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사진)은 7일 오전 포항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포항 경제의 부활이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첫 출발"이라며 "영일만 국제신항 개발, 환동해본부 경제·산업 등 도청 업무 이관, 해양 신산업·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해 포항이 경북,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7일이진훈 (사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에서 여성이 안전하고,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일부터 20일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법 안내 및 위법행위 예방활동 등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현역 지방의원의 물갈이 바람이 불고 있는 경주지역 6·13 지방선거에 입후보할 기초·광역의원 출마자 70여명이 자유한국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어 후보난립으로 인한 공천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유한국당이 공천 신청일을 당초 8일에서 11일로 연기한 4개 광역의원 선거구의 경우, 신진인물들이 대거 재선의 현역 의원들에게 도전하면서 선거구별 3~4명씩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어 한 치 앞을 점칠 수 없는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동경주(양남·양북·감포·보덕·외동·불국·동천) 선거구는 현역 이진락·이동호 의원이 출마하는 가운데 여성 후보인 박차양 전 경주시문화광광실장이 도전장을 내밀며 공천경쟁에 나서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 북경주(안강·강동·천북·용강) 선거구는 현역 최병준 의원에 맞서 이성락, 이현희 후보가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며, 도심의 황성·현곡·성건·중부·황오 선거구에는 현역 배진석 의원과 정태룡 전 부산 연제구 부구청장이 공천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신경주(건천·산내·서면·내남·선도·황남·월성) 지역은 박승직 현 경주시의회 의장과 이에 맞서는 이달 전 도의원(3선), 이명수 씨 등이 한국당 공천을 예상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7일 경산 시민회관에서 열린 경산시 학원관계자연수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교육은 미래역량 중심 교육으로 변해야 한다"며 "경북 교육정책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 후보는 참석자들로부터 학교 폭력 근절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업무를 전담할 '행복학교 거점 지원센터'를 도내 4개 권역에 설치해 변호사를 포함한 전담 인력을 배치, 학교 폭력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 후보는 이날 경산 농업인교육관과 청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중앙연합낙우회 정기총회'와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합동입학식'에 참석했다.
6.13 지방선거 예천군수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는 지난 5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을 방문해 공천신청을 마쳤다. 공천신청서를 접수하고 나온 김 전부군수는 "군청사 이전 이후 더욱 불안해진 소상공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찾아주기 위해 백방의 준비를 마쳤다"며 "예천읍이 예천군의 심장인 만큼 예천읍 시가지를 반드시 환하게 밝히겠다"고 강조하고, "군민들에게 한 약속은 꼭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부군수는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 건설을 주창하고 ▲일반산업단지 유치 ▲명품교육도시 프로젝트 추진 ▲예천읍 재건설 등을 공약으로 준비하고 있어 향후 유권자들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장대진 경북도의원(안동시 제1선거구, 자유한국당·사진)이 7일 6·13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하고자 사직서를 제출했다. 장 의원은 경안고, 동양대,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6대, 제7대, 제8대, 제10대까지 4선 경북도의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제10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동서화합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작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제81조의 규정에 따라 경북도지사와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지방의원 궐위 사실을 통보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논란 사건이 국민들에게도 엄청난 충격과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도 충격에 빠졌다. 특히 정치권은 이번 사건이 다가올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향후 여론의 향배를 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여당은 당혹감속에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이번 사건을 맹비난 하면서 대여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경북지역서 여당후보로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후보들은 뜻하지 않은 악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선거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전전긍긍하는 반면 한국당 등 야당 후보들은 여당의 지지세 확산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반색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폭로한 정무비서 김지은씨는 지난 5일 밤 JTBC 뉴스룸에 출연해 8개월간 4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북한을 1박2일간 방문하고 6일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6일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 일정을 확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조사하기 위해 소환통보 했다"며 "그간 진행 수사 상황을 고려할 때 실체적 진실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밝히기 위해 이 전 대통령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여러 차례 소환 조사하는 것은 생각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실관계 규명을 위한 자료를 그동안 충분히 수집했고 조사할 내용이 방대하다"며 "통상 절차에 따라 직접 대면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다스 소송비
안희정 충남지사의 정무여비서 성폭행 사건이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미성년자 대상 성비위(성과 관련하여 법에 어긋나는 일을 한 것) 교사 61명을 비롯, '성비위' 전력이 있는 교사 182명이 버젓이 교단에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훈(사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6일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가 추진 중인 금호강 취수 계획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한편, 예비후보들 간의 생각을 듣는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먹는 물 안전 확보는 시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중대한 문제"라며 "특히 1991년 페놀사건 이후 계속되는 오염사고로 대구시민들은 낙동강 물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사진)은 6일 경북도지사 공천신청을 마친 뒤 "희망도정, 혁신도정, 신뢰도정으로 다시 한 번 도민의 단합된 결집력과 응집력을 이끌어내 경북이 하나 되는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이를 통해 경북과 경북도민이 대구와 더불어 TK의 자존감과 위상을 되찾아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 보수정권 재창출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99일 남은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유일의 정식 예비후보인 남유진(사진 좌) 예비후보가 지난 5일 경북도지사 불출마 의사를 밝힌 김영석(사진 우) 영천시장과 긴급 회동을 갖고, 지역발전 방향과 향후 도지사 선거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상주시의회 무소속 이충후 의장을 비롯한 김성태, 김태희, 김홍구, 남영숙, 변해광, 안경숙, 안창수, 임부기, 정갑영, 정재현 11명의 시의원들은 지난 5일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재입당 및 복당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11명의 시의원들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상주출신 후보 당선을 바라는 상주시민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지난 탈당의 이유를 설명하며, "신임 박영문 당협위원장의 임명과 더불어 상주의 발전을 일구겠다는 뜻을 함께해 재입당을 결심했다"고 했다. 아울러 "올바른 보수의 가치를 세우고, 행복이 가득한 우리 상주를 만드는 길에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박영문 당협위원장은 "참된 보수의 가치를 정립하고,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하고, 자유한국당과 지역을 위해 앞으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조만간 있을 자유한국당 공청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위해 탈당해왔던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자유한국당 입당이 지역발전을 위한다는 명문으로 포장한 공천권을 따내 당선만을 우선하는 것 아니냐는 곱지않은 시선들도 적지 않다.
군위군의회(의장 김영호)는 지난 5일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해, 7일~10일 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구미시의회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8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의정활동 자료수집 및 구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개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5일 오후 2시50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북 특별사절단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앞서 특사단은 이날 오후 1시50분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2호기를 통해 방북길에 올랐다. 대북 특사단이 도착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5일 오전 11시 당사에서 열린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우리가 지난 총선 때도 공천관리위원회 가지고 싸우다가 선거를 망쳤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우리가 전혀 중앙당에서 개입하지 않고 여러분들의 뜻을 모아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5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정수 및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단 일정표가 미리 짜여져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정쟁 등으로 시간을 허비하다 개정안을 석 달 가까이 늑장 처리한 데 따른 비판은 여야 모두 피할 수 없게 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개최해 재석의원 213명 중 찬성 126표, 반대 53표, 기권34표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