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원들이 29일부터 개회되는 제297회 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조례안과 일부 개정조례안이 처리될 전망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사진)은 2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2018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에 참석하였다. 정 의장은 이날 열린 정책감담회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정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치적, 경제적인 어려움과 저출산 고령화로 대표되는 사회적 어려움, 북핵문제와 외교문제, 최근 발생한 지진 등 환경적 어려움 등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시대정신을 담은 개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25일 '대구시장 및 대구시교육감선거' 입후보예정자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가졌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의 사무실에 포항지역 원로들을 비롯해 학원단체 회원들과 포항시 역대 청장·국장, 지역청년단체 회원 등 박 의원을 응원하고 '동남권 리더십'을 열망하는 지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 지지자들은 박 의원 사무실을 격려 차 방문하고 "박명재는 큰 능력과 자질을 가진 준비된 도지사로 경북을 이끌 유일하고 유능한 일꾼"이라며 "이번에 도지사에 나선 박명재 의원이 마지막으로 포항시민과 동해안 주민들의 염원과 뜻을 풀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혀 동남권 리더십 배출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25일 구미시장 퇴임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경북도지사 출마의 의지를 다졌다. 남 시장은 이날 퇴임의 변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곳, 위대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이었던 경북도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한강의 기적을 낙동강의 기적으로 만들기 위해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경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이어, "지금 경북에는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오명과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보수적통 우리 도민들의 그 상실감과 허탈감을 온 몸으로 공감한다"고 경북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남 시장은 "그런데도 책임질 것은 책임지고, 싸워야할 때 싸워야할 분들은 양지만 찾아 우왕좌왕하고 있다. 300만 경북도민의 선량(選良), 30만 당원들의 대표였던 그 분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고 되물었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25일 경북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된 (사)한국예총 경상북도 연합회 이사회에 참석하여 경북을 문화관광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야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로 화랑정신, 호국정신, 선비정신, 새마을 정신 등 5천년 역사에 있어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역사·문화를 관광과 결합시켜 우리의 문화를 5대양 6대륙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최근 문화예술계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문화는 자율과 창작을 바탕으로 시대상을 반영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창조 행위이다. 정권 출범 이후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이 이념 성향에 따라 편향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편가르기식 지원이 아닌 역사의 깊이가 느껴지는 예술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시의회가 지난 24일 김익수 의장을 비롯한 22명의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구미시의회는 의원 1명당 1000명의 서명을 받는 목표를 세우고 기관·사회단체 회원을 비롯한 전 시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명 동참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예정이다. 김익수 의장은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20년이 넘었으나 여전히 모든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다"며 "헌법 개정을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가치를 명시하고 자치입법·재정·행정권을 확보,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자치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분권 개헌 1천만인 서명운동은 현 정부의 자치분권 로드맵 발표를 기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방4대협의체(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도로 추진됐다.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개헌 논의를 촉구하기 위해 오는 2월말까지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국·공립유치원·어린이집 비율 공약과 관련해 "이런 추세로 가면 임기 말에 4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의 국·공립어린이집인 '한그루 어린이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작년 추경안 예산 덕분에 원래 국가목표보다 배 이상, 370개가 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만들었고, 올해 450개를 만든다"며 이렇게 말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24일 JC포항청년회의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 이어 JC경주청년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경북지역 청년들과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이날 청년들을 만난 자리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실현할 수 있는 경북, 젊은이들의 희망과 포부가 실현되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최우선 목표를 두고 혁신네트워크 성장전략을 통해 일자리·소득중심의 산업경제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 비판 성향 문화예술인 지원을 배제한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업을 주도한 혐의의 김기춘(79)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7명에게 항소심이 전원 유죄를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2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52)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는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를 유죄로 판단,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하고
