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이 오는 7일까지 '2018 DGFEZ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대구 4개 경제자유구역 소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DGFEZ에 따르면 이번에 파견하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은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포스트 차이나의 가장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아세안 지역에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계획됐다.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아세안의 핵심지역인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베트남(호치민) 등 2개국에 파견할 예정이며 참가업체 선정은 현지시장성 평가를 거쳐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DGFEZ은 대구 4개지구, 경북 4개지구 등 8개지구가 있으며 특히 대구지역 4개지구 중 3개지구는 입주가 완료된 단계이며 1개지구는 공사 마무리 및 입주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또 경북지역 4개지구에 대해서는 개발에 중점을 두며 대구지역 4개지구에 대해서는 입주한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 해결, 판로개척지원, 매출증대 등 기업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업체 모집은 입주기업의 신규 거래선 확보를 통한 매출증대와 수출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내년부터는 경북지역 입주기업까지 지원하는 등 점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에게는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알선, 수출상담회 개최, 이동편의 제공, 통역지원, 현지간담회, 왕복항공료의 반액(항공료 최대 100만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DGFEZ 담당자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가스공사가 31일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과 허남일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국 해외사업본부장을 경영관리부사장(상임이사)으로, 허남일 강남대학교 글로벌 경영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비상임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 1961년 충북 출신으로 서울시립대와 연세대학원 경역학 석사를 마치고 1986년 입사 후 경영기획실장, 기획홍보실장, LNG 사업처장 등 요직을 거쳐 올해 7월까지 해외사업본부를 총괄해왔다. 공사 최초 내부 출신 경영관리부사장으로서 경영지원본부·도입영업본부·해외사업본부 등 가스공사 핵심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임 부상은 2009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허남일 사외이사는 1956년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사단법인 한국전문경영인학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산업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가 센터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LAB 6기 ㈜살린(대표 김재현)이 팁스(TIPS) 추천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T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중인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며 ㈜살린은 정부 R&D 지원금을 최대 7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살린은 대구혁신센터 보육·졸업기업 가운데 ㈜빅밸류에 이어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된 제2호 기업으로, 방송·미디어 산업의 VR 방송 플랫폼인 EpicLive를 개발하고 있다. TIPS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보유기술을 한 층 더 고도화 하고 글로벌 상위수준의 VR방송 서비스형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연규황 대구혁신센터장은 “이번 선정을 필두로 해 C-Fund 운용사이자 팁스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투자와 다양한 지원이 선순환적으로 작동하는 기술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살린은 대구혁신센터에서 지난 23~24일 양일간 개최한 해외 액셀러레이터 초청 IR 행사를 통해 SB Cloud 사와 연계하는 일본 현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가권을 획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정운영의 핵심가치인 ‘사회적 가치’의 구현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지역 전담 조직인 ‘사회적가치 지원센터’를 지난 30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내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과 아울러 달서구청, 대구사회적기업경제지원센터 등 민·관·공을 아울러 업무 공조를 위한 ‘사회혁신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 대구경북본부 1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병홍 LH대구경북 본부장과 달서구청, 대구사회적기업경제지원센터, 지역과 소셜비즈, 공동체디자인연구소,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LH는 첫 시범조직인 '사회적가치 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조직을 3개팀으로 편재하고 조달업무, 임대관리, 주거복지 등 실행부서의 전문인력 15명을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LH 사회적가치지원센터는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지역 실행조직으로서 올해에는 직원들간 워크숍에서 발굴된 ▲사회적경제조직 혁신클러스터 구축과 일자리 창출 ▲사회혁신가 양성교육, 국민공감형 홍보활동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반조성 ▲노후임대주택 부지를 활용한 커뮤니티 가든조성 ▲LH자산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모델 구상 및 사업화 ▲사회적 책임조달 가이드 마련을 통한 동반성장 제고 등 9개의 실행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관·공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회의를 매달 열어 과제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한병홍 LH대구경북본부장은 협약에 앞서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월례회의에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통한 함께 성장하는 대구경북’을 모토로 국민들께 드리는 3가지 약속 실천을 결의했다. 