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단지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내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경북 교육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 임종식 전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사진)이 30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6.13 지방선거 경북도교육감 출마를 공식화 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삶을 책임지는 교육을 지향하고 풍부한 경험은 건물의 기초와 같다"며 "어떠한 혁신도 현실에 기반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이기에 지난 40년 다양한 교직과 교육행정으로 입증된 리더십과 전문성을 경북교육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바치겠다"며 17대 교육감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임종식 출마예정자는 교육감 출마와 관련, 지진과 미세먼지 걱정없는 '안전한 학교', 돌봄부터 대입까지 '책임지는 교육행정',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폭력없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임 출마예정자는 4차산업시대 선도 역량강화 위한 교육혁신과 '수학포기자 없는 학교', 읍면지역 초등자유학구제 및 특성화교육 강화 통한 '농촌 유학 선도', '교육공동협의체' 구성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통한 '장벽없는 교육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권현 의원(청도·사진)이 제29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노인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노인들이 스스로 활기찬 노년을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행복한 노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교육지원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함으로써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박권현 의원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했다"며 "노인교실, 경로당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지원체계를 정비해 도민의 행복한 노후생활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노인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30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월9일 개최되는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자유한국당 박명재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달 20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된 도지사 리더십'으로 '위대한 경북건설'에 나의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경북도지사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선언 이후 박 의원측은 "특별히 포항·경주를 비롯 경북 동남권 지역 인사들의 격려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동남권 도지사 배출에 대한 열망이자 '준비된 도지사 리더십'에 대한 기대"라고 분석했다.
경기도 일산 동구 성석동 '동양인재개발원'에서 29일 열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홍준표 대표는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어둡고 긴 터널을 헤맸다. 참으로 암담했다. 정말 우리 모두 힘든 세월이었다. 탄핵과 대선패배 그리고 좌파정권 등장, 연이은 정치보복, 정말 힘든 세월을 보냈다"고 술회했다.
검찰이 국정농단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중형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의 직무유기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29일 "경북 동해안을 대표하는 어항인 포항 구룡포항, 경주 감포항, 울진 죽변항이 모두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며 "이에 맞춰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각종 기념사업의 추진과 함께 3대 어항을 대대적으로 육성·발전시켜 해양경북시대를 열어나가는 전초기지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남유진(사진) 전 구미시장이 “자유한국당이 야당일 때가 더 막중한 책임이 있다. 야당 국회의원의 역할이 과연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최근 언론 보도를 언급해 “민주당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의 지방선거‘출마 자제령'을 내렸을 정도다. 보수 재건, 보수와 좌파의 균형을 찾아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는 어떠냐. 한 당에서 3명의 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경북의 현 상황은 기이한 현상이다”고 강조했다.
장용훈 의원 등 4명이 경북도의원이 29일 제29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구에서 펼친 의장활동을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거침없이 쏟아 냈다. 장용훈 의원(울진)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의 전면 무효화를 위한 도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지난 40년간 경북은 국가의 원전 정책에 따라 원전 24기 중 절반인 12기를 경주와 울진에 수용하면서 국가 경제발전 원동력이란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수많은 불편과 피해를 참아왔으나, 정부의 민주적 절차와 참여를 무시한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경북도민과 울진군민들은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상실감을 느끼며 고통받고 있다고 했다. 황이주 의원(울진)은 "강원도가 삼척 호산항 인근에 LNG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가스 운반선 항로 지정을 위해 2016년 6월 경북 울진 고포마을 앞바다 일부를 어로 금지 지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강원도 해양경찰이 이 지역에서 조업하는 울진 어선들을 단속해서 행정적 제재를 가하고 있는데도 경북도는 지금껏 이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강영석 전 위원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교육위원회 위원장에 조현일 의원(경산3), 부위원장에 김지식 의원(구미3)이 선출됐다. 조현일 교육위원장은 초선 의원으로 제10대 전반기부터 교육위원회에 몸담아 왔으며, 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과 의회운영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의회 출입기자가 뽑은 '베스트 도의원' 선정, 제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등 교육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교육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김지식 부위원장은 2016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초선의원으로 사회체육활동 및 교육분야에 폭넓은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잘 살려 교육위원과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과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 직책을 맡는 등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사진)이 다음달 3일 오후 2시, 경산시 하양읍 소재 대구가톨릭대학교 강당에서 자신의 세 번째 저서 '변해야 산다'북 콘서트를 연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제1권 '출근하지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와 제2권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출간한데 이어 이번에 자신이 의정활동에서 겪은 에피소드와 뒷얘기들을 모은 '변해야 산다'를 출간하게 된 것이다.
경북도의회는 29일부터 2월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무술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최해 2018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9건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제297회 임시회는 경북도 무인항공기 등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저출산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올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예상 후보 진영은 ▲SNS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유권자와의 소통을 핵심 선거 전략으로 꼽고 있다. 이 때문에 각 정당은 일찌감치 SNS 등 소셜미디어 홍보팀이나 유권자와의 소통위원회 등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김인중(사진·오른쪽) 경북도의원이 최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에서 공로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학회에서 주민자치 실질화에 기여한 학술·정책·인물을 포상하고자 제정한 권위 있는 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과 12개 부문의 대상·우수상을 선정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28일 지역구 시·도의원과 함께 뱃머리평생학습원 덕업관에 마련된 포항제철소 가스 질식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사진)은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 경북 경주시를 방문, 자유한국당 경주시당 당원협의회를 찾아 당원들과 함께 경주 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주시민의 숙원사업인 신라왕경 복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경주를 대한민국 관광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철우(사진) 의원은 일부 경쟁자 측에서 자신의 의원직 사퇴와 관련해 "보여주기식 정치 쇼"라고 주장하는데 대해 "다른 경쟁자들처럼 양다리 걸치는 식의 어정쩡한 정치는 하지 않는다는게 정치 신조"라고 일축했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자유한국당 경주시당원협의회가 27일 오전 경주남산 등반대회를 가졌다.
장용훈 경북도의회 의원이 지난 26일 6.13지방선거 울진군수직 출마를 선언해 울진문화원 강당에서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 도의원은 "공인으로 꾸린 돈 한 푼 받지 않은 깨끗한 선출직으로, 부드러운 리드십을 가진 지역 화합과 공정의 적임자"라고 출마의 계기를 밝혔다. 장 의원은 "청년일자리창출로 젊고 활기찬 울진을 건설하겠다"며 "주민소통과 섬김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광원 군수의 국책사업 성과와 관련해 "수 많은 국책사업이 진행된 울진이 많은 변화와 미래를 열었다"면서 "나의 뚝심으로 이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재선의 울진군의원과 현재 울진 제1선거구 경북도의원(원자역안전특위 위원장,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25일 오전 다스 본사와 강모 사장 자택, 협력업체 금강 등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첨단수사1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 대표 측을 압박해 다스에 140억원을 지급하게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5일 역대 최저치인 59.8%를 기록했다. 정부의 가상화폐 대응 혼선과 부동산 정책 문제에 이어 남북 평창동계올림픽 단일팀 논란 등이 지지율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