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전탁 전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경북미래교육연구소 대표·사진)이 16일 경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북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국장은 이날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중등교육과장, 교육정책국장을 역임해 경북 교육을 가장 잘 아는 교육 전문가"로 자신을 소개하면서 임기내 전면 무상급식,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무지개 학교' 운영,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자유학기(년)제 운영', 경북인재페스티벌 개최, 진로직업 체험장 조성, 1학교 1인성 브랜드 운영, 가고싶은 화장실 만들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교원들을 위한 공약으로는 행사·출장 없는 날 운영, 도서관 관리 인력 확대 등을 밝혔다. 대안교육 활성화, 우리 동네 기부장터 운영 등 '참여하는 교육 행정' 공약도 소개했다. 현재 경북도교육감 선거구도는 진보 진영 1명과 다수의 보수 후보로 양분돼 있다. 이에 따라 보수 후보들간의 단일화가 초미의 관심사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15일 오전 경북 경산 생활개선회 총회를 시작으로 대한불교총화종종단 시무식 및 신년하례법회, 포항지역 언론인 신년교례회, 국제라이온스클럽 합동월례회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오는 25일 '대구시장·경북도시자 및 대구시·경북도교육감선거' 입후보예정자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유한국당 추경호 국회의원(대구달성군)이 15일 대구 달성보 회의실에서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문제 등 관계 정부기관·달성군지역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4대강 보 수문 개방관련 의사결정 컨트롤 타워인 국무조정실과 수문 개방 관련 실무 총괄을 맡고 있는 환경부는 물론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국장급 책임자와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의 처장들이 참석했다.
대구시의회 이재화, 배지숙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는 '민선6기 여성 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화 의원은 장애물없는 사회환경을 조성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대구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으며 지역의 낙후된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둬 생활체육공원 및 소공원을 조성토록 지원하고, 염색 업체가 밀집된 지역에 염색산업단지 보건센터 건립 지원 등에 기여했다. 배지숙 의원은 아동·청소년에 대해 부모의 입장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청소년의 건강 및 보건을 위한 청소년 전문의료센터 설치, 학교밖 청소년 지원조례 제정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대구시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학습 조례'제정 등에 기여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생활과 밀착된 지역현안을 개발 정책화하고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의 연대 단체로 4년 동안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에 대해 평가·시상해오고 있다.
청와대는 14일 "경찰 수사권을 조정하면서 경찰에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이관하고 안보수사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사진)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권력기관 개혁방안'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를 통해 수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고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수석은 "경찰은 전국에 걸쳐 10만명 이상의 인원으로 수사권은 물론 정보, 경비, 경호 등 치안에 관한 광범위한 권한을 갖고 있다"면서 "대공수사권까지 이관될 예정으로 방대한 조직과 거대기능이 국민들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14일 중앙정부의 지방분권 추세에 따라 도지사의 권한을 23개 시·군에 과감하게 대폭 위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자체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미래 도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지진 위험지역 정보의 생산과 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지진재해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연속간담회 중 첫 번째 간담회며 다음 간담회는 “내진설계 어떻게 해야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장경식 도의원(전반기 부의장·사진)이 지난 10일 서울에서 포럼도시와 미래 터환경21로부터 '자랑스런 환경대상'을 받았다. 이 단체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직전 원내대표가 상임고문이며 김충환 전 3선 의원이 이사장인 단체로서 장 의원은 그동안 환경관련 조례제정, 형산강 수질문제 대책수립, 전국 친환경 최우수상을 받는 등 다양한 환경분야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장 의원은 지난 연말 지역의 지진 여파로 대내외에 알려지진 않았지만, 경북 뇌병변 장애인협회의 추천으로 수상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항시 지체 장애인 후원회의 추천으로 '전국 지체 장애인 협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져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이 더욱 빛나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치러질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임인배 전 국회의원. 임 전 의원은 경북지역 곳곳의 현장을 찾아 3선 의원, 공기업 사장, 안양대 부총장 등을 지낸 다양한 경륜으로 '경북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경북신문은 최근 임 전 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11일 신라불교초전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구미시의회 두 상임위원회의 2018년 무술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지난해 개관한 신라불교초전지 현장을 찾아가 운영현황 설명을 듣고 시설물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여야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30일간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11일 합의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윤재옥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박 원내수석은 이날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30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열고 회기 결정의 건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리고 했다"며 "사전에 법사위에서 처리된 안건이 본회의에 올라오면 같이 처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여야 합의에 따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월31~2일 매일 오전 10시 이뤄진다.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은 2월5일과 6일 각각