사회적·경제적 약자와 상생을 핵심 업무가치로 두고 일하는 한편 지역발전과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아낌없은 투자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과 공동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한 본부장은 “국정핵심 가치 중 하나인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조직으로는 공공기관 최초로 상설 지원센터를 개소했다"며 "9개 자체 실행과제를 사회적 경제조직과 협업으로 성과를 내고 지역과 상생하는 LH가 되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농업인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맥주 생산기반조성과 관광자원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경북 최대 쌀 생산지인 상주의 명품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수제 쌀맥주 생산·가공·체험·유통 등 융복합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수제 맥주산업이 상주의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장기 종합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진행해 왔다. 현재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 홉, 효모는 대부분 수입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연간 맥아 수입량은 28만 톤 정도이다. 이 중 1만 6천 톤 정도가 수제맥주 제조에 사용되는데 맥아 대신 일정 부분 쌀로 대체하면 연중 수천 톤의 쌀 소비가 해결된다. 또한 주세법상 올해 4월부터 쌀 함량이 20% 이상인 맥주는 출고 수량 전부에 대해 과세표준 적용률이 30% 인하된다. 이에 따라 상주시에서는 가공용 쌀 원료곡 생산단지 육성 시범으로 쌀맥주 가공적성과 품질이 우수한 양조용 벼 품종인 ‘한가루’를 1ha 시험재배 중이며, 이번 쌀맥주 생산기반조성과 관광자원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상주의 명품 쌀을 이용한 농촌 융복합 산업기반을 마련하고, 쌀맥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으로의 발전 방향을 사업전략으로 세웠다. 미래농업과 윤세진 과장은 “쌀맥주 산업 육성으로 상주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상주 농촌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기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경ICT산업협회(회장 설진현)가 대명동 시대를 마감하고 수성 알파시티 시대를 연다.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해 있던 사무국을 수성구 알파시티 내 DIP(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로 이전했다.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수성알파시티는 IT 및 각종 첨단산업 선도를 위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지난 10일 정부의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 수성의료지구 알파시티 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달구벌대로와 유니버시아드로 등 수성알파시티로의 진출입이 용이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도로 개통으로 알파시티 내 지식기반산업시설용지 입주 및 분양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수성구는 물론 대구 지식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성알파시티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각 기업들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도모하기도 해 대경ICT산업협회의 새 보금자리로는 안성맞춤이다. 지난 27일, 대경ICT산업협회는 DIP 5층 504호 대회의실에서 사무국 이전을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과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 및 이사회에는 설진현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사 대표, 임원 및 DIP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설진현 회장은 “우리 대경ICT산업협회가 대구시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알파시티에 입성하게 되어 기쁘다” 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만큼 알파시티를 발판으로 대경ICT산업협회가 지역사회를 넘어 글로벌 ICT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임원들은 새로운 사무국이 단순 업무처리 공간이 되기보다는 사랑방처럼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며 이날 개소식 및 이사회는 마무리됐다. 한편 대경ICT산업협회는 지역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관련 240여 업체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에 종사하며 글로컬(글로벌+로컬) 기업으로의 성장동력을 추구한다. 또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공동으로 대처하고 정보와 지식, 사업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ICT산업을 진흥함으로써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이 지난 30일 경북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골든벨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5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높아진 골든벨 행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행사에는 지역학생 및 응원단, 학교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독도를 비롯해 역사, 지역의 문화. 예술, 금융상식 등 폭넓은 분야의 문제가 출제됐다. 또 독도관련 페이스페인팅, 베스트드레서 선발, 사행시 짓기 대회, 댄스 경연과 응원전 등이 푸짐한 상품을 걸고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1차 예선전에 참가한 500명의 학생들은 O·X퀴즈와 4지선다형, 패자부활전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200여명이 예선 통과했다. 본선에서는 독도관련 상식을 비롯해 고등학교 한국사, 대구·경북지역의 언어, 역사 및 금융경제상식 전반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대구은행은 독도를 비롯해 고교생들이 알아야할 기본 금융·경제 상식, 지역학생으로 알아둘 지역 전반의 정보 등 다양한 문제 출제로 지역 청소년 지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제8회 영예의 골든벨 대상자는 경주고 1학년 김대훈 군이 최종 선정됐다. 10명이 겨룬 최종결선에서 1등을 차지한 김 군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대학입학 시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2~3위 수상자 4명 및 장려상5명에게도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를 기념하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참가한 학교별로 다양한 상품도 마련됐다. 학교별 응원전과 학교별 경품 추천 등 열띤 응원으로 장내 열기는 뜨거웠다. 캐리어, 모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문구용품, 쿠션 등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로 참여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을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를 위해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상반기 DGB금융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이 1982억원을 기록했다. 31일 DGB금융그룹 실적발표에 따르면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한 6904억원을 시현했다. 