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 남·울릉, 사진) 의원은 15일 "경북도가 추진 중인 종합병원 유치사업이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다"며 "도지사가 되면 총장 재직 시 차의과학대학교를 2년 6개월 만에 국내 유수의 명문의과대학 반열에 올렸던 경험을 살려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현재 입주한 1만여 세대는 물론 도청신도시 목표인구인 10만명과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대학병원 유치가 필요하다"며 "현재 준비된 약 5만여 평의 의료부지에 대학병원을 유치한 복합메디컬콤플렉스로 조성한다면 이는 도청신도시 활성화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도청신도시를 명품행정자족도시로 건설해 경북북부내륙의 새로운 발전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야한다"며 "현재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 검토되고 있는 점촌~신도청~안동을 연결하는 점촌안동선이 대구통합공항 군위·의성 이전에 따른 수요까지 감안하여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진태 (전)영양군새마을회장(사진)이 15일 영양군새마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오는 6.13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지난 5일 영양군선관위에 경북도의회 영양군선거구 후보등록을 마친 송 전 회장은 자유한국당 영양당협부위원장으로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에 본격 뛰어들며 영양지역 내 탄탄한 조직력과 젊고 참신한 정치경험을 바탕으로 조만간 예정된 당내 경선 승리를 자신했다. 송 전 회장은 "젊은 사람들이 영양을 떠나지 않고 영양으로 모이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먹고 살기 좋은 영양군의 명성을 얻도록 품격 있는 명품 자연영양 건설에 앞장서겠으며 젊은 일꾼들이 윤택한 농촌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주거문화와 의료서비스 향상에 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북도가 중앙정부에는 지역균형발전을 끊임없이 요구하며 정작 도내 정책에서는 지나치게 중·서부권 중심 정책을 펼쳐 상대적으로 북부권과 영양의 낙후를 초래하고 있다"며 "경북도의 이러한 이중적 태도와 모순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사진)이 오는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장은 15일 "구미시장 권한대행체제 시기에 구미 시정과 지역 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걱정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하면서 아울러 지역의 능력있는 후배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 "다가오는 지방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시민들을 생각하면서 얼마 남지않은 제7대 구미시의회 의장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익수 의장은 제4대 구미시의원을 시작으로 제7대에 이르기까지 4선 의원으로 제7대 전·후반기 의장, 경상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해왔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경북도의회 경주시 제1선거구(황성·황오·성건·중부·현곡)에 출마하는 정태룡 예비후보가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중앙시장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정치권은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데 대해 성역 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자유한국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거론하며 이 전 대통령의 소환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했다.
자유한국당은 14일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대구·경북 자유한국당 국민개헌 대토론회'를 열고 통치구조와 기본권 강화, 헌법전문 등에 다양한 분야에 대해 대구시민의 의견을 들었다.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오는 21일 있을 '대통령 개헌안' 발의를 놓고 자체 개헌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이날 토론회를 열었다.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천관리위)는 14일 이틀간 진행되는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한국당 공천관리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경기·경북·경남도지사, 대전·대구광역시장 등 총 5곳 지역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홍문표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해 류석춘 부위원장, 김명연·이우승·최봉실·윤두현·이인실 위원 7명은 10여 분씩 개인 후보자별로 면접을 진행했다. 공천관리위는 지방선거 승리 전략, 정책, 당 정체성 등에 대해 폭넓게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권 경기도지사 유력 후보군인 전해철 의원, 대구에서 '보수 적통'을 내세우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등 실명을 거론하며 구체적인 질문도 이어졌다. 경기도지사 후보인 남경필 현 지사는 면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권 경기지사 유력 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을 언급하며 "이 시장보단 전해철 의원에 대한 평가와 전략을 말해보라고 했었다"며 "제 답은 비밀"이라고 말을 아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14일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생활환경이 조심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이 없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는 아직 변화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장애인 친화 인프라를 확충해 함께 행복한 복지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북도지체장애인 포항시지회 이경목 회장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김영식 장애인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선진국의 척도가 되는 장애인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장애인들의 취업·상담·훈련·회의·교육 등을 총괄적으로 담당하는 '경북장애인종합연수원'을 반드시 설치·운영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검찰에 출석해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준비된 원고를 읽으며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 둘러싼 안보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께 심려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과 이와 관련해서 어려움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 드
국회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가 섬유탈취제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것을 지난 11월에 알고도 현재까지 3개월 간 응급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재난안전특위 전체회의에서 환경부 안병옥 차관은"3개월 간 피해자가 발생 안할 것이라 생각했다"는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관하다 김의원의 지적에 "1차 검사 후 응급조치를 취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16년 방향제, 탈취제 등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 전수조사 시 피죤의 섬유탈취제를 검사해 놓고도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식별해 내지 못했다. 2016년 전수조사가 형식에 그쳤다는 지적을 받기에 충분하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김석기(자유한국당, 경주시) 국회의원이 14일 오전 11시 도당 강당에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경북지역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시·도의원, 도당 각급 위원장 및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김석기 신임 도당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6.13 지방선거의 필승을 결의했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홍진)이 14일 경북도의회 앞에서 지역위원장 및 지방선거 출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규탄대회를 열었다.
구미시의회가 지난 13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중 기획행정위원회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산업건설위원회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현장' 등 총 3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이 진행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미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구미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2개 안건을 최종의결했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경북도의원 경주선거구(안강, 강동, 용강, 천북)에 출마하는 이성락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이 13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주와 관련된 각종 정책을 제시했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13일 오후 2시 경주시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경주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의원은 “‘신라역사관’을 신설해 56대에 이르는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이 지난 12일 구미 지역이 갖추고 있는 드론 산업 등 국방 ICT 산업 발전 잠재력을 통한 육군 미래 전력 확보 기여 방안에 대해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구미 지역의 드론 산업은 이미 산·학·연 협력이 구축돼 있어 드론봇(드론+로봇) 전력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육군과의 협력은 모두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제공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경북도·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90일인 15일부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보고회, 후보자와 관련 있는 출판기념회의 개최 등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간 선거운동의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인한 선거의 공정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기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수 없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직무상 행위 기타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집회·보고서·전화·인사말을 통해 의정활동 보고를 할 수 없다. 또 후보자 명의의 광고 및 후보자 광고출연 제한되며 선거사무관계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15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개헌 관련 "대통령 4년 중임제가 만약에 채택이 된다면 지금 대통령과 지방정부 임기가 거의 비슷해진다. 이번에 선출되는 지방정부의 임기를 약간만 조정해서 맞춘다면 차기 대선부터는 대통령과 지방정부의 임기를 함께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오찬 간담회에서 "지금까지는 대통령의 개헌발의가 본격적으로 논의가 되지 않았고, 국회의 개헌 논의가 계속 이원집정부제나 의원내각제 등 이쪽으로만 치우쳐 있었기 때문에 별로 부각이 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이 추천하는 '제3차 범중도 우파 좋은 교육감 후보'로 선정됐다. 범사련은 지난 12일 권전탁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로 그동안 보류했던 '경북 좋은 교육감 추대 후보'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추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