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산시 당원협의회는 27일 오후 2시 당협사무소에서 최경환 국회의원(경북 경산)을 대상으로 한 검찰의 정치적 보복수사·표적수사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당장 중단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현재 검찰은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관련 1억원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최경환 국회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긴급 압수수색하고, 피의자 조사를 하기 위해 소환(28일)을 통보한 상황이다.
대구 달성군의회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집행부 실·과·소별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2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질의·답변에서는 ▲기획 감사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자치행정국 부서 ▲주민복지국이 감사를 받았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는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1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박문하(포항, 사진) 경북도의원이 27일 제296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 지진 피해 복구에 힘쓰는 포항시민들의 건의 등을 전하고, 정부와 도가 나서서 항구적인 안전대책을 마련, 실천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15일 오후 2시30분, 포항시 북구 9km 지점 흥해읍 용천리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5.4 강진으로 미증유의 국가 대재난을 불러왔으며, "많은 지진 전문가들은 5.8경주 지진보다 수치상으로는 다소 낮지만 진원지가 지표면의 훨씬 얕은 지점(3~7km)에서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강도 자체는 국내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는데 모두가 견해를 같이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도의 신속한 재난 안전 대책 본부 구성과 정부의 특별 재난 지역 지정, 수능 1주일 연기 결정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93% 복구율을 기록하며 포항시민들은 평상을 찾아가고 있지만, 대입 수능시험이 끝나고 대통령까지 다녀간 지금부터가 진정한 지진 복구의 시작이다"며 "단기적, 중장기적 대책과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지진에서 자유롭지 못한 지역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첫째, 여진에 대한 불안 심리를 제어할 정밀안전진단과 이재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피해 복구와 보상 등의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우동(51·사진) 전 영천경찰서장이 27일 오전 영천시청 공식브리핑 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영천시장 출마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정 전 서장은 내년 영천시장 출마예상자로 꾸준하게 거론되면서 주목받아왔다. 그는 당초 같은 경찰 출신의 자유한국당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의원과의 친분으로 자유한국당 입당설이 나돌았지만 결국 민주당행을 결정했다. 정 전 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천의 새로운 미래와 살맛나는 영천, 영천을 영천답게 만들기 위한 가장 절실하고 현명한 선택"이라고 자신의 민주당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기나긴 고민과 방황의 끝에서 시민과 어깨를 맞대고 나아가는 것만이, 어떻게든 영천을 변화시켜가야겠다는 의지의 실천만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임을 깨달았다"며 "새로운 영천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운식(상주), 이진락(경주), 황병직(영주) 경북도의원 3명이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Best의원에 선정됐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의 BEST 도의원 선정은 2015년에 이어 세번째로 도의원들의 민생 의정활동이 도민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로 연말에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올 한해 도정질문, 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공헌도가 높은 모범적이고 우수한 의원 3명을 기자단이 개인별로 투표해 그 중 최고득표자로 결정했다. 이운식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미세먼지 예보 및 경보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2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보였다. 이진락 의원은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지난 25일 10시 수원 광교공원에서 6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지방선거 필승 결의 및 자연보호 등반대회' 를 개최하여, 전술핵 재배치를 촉구하고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을 규탄하였으며, 내년 6·13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홍준표(사진) 대표는 "저희들로서는 지난 1년간 정말 악몽 같은 세월을 보냈다"고 운을 떼고 "탄핵을 당하고 우리당 출신 대통령이 구속이 되고 당이 무너지고 대선에 패배하고 이제 그 악몽 같은 1년의 세월이 마감이 되고 금년 연말이 되면 우리 자유한국당은 신 보수주의 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고 밝혔다.