지속적인 자산 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34.6% 감소한 619억원을 기록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이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집배원의 건강을 위해 우편물 배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상대적으로 햇볕노출이 많은 집배원의 건강을 위해 배달 전, 배달 중, 우체국 귀국 후 등 안전대책을 3단계로 나눠 시행된다. 우체국에서 출발하기 전 얼린 생수, 식염포도당 등을 전 집배원에게 지급하고 폭염이 가장 강한 낮시간 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쿨토시, 이륜차 안장쿨매트, 아이스팩 등 다양한 냉방용품도 지급한다. 또 우체국 귀국 후에는 집배원 휴게실에 제빙기 등을 설치해 팥빙수, 수박화채나 빙과류 등을 제공하고 기력보충을 위한 삼계탕 등 보양식도 마련해 집배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재 하루 1시간인 집배원의 휴게시간’을 올해 처음으로 폭염 기상 특보 발효시 1시간 더 연장해 폭염에 따른 집배원의 피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휴식장소는 집배원이 인근 우체국, 무더위 쉼터 등 편리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우체국 휴식장소에는 생수, 냉커피 등 다양한 음료도 제공된다. 경북우정청 관계자는 "폭염·폭우 등 기상특보 발령 지역의 집배업무 중지 및 해제를 정한 ‘자연재해 시 집배운영 지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폭염이 유례없이 8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배원의 안전대책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동 풍산읍에 자리한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는 농업경영체나 식품기업이 천연색소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경우 임가공비를 지원하는 ‘천연색소경쟁력강화사업(디딤돌 생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안동시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의 최첨단 HACCP 제조·가공 시설과 전문 기술인력의 인프라를 활용하게 된다. 특히 가공시설이 없거나 기술력이 부족한 지역 농업경영체나 식품기업에 임가공 생산비용과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내산 원료의 소비를 증대시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까지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경상북도 내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농업경영체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천연색소 제조설비, △추출농축설비, △특정물질정제시스템, △각종 포장설비 등 HACCP 제조설비를 활용해 추출·농축액, 가공분말, 액상스틱, 파우치제품을 생산하고 임가공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자별 최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합성색소 대신 천연색소를 첨가하고 국내산 원료를 50% 이상 사용하는 조건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국내산 원료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 정우석 센터장은 “2015년 5월에 설립하여 천연색소와 약용작물의 산업화, 천연색소원료 계약재배, 기업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천연색소를 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시키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천연색소 및 지역 식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신청은 안동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 홈페이지(www.kon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경영지원팀(054-850-0100)으로 접수하면 된다.
DGB대구은행이 8월말까지 전국 소재 대구은행 점포를 지역민에게 무료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경산시 하양의 최고 기온이 40.5c 까지 오르는 등 연일 폭염에 시달리는 대구·경북(청도·포항·구미·칠곡 등)과 경남(하동·밀양·김해·창원) 지역 대구은행은 한여름 쉴 곳을 찾는 노년층 고객을 우선으로 한낮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지역민들의 여름나기에 힘을 싣는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대구시와 MOU체결을 통해 매년 여름철 폭염 시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수성구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에는 별도 쉼터 공간을 조성하며 나머지 영업점은 별도로 영업시간 중 실내를 지역민에게 개방한다. 은행 업무를 보지 않는 고객이라도 무더위를 피해 대구은행 지점을 찾아 쉬어갈 수 있다. 대구은행은 거래기업과의 유대관계증진과 지역 대표기업과 중소기업 관계강화를 위해 제정한 ‘DGB 친구Day’를 운영에 있다. 더운 여름 업무에 힘쓰는 거래업체 직원분들을 위한 행사로 50여개 지역 거래처에 푸드카페트럭이 찾아가 출근길 또는 점심시간에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행사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매년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지역에 대구은행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및 푸트카페트럭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은행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을 더욱 만족시키고 나아가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무역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함께 30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이뤄진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수출기업 1000개사를 대상으로 무역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출기업 4곳 중 1곳은 무역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인력이 갖춰야 할 역량을 묻는 질문에는 외국어 능력, 무역실무, 해당산업에 대한 이해도 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중기청과 무역협회가 협업해 다양한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인력을 선호하는 중소기업에 맞춰, 현장을 이해하고 기술역량을 갖춘 마이스터고생을 대상으로 무역교육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방학을 활용해 총 76시간(1일/8시간)동안 이론습득과 무역서류 작성·처리 등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무역 관련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지역 수출 중소·중견기업으로의 일자리 매칭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규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은 “우수한 무역인력의 확보여부에 따라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경쟁력이 좌우될 만큼 무역인력양성은 중요하다“며 “지역기업들이 