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대여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민주평화당의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등 지도부 6명이 악수를 하고 있다. 드루킹 특검을 놓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6월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피감기관 지원을 통한 국회의원 국외출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등 국회의원 국외출장제도가 전면적으로 개편된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3일 열린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의 정례회동 자리에서 "일부 의원들이 외부기관 경비를 지원받아 국외출장을 가는 것에 대해서 매우 심각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엄격한 통제장치를 마련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국회의원 국외출장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재난안전특위 자유한국당 간사 김정재(포항 북구·사진) 의원이 오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진재난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심층간담회'를 개최한다. 앞서 김의원은 지난 1월부터 4월초까지 '지진위험정보의 생산·관리(1차)' '내진설계 대책(2차)' '복구지원정책(3차)' '지진발생 시 현장 대응 방안(4차)'에 관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지진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연속간담회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경선을 21일 모두 마무리했으며 각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캠프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북도 도지사 후보인 오중기(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후보도 현재 경북 각처를 돌며 '경청 투어'를 하고 있으며 후보 홈페이지에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1번가'를 벤치마킹한 온라인 정책플랫폼 '오중기 1번가(http://oh1st.com)'를 런칭했다.
경북신문이 지난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주낙영 20.1%>무소속 박병훈 17.62%>자유한국당 이동우 17.11%> 자유한국당 최학철 11.76%>더불어민주당 임배근 9.85%>바른미래당 손경익 6.13%>더불어민주당 정현주 4.55%> 순으로 나타났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는 지난 21일 구미시장 경선후보자로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허 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 등 2명을 결정했다. → 관련기사 3·5·6면
권기창(사진)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경선을 앞두고 지난 21일 홈플러스 맞은편에 위치한 백암빌딩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자신의 안동재창조 정책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수 안동문화원장, 이경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류필휴 재경안동향우회장, 권주연 안동권씨 안동종친회장과 자유한국당 안동당협 김철수 사무국장, 전현직 시·도의원 및 예비후보 등 각계 각층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은 30만 인구의 경북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안동 재창조 7대 방안으로 ▲행정 ▲교육.연구 ▲원도심 ▲문화·관광 ▲복지 ▲농림축산업 ▲산업 재창조를 제시하고, 더불어 "변화는 안동시민들의 열망이며 시대적 과제"라며 "경선에 승리하고 6월13일 반드시 당선되어 경북을 이끌어가고 안동을 재창조 하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청도군수 출마를 선언한 김태율(65·더불어 민주당·사진)후보는 지난 19일 청도 중앙 파출소 앞에 선거 사무소를 열었다. 개소식에는 더불어 민주당 경북 도당 위원장, 영천 청도 위원장 및 당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40여년간의 공직 생활과 군의회 의원을 경험을 바탕으로 "낙후 된 청도에 희망찬 청도, 변화는 청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집권 여당 후보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강력한 추진력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청도군을 획기적인 발전 시킬 것"이며 "주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 하는 군민 주권형 지방 자치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 심상박(사진) 자유한국당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선거법 위반 전력자의 후보경선 참여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심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밝힌 윤경희 전 청송군수를 포함한 후보경선 방침은 한국당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에 위배되는 원인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윤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횡령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며 자유한국당 공직자 추천 규정에 의거 후보경선에서 윤 예비후보 배제를 요구했다. 자유한국당 공직후보자 추천 규정 제14조는 '재산범죄자, 공직선거법 위반자는 추천대상에서 배제하고 심사한다'고 규정돼 있다.
최강자 최양식 경주시장이 공천에서 배제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주낙영 20.1%> 무소속 박병훈 17.62%> 자유한국당 이동우 17.11%> 자유한국당 최학철 11.76%>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9.85%>바른미래당 손경익 6.13%>더불어 민주당 정현주 4.55%>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지지도는 30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후보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40대, 50대, 60대 이상은 자유한국당 후보 3인과 무소속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 후보는 젊은 층에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 정책과 인물이 50%를 넘고 있어 정당보다 정책 및 인물이 판단기준이 될 경우 막판 변수가 될 수도 있어 긴장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3명에 대한 교차분석표에서 나타난 자유한국당 지지자의 지지율은 모두 70%이상으로 매우 견고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경선 이후 불복 등으로 인한 무소속 변수가 없으면 당선이 확실시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25일 경북대(글로벌프라자)에서 대구시와 공동 주관으로 '2018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올해 5회째로 대구와 경북지역으로 이전한 18개 이전공공기관과 14개 지역대학이 합동으로 진행, 기관의 채용요강 소개, 오픈캠퍼스 사례 소개, 블라인드 채용방법 소개, 취업성공사례 발표 및 모의면접 시연 등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사진)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울진군수 예비후보자 경선을 앞두고 H후보가 언론을 이용한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적극 반박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어 “상대방 후보가 언론을 통해 제기하는 의혹은 단연코 사실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대구시장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이 확정된 권영진 대구시장과 맞붙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임대윤(사진)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사회1조정 비서관이 21일 최종 결정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자동응답) 투표 50%와 17일 진행한 여론조사(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투표) 50%를 합산한 1차 경선 결과, 임 전 비서관이 49.1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강은희(사진) 대구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무상교육을 실현하는 특수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는 대한민국 특수교육의 요람이라고 불릴 정도로 특수교육을 선도하고 있고 많은 노하우가 있다"며 "장애학생 교육환경개선 및 장애유형별,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사열(사진) 대구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교육 정책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와 대구장애인교육권연대가 공동으로 제안한 ▲장애인 교육 공공성 ▲장애인 통합교육 환경 강화 ▲특수교육 내실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4대 공약에 합의했다.
경북신문이 20일 경선에 앞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주낙영 20.1%> 무소속 박병훈 17.62%> 자유한국당 이동우 17.11%> 자유한국당 최학철 11.76%>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9.85%>바른미래당 손경익 6.13%>더불어민주당 정현주 4.55%>순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후보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주낙영, 이동우, 최학철 세 사람의 경쟁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후보들은 선거구별로 현저히 차이를 보이고 있고 오차범위 내인 주낙영, 이동우의 뒤를 이어 최학철이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 주낙영, 이동우, 임배근 후보가 가파른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연령별 지지도는 20∼30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후보가 선전한 반면 40대, 50대, 60대 이상은 자유한국당 후보 3인과 무소속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핫라인(Hot line·직통전화) 구축과 관련해 남북이 오는 20일 시범통화를 갖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남북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40여명은 19일 오전 9시 30분 사직동 소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민주당 댓글조작게이트 사건과 관련한 '증거인멸, 부실수사 규탄 기자회견' 비상의원총회를 열었다.
박명재 (자유한국당, 포항남, 울릉·사진)의원은 19일 포스코 권오준 회장의 사퇴에 대해 간접적으로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찬교(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4·19혁명 58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