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도 이날 오전 군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으로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군수는 "한 후보는 탈당 전력이 있고, 또 다른 후보는 지난해 9월 입당해 입당원서에 잉크도 마르지 않았지만 두 후보만 경선에 참여시켰다"며 "현재 지역 민심은 자유한국당에 대한 원망으로 넘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저는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헌·당규에도 없는 '당 지지도 대비 단체장 지지도'라는 이해할 수 없는 공천 지침에 의해 자유한국당 경선에 조차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예천은 경북 23개 시·군중 당 지지도가 63%로 가장 높은 지역이다. 경북도의 당지지도는 평균 53%이다. 평소 지역의 당 지지도가 높은 것이 오히려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11일 경선 결정 이후 자유한국당 중앙당에 경선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빼앗겨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검찰기소로 인해 자유한국당 공천 심사에서 배제된 최수일(사진) 현 울릉군수가 17일 무소속 출마선언을 했다. 최수일 군수는 "제7회 지방선거에 울릉군수 후보로 나서게 된 것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제5대, 6대 울릉군수로서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해결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까지 군민 최대숙원사업인 하늘, 땅 바닷길이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만큼 3대 SOC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관광중심의 경제 구축, 향상된 농어업 소득 증대, 미래를 위한 녹색개발 등을 추진해 '백년대계 울릉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결심의 계기를 밝혔다. 또한, "지난 민선6기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정보공개' 평가 A등급을 3년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민선5기, 6기 군수로 재직하면서 축척한 경험과 군민이 원하는 미래의 울릉 건설 방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난 6년간 지속되어 오던 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과 마무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제가 당선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위성도 말했다. 그는 "군수로 당선 된다면 울릉의 밝은 미래와 지역경제의 힘찬 도약을 위해 군민의 뜻을 받들어 소통하고 공감하여 보다 잘사는 울릉, 보다 강하고 행복한 울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도창(사진) 자유한국당 영양군수예비후보는 17일 자유한국당 영양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6·13 영양군수 선거에 건전한 선거풍토 조성과 서로 화합하는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이루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오 예비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지난 16일 윤철남 자유한국당 영양군수 예비후보에게 흑색선전, 유언비어 유포 등을 하지 않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치루겠다는 공동 기자회견을 제의 했지만 응하지 않았다"며 안타가워 했다. 오 예비후보는 건전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1. 자유한국당의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번 영양군수 후보경선에서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흑색선전, 유언비어 등을 일체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기로 약속한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에서 배제한 최양식 경주시장 지지자들이 17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국당 경북도당 당사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을 사랑하는 경주시민연대'를 자처한 최 시장 지지자들은 이날 무기한 단식돌입을 선언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투쟁결의문을 통해 "김석기 경북도당 위원장은 지진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고군분투하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경선에서 배제하는 공천학살로 배신의 정치를 단행했다"고 비난했다.
경북도의회 비례대표 의원들의 지역구 출마가 갈수록 증가해 성공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제10대 경북도의회 60명 의원 중 6명이 비례대표 의원으로 의회에 진출했으나 6명 전원이 지역구로 자리를 옮기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실제 박용선 비례대표 의원이 포항4선거구 박문하 지역구 현 의원과 경선부터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인중 비례대표 의원은 안동시1선거구에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과 한판 경선을 치루고 있다. 조주홍 의원은 영덕 선거구에 김진기 전 도의원, 황재철 현 의원과 경선을 치러야 한다. 김위한 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은 안동1선거구에 도전하고자 같은당 소속 김수동 환경운동가와 한판 승부를 겨룬 뒤 자유한국당 경선 승자와 본선을 치룬다. 김천에 주소를 둔 배영애 비례대표 의원은 김천시장에 도전의사를 내비치나 아직 미정이다. 반면 김정숙 비례대표 의원은 칠곡1선거구에 응했으나 공천선거관리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미수에 그쳤다.
강은희(사진) 대구교육감 예비후보가 17일 학생의 두뇌사고 및 학습정보처리 데이터를 활용한 진로적성 및 학습코칭을 초·중·고 교육과정에 접목하는 하겠다는 '뇌신경학적 두뇌사고 기반 교육 시스템'을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교사 출신의 IT·SW분야 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태블릿이나 PC를 ..
홍 후보는 간담회에서 "자녀가 하나, 둘뿐인 저출산 시대에 유아교육이 아이들의 관계형성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생애 첫 학교에서 사회적 성장과 배움, 공동체의 질서와 협력을 몸으로 익히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아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의무교육체제로 편입하고 무상교육..