경북지사 선거에 나선 이철우(사진) 의원이 23일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 명예훼손없는 선거문화를 정착시키자며 경선 출마자 전원이 참여하는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자신은 이미 선거에서 반드시 청산돼야 할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 '3무(無) 선거를 약속한 바 있다"며 "아직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경쟁자들이 허위사실 유포 등 네거티브 전략으로 나오고 있어 혼탁선거 방지를 위한 취지에서 이같이 제안한다"고 공명선거를 강조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2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리대책 회의'를 가졌다. 시선관위는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동네(대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권자 중심의 완벽한 선거관리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 실현 ▲국민소통 강화 및 범국민적 선거 참여 보장 등 3대 중점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안보위원회 주관으로 23일 오후 당사 5층 강당에서 대구경북 안보포럼 발대식을 가졌다. 안보포럼에는 김상훈 대구시당위원장, 김문수 수성갑당협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남상석 안보위원장, 6·25참전유공자, 보훈·안보단체 회원, 시당 주요당직자, 안보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사진)은 23일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에 대한 직접적인 사업비 지원규정을 마련하고 내진용 건설자재·부재의 사용을 지진위험지역 및 주요 시설물에 대해 의무화하는 등 공공 및 민간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 강화 및 지원대책을 담은 법안 발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17년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그간 내진설계 의무 대상을 2층 이상 건물까지 확대하고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도 도입 등 각종 대책을 추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건축물 709만동 중 내진확보가 이뤄진 건축물은 7.9%인 56만동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10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의회가 의원들의 사퇴로 상임위와 본회의 운영 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강영석 교육위원장(사진)이 비회기인 25일경 의장의 결제를 득함으로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상주 시장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강 위원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교육위원회 운영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 위원장직을 사퇴한다"며 "단지 상임위 위원으로 역할을 다하지만, 오는 설을 전후해 의원직도 그만두고 상주발전을 위해 시장 선거에 몰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응규 의장 김천시장, 장대진 전 의장 안동시장, 박성만 의원 영주시장, 홍진규 의원 군위군수, 장용훈 의원 울진군수, 남천희 의원 영양군수 등 10여명이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오는 2월 중순 설을 전후해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기창 안동대 교수가 23일 "신도청 시대, 안동을 재창조하여 새로운 안동의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기창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경북도청 이전으로 안동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는 폭넓은 통찰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출마선언문에서는 경북도청이전과 함께 안동이 경북의 성장거점 도시로 거듭태어 나기 위해서는 ▲행정구역 통합 ▲원도심 재생 ▲교육도시 명성회복 ▲관광객 1천만 시대 달성 ▲농업 6차산업 활성화 및 IT 융복합 산업화 기반조성 ▲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가 신도청시대에 맞게 새롭게 재창조 되어야 한다고 했다.
바른정당 구미 갑 당협과 국민의당 구미 갑·을 당협이 지난 22일 구미시청에서 바른정당·국민의당 통합을 적극 지지하며, 낡은 기득권 구태정치를 타파하고 지역분권형 정당구조를 위해 원·내외 협력체계 등이 반영된 정당혁신 실천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통합개혁신당(가칭)에 참여하는 바른정당·국민의당의 구미시 당협위원장들은 새로운 민주적 리더십과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생명력 있는 개혁신당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당원과 당협위원장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당원·당협위원장 협의체는 "현재 한국정치는 낡고 부패한 기득권 보수와 무책임하고 위험한 진보가 양극단을 독점하고 서로를 이용하며 나쁜 공생구조를 고착화시키면서,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는 유승민·안철수 두 대표의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유승민·안철수 대표의 '통합선언'을 현실 정치에서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구미지역 양당 당협위원장들은 행동강령을 세우고 이를 지역정치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갈 것임을 다짐했다. 권오을 바른정당 최고위원 겸 도당 위원장은 "낡은 보수 교체를 통해 경북 지역에서 1당 독주체제를 종식시키고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며 통합신당의 후보는 빠른 시일 내에 공모를 통해 모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의원(자유한국당)은 "만약 도지사가 되면 지금의 '환동해안발전본부'를 '동부청사'로 승격시키고 부지사 1명을 상주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은 22일 경북신문 포항본사를 방문, 본지와의 대담에서 "서해안은 중국과 인접성을 활용해 군산, 대불, 평택, 당진 등에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인천 송도, 새만금 등을 대규모로 개발하는 등 엄청난 발전을 가져왔다"면서 "낙후된 경북동해안을 발전시키기 위한 장·단기적 대책을 통해 동해안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도지사가 되면 포항에 관사와 별도의 집무실을 마련해 한 달의 절반가량을 동부청사에서 근무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사진)은 지난 16일 경상북도 농어촌 민박협회(회장 이광식) 임원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농어촌민박의 현안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지난해 9월경부터 농축산식품부가 농어촌정비법 민박제도 개선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민박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추진하여 민박업 종사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었다. 농어촌민박협회에서는 정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민박제도 개선방안 중 농어촌민박사업자 자격요건 강화(실거주기간 2년이상)와 민박규모 및 시설기준강화(주택용만, 230㎡미만)는 기존 농어촌민박 운영자들에 대한 '재산권 침해'라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운식 도의원(자유한국당)이 상주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22일 오후 1시30분 상주문화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일간지 및 지역 주간지 기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운식 도의원은 지난 4년동안의 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배운 지역발전을 위한 소신과 경륜으로 지역발전을 시킬 수 있다면서 시장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이 도의원은 "정치로 인한 시민 분열, 공직사회의 위축, 인구감소와 경치침체로 인한 상주의 위기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갖고, 반드시 변화시키겠다는 절실함으로 시장출마를 결심했다"고 하면서 "시장출마 의사를 밝히기 전에 실시된 모 일간지의 여론조사에서 의미있는 결과가 나온 만큼 시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고, 이는 자유한국당의 공천에도 자신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의 공천 결과에 따라 어떠한 결정을 해야 할 것이만 분명한 것은 자유한국당의 공천에 자신하는 만큼 끝까지 갈 것이다"라면서 무소속 출마의 뜻도 피력했다. 이운식 도의원이 상주시장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지역정서상 자유한국당의 공천이 유리한 만큼 공천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