앞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교통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는 불법적인 자동차 튜닝(개조)에 대한 처벌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함진규 의원은 11일 자동차 불법튜닝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사진)은 지난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도 12월 고용동향과 관련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악의 청년실업률로 청년들의 고통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현 정부는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미래인 청년들의 앞날을 가로막지 말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청년 정책과제의 수립과 실천을 법률로써 보장하고,국가와 지방정부의 핵심업무로 격상시키겠다"며 "20대 국회 한국당1호 법안인 '청년기본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가 개의한 직후 청년기본법을 당의 첫 제출 법안으로 선정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는 등 청년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김 의원이 청년 문제 등 민생을 두루 책임지는 당내 손꼽히는 '정책통'이란 별칭이 붙은 이유다. 한편 김 의원은 당내 청년의 참여와 역할을 높이는 데도 일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대통령 탄핵국면으로 당이 위기에 놓였을때 당헌.당규 개정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정당의 헌법 해당하는 당헌에 '미래 세대의 주역은 청년'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당 내 지도부에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11일 오전 신경주농협에서 열린 농업인교육을 시작으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신년인사회와 영덕군 박 씨 종친회 신년교례회, 경북지구 JC특우회 회장단 이·취임식, 기독교·천주교·불교가 함께하는 신년교례회, 대한미용사회 포항남구지부 신년하례회에 참석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이어갔다. 박 의원은 이날 지역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 경북은 정치 리더십의 부재로 인한 TK위상 추락과 수도권 규제완화와 충청권의 부상, 서해안시대의 전개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등 많은 면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한 뒤 "신동해안시대와 동북아경제권의 구축으로 경북 중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여, 경북이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기회의 땅이 되고 행복한 삶터가 되는 위대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이어 "위대한 경북 건설을 위해 청년들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혁신네트워크 성장전략을 통해 일자리·소득중심의 산업경제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1시·군 1강소 특화산업의 육성 ▲포항 철강, 구미 전자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산업구조 개혁 ▲농업부문의 FTA대응과 6차산업화 ▲동해안 탈원전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원자력해체센터 유치 ▲경북농민사관학교를 농어민·청년·여성 등 경북종합사관학교로 대폭 확대 ▲4차 산업혁명시대의 ICT와 농생명산업의 전진기지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명박 정부 당시의 5·24 조치와 박근혜 정부 당시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안 범위 속에 있는 것이라면 우리가 독자적으로 해지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유엔 안보리가 결의한 제재의 틀 속에서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5·24 조치에는 금강산 관광 중단을 비롯해 뀬우리 국민의 방북 불허 뀬대북 신규 투자 불허 뀬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대북 지원 사업 보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문 대통령은 "결국 북한과의 관계 개선은 북핵문제 해결과 함께 가지 않을 수 없다"며 "저는 투 트랙의 대화와 노력이 서로 선순환 작용을 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가 북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핵문제 해결 부분에서 진도가 나가야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8 무술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참모진이 자리해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한병도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10일 오전 경북 상주 상공회의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데 이어 오후에는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 신년교례회와 칠곡군 군정보고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3명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을 분석한 결과, 이철우(사진) 의원이 제정법 발의와 통과에 있어 경쟁자들에 비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이 의원은 3선을 거치는 동안 모두 94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중 제정법이 14건을 차지했고 3건은 국회를 통과해 법률안으로 공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 회견과 관련 10일 자유한국당 신보라 원내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절차와 과정을 지켜 추진돼야 할 백년지대계 개헌을 지방선거 때 밀어붙이겠다는 발상은 당장 철회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