도재준 대구시의원이 대구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대구시의회는 17일 오전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임의장의 6.13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제7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이날 선거에서는 재적의원 23명 중 21명이 투표에 참여해 개표결과 도재준 의원이 20표를 얻어 대구시의회 의장에 선출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 서라벌대학교, 포항대학교, 선린대학교 등 경북 경주와 포항지역 6개 대학 교수 28명으로 구성된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지역대학 교수 모임'은 17일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주낙영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17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를 위한 대국민 시국강연회'에 참석해 "원래 사회주의 개헌 저지 투쟁본부를 발족하면서 장외투쟁을 전국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민주당에서 선관위에 질의해서 '장외투쟁은 국민투표법 위법이다' 국민투표가 공고가 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이른바 '더좋은미래 셀프 후원' 논란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 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여러 논란 중 하나라도 위법이라는 판정이 있으면 사임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제13차 회의를 개최해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 후보자를 발표했다. 울릉군수에는 현 최수일 군수 대신 김병수 전 울릉군의회 의장을 단수후보자로 추천했으며 김천시장은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최대원 고려장학회 이사장이 경선후보자로 결정했다. 문경시장은 고윤환 현 문경시장
이병기(71) 전 국가정보원장이 최경환(63·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돈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16일 법정에서 밝혔다. 이 전 원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열린 최 의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1차 공판에 증인 출석했다.
자유한국당은 16일 외유성 출장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과 친문 핵심 김경수 의원 연루 의혹으로 번진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대한 국회차원의 특검추진 당론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국당은 이르면 17일 법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홍덕률(사진) 예비후보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교육의 그랜드 비전을 설계할 사회적 협의체인 대구교육회의 설치를 공약했다. 홍 예비후보는 "대구교육회의는 교육감 직속기구로 대구교육의 미래 청사진을 설계하며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 교육청 정책전문가, 각 교육주체들 대표, 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감이 바뀌더라도 교육만큼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교육계의 문제제기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또한 대구시교육감 직속의 대구교육정책연구소 설립도 공약 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경주시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주낙영(사진)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소명자료를 통해 "최근 제기된 자신의 부동산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소명자료에따르면 주 예비후보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산49번지 2만313㎡(6704평)은 장모 서옥남 씨의 소유로 지난 2005년5월 자녀와 장손에게 증여하면서 장모 1/7, 큰 처남 2/7, 작은 처남 2/7, 배우자 1/7, 장처조카 1/7씩 지분을 공유하게 됐다고 공개했다. 이 같이 지번을 분할한 이유는 부지 중 일부가 지난 1996년 포항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2001년 일부 주거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나머지 자연녹지지역과 가액에 큰 차이가 나고 지분공유로 인해 공유자 중 누군가가 사정상 자기 지분을 처분하고 싶어도 각자 이해관계가 달라 재산권 행사를 마음대로 할 수 없어 소유권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1차로 주거지역분을 지번 분할했고 나머지 자연녹지분 5069㎡(1673평)은 2차로 지난 2015년 지번 분할했다고 덧붙였다.
강은희(사진) 대구교육감 예비후보가 15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심학교'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각종 안전 사고발생시 초동단계부터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24시간 원스톱 지원서비스 센터' 설치·운영하고 학생발달 단계에 적합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을 만들겠다며 안전·안심정책을 발표했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국가와 자치단체는 국민의 안전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투자에 최우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지역은 지난해 12월 도산면 규모 2.1 지진을 비롯해 경주 포항지진 간접피해를 입었고 매년 폭염, 폭우,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행락철 청량산 관광버스 추락사고, 어린이집 차량 사고 등 사회적 재난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2014년 8월 안동버스터미널 인근 도심에서 발생한 유류 2만리터를 실은 유조차 전복사고의 경우 소방공무원의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대형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
6·13 지방선거에 안동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자유한국당 장대진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장대진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깨끗한 정치를 약속하고, 능력과 진정성을 가진 준비된 안동시장 후보로서 안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대진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당원과 안동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반드시 곧 있을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경선에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반드시 "역동적인 안동을 건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의회 포항시 제4선거구(장량동) 공천과 관련해 사천(私薦)이란 의구심이 일고 있다. 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는 16일 제13차 회의를 개최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 후보자를 각각 발표했다. 울릉군수에 김병수 전 울릉군의회 의장을 단수후보자로 추천한 것을 비롯해 포항시 제3선거구(두호동·중앙동·죽도동·환여동)에 이칠구 전 포항시의회 의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