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언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 전 보좌관(사진)이 지난 5일 울진군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울진군수로 출마하기 위해 결심했다. 황 전 보좌관은 지역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년간 쌓아온 국회경험을, 이제 울진군 발전을 위해 에너지를 쏟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저는 "3선 국회의원 두 분을 모시며 보고 배운 풍부한 업무경험을 가진 종합행정전문가"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그동안 구상해온 울진발전을 위한 전략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국회경험에 몸담아 온 만큼 공천 결정에 승복할 것이며, 군수 공약 역시 자유한국당 공천이 결정된 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병언 전 보좌관은 "만약 군수로 선출된다면 흙 수저가 금수저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될 울진군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 부위원장인 김진덕(전 재포영덕군향우회 회장·사진) 영덕균형발전포럼 회장이 6일 영덕군수 출마선언을 했다. 김 회장은 영덕군이 생긴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인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 되었고 포항∼영덕 간 철도가 이제 곧 완공될 예정이며 포항∼영덕 간 고속도 로가 현재 공사 추진 중에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만 특수를 누릴 뿐 영덕군 전역에는 경기의 활성화를 찾아볼 길이 없으며, 오히려 후포 등 다른 지역에만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니, 이 모든 것이 철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면서 영덕에는 진정 영덕을 발전시키고 영덕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추진력이 강한 지도자만이 침체된 영덕군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영덕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군민들의 밥을 책임지겠다는 김회장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함께 7년간 고통받은 영덕군민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농어촌 주민참여형 태양광을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군민 누구나 본사업에 참여하여 개개인이 사업주가 되어 영덕군민 누구나 잘 사는 군단위 최고 부자 영덕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6일 "오늘날 경북의 가장 심각한 문제인 농촌지역 인구과소화에 따른 지역소멸 등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행 지방행정체제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협업적 지방거버넌스 모델을 창출해 지역의 생존과 활력을 증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문화·체육 등 공동시설공간구축과 공동사업프로젝트 추진 등에 적극 나서겠다"며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더불어 사는 공동공간, 즉 마을회관 확대 등을 통한 취사·생활·진료 등 공동생활공간, 일·사업 등 공동생산공간 등을 구축하는 등 고령화와 1인 가구 대상의 공유기반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출마자들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여론조사에서 앞선 경쟁자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비방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상대 경쟁후보 측으로부터 사실과 다른 찌라시 공세를 받고 있는 이철우 의원이 SNS상의 허위 비방관련 유포자를 조사해 달라며 경찰에 소장을 접수했다. 이철우 의원(사진)은 5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 찌라시'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함과 동시에 '범인'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고의적으로 명예를 실추시킨 사람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6일 "평창 올림픽 개막을 3일 앞둔 지금, 보수의 심장인 이곳 경북을 시작으로, 전 국민 '태풍(太風)'운동을 제안한다"며 "태풍은 말 그대로 '태극기 바람'이다"고 말했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에 출마하는 주낙영(사진)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마련 중인 중·고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과 서울 지하철의 역사광고를 적극 비판하고 나섰다.
상주시의회 김홍구 의원(사진)은 지난 5일 2018년도 제183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청년인구증가 정책수립과 출생아지원사업의 근본적·장기적 대책 마련'에 대한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홍구 의원은 상주시의 인구정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상주시의 근본적· 장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상주시의회(의장 이충후)는 지난 5일 2018년도 제183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상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5일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뇌물 수수 사건의 주범으로 공소장에 적시한 데 대해 "2018년 2월5일은 검찰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오늘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국정원 특활비 수수의 주범으로 적시한 공소장을 발표한 것은 사실관계에서도 크게 벗어나 있다"며 "그 절차와 법적 논리에서도 상식을 벗어난 것이란 점에서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5일 오후 2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건넨 것이 상당수 인정돼 1심에서 징역4년을 선고받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대부분 무죄를 받아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 됐다. 지난해 2월17일 특검팀에 구속 된지 353일 만에 풀려난 이부회장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죄송하다"며 구치소에 들렀다가 자택으로 귀가 했다.
여당인 민주당과 정의당에서도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이 이어졌다. 민주당 오중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은 5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민주당 전 청와대 행정비서관은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상북도'를 슬로건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신을 계승해 경북에 뿌리내리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고 선언하며 경북도정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가 주관한 '김성태 원내대표, 영주·문경·예천 주민과의 대화'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일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 행사에는 최교일 의원의 지역구인 영주·문경·예천의 단체장 및 시·도 의원을 포함, 주민 2천 여명이 행사장 밖까지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동남권 주자를 자처하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을 응원하기 위한 포항지역 각종 사회단체의 격려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박 의원의 사무실에는 5일 오전 여성기업인 회장단 및 회원, 포항예술인 8개 단체 회원, 경북전문건설인협회 회장단, 포항시바르게살기 읍·면·동협의회 회장단 등 각종 사회단체를 비롯한 수많은 지지자들의 '응원 러쉬'로 북새통을 이뤘다.
"왜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는 되고, 돌아가신 박정희 대통령의 우표는 안 되는 것인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지 않았어도 박 대통령 기념우표가 취소됐겠냐. 이 모든 부당한 결과가 그토록 자랑스러워하는 촛불 혁명의 결과인가"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지난 3일 오후 4시 경북 영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최교일 의원(자유한국당·영주문경시예천군)이 주관하는 지역주민간담회를 찾아, 경북 북부지역의 현안과 에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임배근 동국대 교수(전 경북정책연구원장)가 5일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혁신여당의 후보로 경주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예천군수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전 부군수는 5일 예천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도청시대가 출범한 후 2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많은 군민들이 당초의 기대는 점점 사라지고 미래의 희망마저 좌절되고 있음을 절감했고, 경제, 교육, 성장 동력, 일자리, 시대정신, 주민 간 갈등 중 뭐 하나 시원하게 해결된 게 없어 보인다"면서 "자신처럼 '검증된 행정전문가'가 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군수는 예천군이 명품도시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외부로부터 이 곳에서 살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결국 도청신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발전에 그 답이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특히 김 전 부군수는 "도청 신도시지역과 농촌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며 "군청사가 이전된 후에는 군청사보다 더욱 많은 사람과 물자가 모여들 수 있는 '예천읍 재창조 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백영 전 상주시장이 5일 오후 2시 상주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성 전 시장은 "지난 4년은 정말 답답하고 잃어버린 시간이었다. 산업단지 하나 조성하지 못했고, 변변한 기업하나 유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낙후되고 무능한 리더십은 교체 되어야 한다"면서 "저는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후보가 되겠다.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해 줄 것을 자유한국당에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경험과 변혁의 리더십을 가진 자신과 함께 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성 전 시장은 기업유치, 인구증가 해결책 마련,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중기(사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이 5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오 선임행정관은 경북미래에 대한 비전과 경북도지사 후보로써의 포부를 밝힌다.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을 마무리하고 지난 2일 청와대를 퇴직한 오중기 선임행정관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난 지방선거에도 경북도지사로 출마한 바 있다. 서인교 기자
[경북신문=이은희 기자]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3일 오후 5시 경주 보문단지 the-k호텔에서 지역 당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강연 및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연의 성격을 띤 행사였지만, 이날 지역에서 열린 진보진영 당원들의 참가 규모로는 50여년 만에 처음이라는 분위기와 함께 참석자들이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