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출석하던중 기자들의 질문을 받자 눈을 지그시 감고 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올 2월까지 신당 창당 방식으로 통합을 추진하는 등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통합추진 협의체 구성원 중 한 명인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통합에 합류하지 않으면 의원직은 유지하되 무소속으로 남게 된다고 전해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3일 오전 국회에서 통합추진 협의체 제1차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쪽(바른정당)으로 통합을 결정하면 이쪽(국민의당) 당은 없어진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포항 영일만항 해경부두 축조공사'가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포항구항 내 위치하고 있는 해경전용부두는 공간이 협소(150m)하여 대형함은 여객부두로, 중·소형함은 해경부두로 함정이 이원배치 되고 있어 관리의 효율성 저하와 함께 민간부두 사용으로 보안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3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을 찾아 예방했다. 이날 홍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을 만나 "문재인 정부에게 긍정적 측면이 하나 있다"며 "쇼를 기가 막히게 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진실이 담기지 않는 쇼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의회 나영민(52·사진) 의원이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바르게살기운동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나 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김천시협의회 청년회장으로 2009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 청년회장으로 역임하면서 '할매·할배의날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을 펼쳐 어른 공경에 모범을 보였다. 또 광복 70주년 기념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운동'을 바르게살기 청년회와 여성회가 앞장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태극기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 및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사진) 장관이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말고도) 50대의 괜찮은 카드들이 있는데 경선을 치르기에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조율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대구 일간지 4곳에서 발표한 대구시민 상대 대구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40%의 지지를 받아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정부가 오는 9일 남북 고위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시의적절했다고 한 반면 한국당은 대화 구걸이라고 평했다. 조명균(사진) 통일부 장관은 2일 오후 북측에 이달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한 것을 놓고 이같은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와관련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평창 올림픽 참가 의향을 밝힌 북한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라며 "정부의 남북고위급회담 제안을 적극 환영하고 북한의 즉각적이고 전향적인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2일 포항 덕수동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명복을 빌고 도민들의 안전과 경북의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참배를 마친 뒤 울진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와 울진당협 신년인사회, 대구·경북 신년교례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사진)가 2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전 기자실을 찾아 6월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정식 밝혔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영입설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김 부지사는 한국당으로 출마할 것을 분명히 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요청이 온 것은 사실"이라며 "민주당으로 출마를 하면 훨씬 편하겠지만 한국당에서 도전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도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본 내가 출마 예상자 중 도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한국당 출마예상자 중 가장 젊은 나야말로 개혁을 제대로 해 경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1일 10시 당사에서 열린 2018 자유한국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들은 다음 총선에서 책임을 지고 또 저는 광역단체장 선거가 잘못되면 6월에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홍 대표는 “지난 6개월 동안 질풍노도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혁신 또 혁신을 하고 당을 귀족보수, 엘리트 보수주의 정당에서 서민 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 혁신 우혁신을 했다”면서 “그 결과 한국 정당사에 유례가 없는 73명의 당협위원장들을 교체했다”고 전제하고 “전 당협에 1/3가량을 교체하는 혁명을 했다. 혁명을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물러서지 않고 혁신 우혁신을 했다”고 주장했다.
'경북의 명예 지켜낼 불도저 야전사령관 되겠다!' 김영석 영천시장이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차기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을 했다. 김 영천시장은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경북이 지난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 정권교체 등을 겪으며 '꼴통보수 경북'이 되어 버린 현실에 대한 비통함을 토로하며, 국가적인 분열을 막지 못한 정치인은 희망이 없음을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기획재정위원회, 대구 달성군)이 28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17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19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링하고, 정밀·공평한 평가를 통해 해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해오고 있다.
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사진 좌측)은 지난 28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NGO 모니터단 소속 평가위원측은 "2017년도 국정감사에서 김정재 의원은 성실한 자료준비와 날카로운 문제제기,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대구 북구갑 정태옥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NGO모니터단이 뽑은 '2017년 국정감사 우수 의원'에 선정되어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수상했다. NGO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온·오프라인에 걸쳐 종합 평가를 통해 '2017년도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정태옥 의원은 제20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흥진호 나포 사건에 대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청와대의 무능한 대처를 강하게 지적했고, 지난 6개월 동안 청와대 '아니면 말고' 식의 오락가락한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 정보위원장이 27일 오후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명재 의원 사무실을 격려 차 방문했다. 강 의원은 포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3선이 되기까지 포항 선후배들의 도움이 컸고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건넨 뒤 "이번에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박명재 의원이 마지막으로 포항시민과 동해안 주민들의 염원과 뜻을 풀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혀 동남권 리더십 배출에 대한 공감을 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강 위원장은 이어 "이번에 출마한 분들 모두 훌륭하다"며 "박 의원은 개인적으로 고교선배이자 행정의 달인으로 뛰어난 정책능력과 인격을 갖추고 있는 등 이번에는 동해안 도지사가 나올 수 있는 여러 장점이 있기 때문에 포항이 뭉치면 된다"며 "동해안이 바라는 도지사가 나올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나서면 좋은 결과 기대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이동우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29일 오전 10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내년 6·13지방선거에 경주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 자유한국당·사진)은 27일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지진재난 대응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경주 지진과 이번 포항 지진 발생 등 동남권 일대의 잦은 지진 발생의 원인 분석과 현실적인 국가 재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김정재 의원과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국회 입법조사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지만 국민 개개인의 삶으로 체감되고 있지 않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정책의 가시적 성과 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1회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청년실업률은 아직도 최고수준이고, 에코붐 세대의 노동시장 진입으로 청년고용 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북도는 동물방역과 윤성환 주무관과 산림자원개발원 이정순 연구사가 '2017년 경북도 MVP 공무원'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올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남·여 각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8명 등 총 10명을 '2017년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