무역전문교육을 이수한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활용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인력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장학재단이 지난 27일 ‘고속도로 장학생 성장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고속도로 장학재단의 장학사업 20주년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역경극복, 사회인으로의 성장이야기 공유를 통해 장학사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6월한달간 접수했으며 전문가를 포함한 내·외부 위원들의 2차 심사를 통해 총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의 수기를 보면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가장·가족을 잃거나 사고의 후유증을 겪는 가족을 보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가슴 뭉클한 사연과 이웃과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더 어려운 이들에게 베풀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모습들이 돋보인다. 한편 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1998년부터 장학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정의 청소년 5374명에게 74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속도로 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교통사고 피해자 치료비 지원, 고속도로 의인상 제정·시행, 화물차 모범 운전자 선정·포상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선도와 안전한 고속도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통복지사업으로도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광수 고속도로 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부터는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현장 사고까지 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사고 유자녀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고속도로 장학사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이 30일 대구 본사에서 김학규 원장과 2개 사업 사내벤처 대표가 함께 모여 ‘사내벤처팀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혁신성장 추진전략의 하나로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내벤처 육성사업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의 사내벤처팀은 부동산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property)+기술(technology))기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부동산시장의 안정화 및 건전한 부동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감정원은 과거 부동산 가격조사 및 권리조사를 수행하는 사내벤처인 ㈜리파인을 분사(Spin-off)설립하고 종업원 123명, 연매출 약 203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일자리 정책 확산 일환으로 지난해 말부터 사내벤처 지원 전담조직을 지정하고 사내벤처 운영규정 제정 등 추진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으며 매년 부동산 관련 사내벤처팀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학규 원장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주관 '2018 대한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성공적인 사내벤처팀 운영을 통해 혁신형 창업생태계 조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지역 (주)이랜드리테일이 내달 7일까지 핫 썸어 대전을 펼친다.동화백화점 쇼핑점은 M할리데이·폴햄 등이 참여하는 영·남·여·골프의류 핫 썸머 대전을 비롯해 락피쉬·아레나 등이 참여하는 라스트 바캉스대전과 엠폴햄·에드윈 등이 참여하는 사계절 균일가대전을 진행한다.NC아울렛 엑스코점도 같은 기간 클라비..
한국감정원이 2017년 공공기관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공공기관의 상시·자율적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2017년 정부혁신 추진계획 및 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전용교육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창업촉진을 위한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의 8기 교육생 입학식을 가진다. 이 사업은 베이비부머 은퇴, 구조적 실업, 낮은 진입장벽 등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생계형 업종의 낮은 생존율 개선을 목적으로 신사업 분야의 유망한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국가 의료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국민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수요를 총족하기 위해 지난 26일부로 미래전략기획단을 발족했다. 미래전략기획단은 송규호 전략기획본부장을 단장으로 미래기획분과와 혁신성장분과 등 2개 분과에 총 14명의 내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미래기획분과는..
한국가스공사가 해외자원개발 관련 자체 점검 결과 제기된 의혹에 대해 검찰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손해배상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그간 가스공사는 총 26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했으며 5개 사업이 종료돼 현재 21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공사 기준으로 총 108억불을..
대구도시공사가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27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대구지역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문제와 복지사각지대·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단체의 복지수요에 양 기관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공사와 협의회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의 경로당 17곳에 기능보강을 지원하는 ‘청아람 사랑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벌였다. 현재는 재가 장애인의 생활상 가장 불편한 공간인 욕실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욕실 배리어프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사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 1000여명을 초대해 워터파크, 먹거리, 놀이체험 등을 제공하는 '청아람 어린이 페스티벌'을 개최해 여름방학의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의회 이재모 회장은 “대구도시공사와 지역사회의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의 증표를 남기는 자리를 가져 기쁘며 앞으로 양 직원이 함께 지역사회문제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