경산시의회(의장 최덕수)는 제196회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별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시 의회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현지 확인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안전관리 및 견실 시공 여부 등 주요사업장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대구시의회 박상태(사진) 의원이 건설교통위원회의 2018년도 상수도사업본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대구시 전역 노후배수지의 보수·보강이 시급함을 지적하고 나섰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2018년도 상수도사업본부의 예산안에는 배수지 시설물 개량공사를 위해 37억원이 편성돼 있다. 이는 본리배수지 6지 가운데 3지에 대한 개량공사비 29억원과 침산배수지 개량공사비 8억원이 반영된 것이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2일 베트남 호찌민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장을 방문해 “우리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경주엑스포 행사가 매년 개최되면 좋겠다”며 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자유한국당 이철우 최고위원, 이재만 최고위원, 전희경 대변인 등과 함께 홍준표 대표는 경북·경주홍보관, 신라역사문화관, 유교문화교류관, 새마을관이 위치한 한국문화존을 관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유엔군사령부는 22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귀순 관련 조사결과 발표에서 JSA 경비대대 한국 대대장의 판단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유엔사 대변인 채드 캐럴 대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조사결과 발표에서 "유엔사 특별조사팀은 JSA경비대대 자원들이 당시의 급박한 상황에 대해 엄격한 판단을 통해 현명하게 대응했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故 김영삼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를 위해 들어서고 있다.
추경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달성군·사진)이 22일 오후 1시 4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금융ICT융합학회(회장 오정근)와 공동으로 '가상화폐와 정책과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전국은행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경태 위원장, 정무위원회 이진복 위원장, 금융위원회 김용범 부위원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참석해 가상화폐 관련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대구시의회 김의식(사진) 의원이 제254회 정례회에서 빅데이터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빅데이터 활용·촉진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구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긴급한 피해 복구가 끝나는 대로 지진 방지대책 전반을 점검해서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차근차근 그리고 꾸준하게 마련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특히 시설물 가운데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사용하는 학교 시설, 사유 시설에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행정사무감사위원회를 열어 지난 15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 조기극복을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포항시의 지진피해가 크고, 도 공무원들의 지진피해 현장 투입이 불가피함에 따라 경북도가 지진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이 같이 결정했다. 또 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중단 결정 후,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 포항들꽃마을 등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 포항북구·사진)은 20일, 지진 피해 주택의 복구비지원 상한기준과 국비지원 비율을 높이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주택이 지진에 의해 파손될 경우 일정 금액을 복구비로 지원하도록 하고 있지만 지원금액이 최대 3천만원에 불과해, 실질적 주택복구 비용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더욱이 지원금액의 국비 부담률 역시 15년 전 기준인 30%(900만원)에 머물고 있어 비현실적인 복구비 기준 조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자연재난 중 지진으로 인한 주택 전파와 관련된 복구지원금 상한을 현행 3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늘리고, 지원금액의 국비 부담률을 현행 30%에서 80%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것이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이철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김천시)과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이 지난 20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6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열리고 있는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해 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철우·김석기 의원은 호찌민 9.23공원에 설치된 바자르 경북 23개 시·군의 홍보 부스와 한복, 한글 등의 전통 체험관, 백제관, 대구관 등 광역자치단체의 홍보 부스를 찾았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몰린 한국문화존의 경북·경주홍보관, 신라역사문화관, 유교문화교류관, 새마을관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졌다.
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영민)는 지난 20일 해운대 켄싱턴리조트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예산안 심의에 대한 사전준비 및 업무 이해를 바탕으로 예산·결산 심의 전략과 실전 기법 등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한 것이다. 강사로 초빙된 양경숙(한국재정정책연구원)원장은 예산·결산 심의 강화 전략과 실전 기법이라는 주제로 예산 심사 및 결산 시 중점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부분을 사례 위주로 강의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북 포항 지진 현장을 찾아 국회와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진복구 지원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추 대표는 20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사무소를 방문해 최웅 포항 부시장의 현장 상황 브리핑을 보고 받은 뒤 "정부·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국회와 정부차원의 대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마련해 시기를 앞당기겠다"며 "내일(21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근본적인 지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주택피해가 큰데 엄동설한에 빠른 조치가 없다면 주민들이 생업에 복귀하는데 지장이 많을 것 같다"면서 "법적 장애 등이 있다면 신속하게 제거하고 주택재건축 부분도 물리적, 법적, 제도적으로 종합점검해 조속히 복구할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흥해공고, 남산초교 등 5곳에 분산돼 지내고 있는 이재민 1000여명의 사생활보장 등에 대한 조치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