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3일 가톨릭대에서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북세통(BOOK世通)'는 내용을 주제로 한 자신의 세 번째 저서 '변해야 산다'를 중심으로 '제1권. 출근하지 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와 '제2권.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북 콘서트를 열었다. '제1권. 출근하지 마라'는 정치 입문 직전 공직생활 30년의 경험담을 담은 자서전이며 정치입문 후 펴낸 '제2권.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와 '제3권. 변해야 산다'는 정치 입문 후 의정활동 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와 경험담을 엮은 책이다.
경북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가 제297회 임시회 일정으로 지난 2일 포항 지진피해 복구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포항 및 경주 출신 지진대책 특별위원 9명과 집행부 소관부서인 경북도청 자연재난과장, 포항북부소방서장, 경북교육청 기획조정관 등 총 15여명이 참석하고, 피해지역에서 세밀하게 현장을 점검함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진방재 대책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먼저, 흥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자연재난과장으로부터 지금까지 지진피해 복구상황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기관간 의견을 교환하고 깊이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특위 위원들은 지진피해가 심각한 지역이었던 흥해읍 대성아파트를 방문해 재난현장을 확인한 후 대책마련에 대한 여러 자문을 구하고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포항 흥해읍은 지진피해로 인해 도시기반이 무너짐에 따라 자생능력을 회복하고자 특별도시 재생사업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재개발과 재건축 등 주거지와 생활터전을 새롭게 건설하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참석에 대해 찬성 여론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리얼미터가 이 전 대통령의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참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매우 찬성 15.7%·찬성하는 편 32.5%)는 48.2%, '반대한다'(매우 반대 27.5%·반대하는 편 16.5%)는 44.0%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7.8%였다. 지역별로 대구·경북(66.2%), 광주·전라(53.8%), 부산·경남·울산(49.9%), 서울(49.2%)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대전·충청·세종(51.5%)에서는 반대 여론이 많았다. 경기·인천에서는 찬성(44.6%)과 반대(47.9%) 의견이 팽팽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30일 통합 신당명을 '바른국민'과 '미래당' 중 최종 선택하기로 했다. 양당 통합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자유한국당 김성태(사진) 원내대표는 1일 '대통령의 나라를 넘어 서민과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제목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권력구조 개편 없는 속 빈 강정의 '문재인 관제개헌 쇼'는 이제 곧 막을 내리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이 2020년 3월 개교하는 가칭 대곡2지구 1초등학교(달서구 대곡동 789번지 일원)에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 개방형 다목적 강당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가 지난달 31일 제2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 동안의 올해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24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부터 이틀간 제2?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올 한해 추진 업무를 점검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치봉)가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할 입후보예정자 및 정당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20일 오후 2시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올해 6월 치러질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 경북 전역을 누비고 있는 권전탁 전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그는 영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경북인으로서 안동 풍천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 교육정책국장 등 41년 동안 경북교육을 위해 평생을 바친 '경북교육 마니아'로 불린다. 권 전 국장은 탁월한 교육 행정 전문가 답게 '2018년은 아이 행복해, 모두가 빛나는 경북교육'을 약속하며 교육 현장을 발로 뛰고 있다. 경북신문은 최근 권 전 국장을 만나 출마 이유와 '모두가 빛나는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을 들어보았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31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해 평창동계올림픽 초청장을 전달했다. 한 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이 전 대통령 사무실을 찾아 약 20분간 환담했다. 한 수석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동계올림픽 사전 리셉션 초청장을 전달했다. 한 수석은 약속 시간 2분 전에 이 전 대통령의 강남 사무실에 도착했다. 이 전 대통령은 한 수석이 도착할 때까지 서서 기다렸다.
우원식(사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여야와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가칭 '사회적 연대 위원회'를 국회 내에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모든 사회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만이 대한민국의 위기 해소를 위한 유일한 탈출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도의회가 도 산하기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회가 31일 처음으로 실시돼 긴장감이 고조됐다. 경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위원장 이정호)가 31일 김미경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회의를 개최하고 직무수행능력과 청렴성, 도덕성 등을 면밀히 검증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는 무술년 새해 첫 임시회(제189회)를 개회했다.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월 6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오는 31일부터 2일까지는 집행부로부터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각종 현안에 대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5일에는 상임위원회를 열고 '영천시 어린이집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도시재생선도지역(중심시가지형) 지정 의견청취의 건' 등 2건의 안건을 심사를 하고, 마지막 날인 6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 하게 된다.
대구시의회가 1일~9일까지(9일간) 제255회 임시회를 열어 실국별 금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1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5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2일부터 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첫 업무보고를 받고 '대구시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3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주요현장도 방문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시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시 문학진흥 조례안' 등 2건을, 경제환경위원회는 '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교육위원회는 '대구시교육감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각각 심사할 예정이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이 지난해 의정활동의 성과와 지역 내 현안 문제를 비롯한 향후 정책 방향을 당원 및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1일부터 12일 간에 걸쳐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 대회의실(2층)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갖는다.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이 지난 29일 구미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에서 '구미 입주기업 애로사항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체 대표 20여 명이 함께 했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31일 오후 2시 이명박(사진) 전 대통령을 예방해 평창동계올림픽 초청장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30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청와대는 이 전 대통령 측에 한 수석의 예방 계획을 전달했고, 세부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단지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내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경북 교육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 임종식 전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사진)이 30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6.13 지방선거 경북도교육감 출마를 공식화 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삶을 책임지는 교육을 지향하고 풍부한 경험은 건물의 기초와 같다"며 "어떠한 혁신도 현실에 기반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이기에 지난 40년 다양한 교직과 교육행정으로 입증된 리더십과 전문성을 경북교육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바치겠다"며 17대 교육감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임종식 출마예정자는 교육감 출마와 관련, 지진과 미세먼지 걱정없는 '안전한 학교', 돌봄부터 대입까지 '책임지는 교육행정',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임 출마예정자는 4차산업시대 선도 역량강화 위한 교육혁신과 '수학포기자 없는 학교', 읍면지역 초등자유학구제 및 특성화교육 강화 통한 '농촌 유학 선도', '교육공동협의체' 구성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통한 '장벽없는 교육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권현 의원(청도·사진)이 제29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노인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노인들이 스스로 활기찬 노년을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행복한 노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교육지원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함으로써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박권현 의원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했다"며 "노인교실, 경로당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지원체계를 정비해 도민의 행복한 노후생활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노인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30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월9일 개최되는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