 해외동향’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중심 스마트공장 보급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통해 지역 기업인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스마트공장 첫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총 사업비의 50%(500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전담기관 스마트공장 추진단)과 스마트공장이 기 구축된 중소제조기업의 수준 향상을 위한 고도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전담기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두 개 분야로 나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농협달성농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와 세스코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공단은 유통센터와는 지역 농산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홍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문진주막촌, 비슬산유스호스텔 등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에 힘쓰기로 했다. 세스코(남부지사)와는 지역사회를 위한 인력·장비 등의 공유 및 방역활동을 위한 교육, 행사 등을 협력하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양 기관과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삼아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9월 3일부터 새롭게 구축된 VR/AR 교육실에서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인터렉티브 영상미디어 기반의 VR/AR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VR/AR콘텐츠 개발자 양성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분야 산업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사업인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하나로써 올해 DIP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한다 ‘인터렉티브 영상미디어 기반의 VR/AR 콘텐츠 개발자 양성과정’은 단순 Unity 교육이 아닌 알고리즘 및 기초 수학, 물리, 시뮬레이터 장비 제어 기술 등을 익히고 동시에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술 능력과 응용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과정은 해당분야 실무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진행되며, 86개의 협력기업을 중심으로 현업 실무 개발자의 멘토링 및 협력기관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현장 적응력과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27명을 선발해 9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교육비는 정부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매월 교육생 당 훈련 장려금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DIP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이재광 문화콘테츠진흥단장은 “대구가 가상·증강현실 산업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함은 물론 미래 유망 기술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월배농협이 지난 18일 달서구 진천동 충성교회에서 조합원 및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 대구·경북 관내 조합장 및 자매결연농협 조합장, 윤재옥 국회의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등 50여명도 함께 동참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월배농협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협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의견수렴, 임직원 및 조합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행사는 ▲농협홍보영상 시청 ▲사업현황 보고 ▲농협 당면과제 전달 ▲유공직원 공로패 증정 ▲우수조합원 감사장 수여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명숙 월배농협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월배농협은 화합과 소통, 변화와 혁신, 사랑과 봉사, 협동조합 원칙 실천으로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도농상생 운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조합원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하신 조합원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농업인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해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시는 월배농협 모든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