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스키시즌에 맞춰 스키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해·배상책임손해 등의 각종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스키&보드 전용보험'을 1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고 각종 위험에 노출된 빈곤 아동을 위한 보험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18일 LIG손해보험(무배당 꿈사랑보험)과 대한생명(무배당 희망사랑보험)이 신고한 소액서민보험(마이크로 인슈어런스) 상품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국산 과일의 안전성 확보·홍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유지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경제연구소는 19일 국내산 및 수입산 과일류의 소비행태 조사결과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발표했다.
한국의 금융 소비자들은 대출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컴퍼니는 지난 9월30일부터 10월6일까지 전국 2800명을 대상으로 ‘세계 소비자 신뢰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최근 3년 이내 대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난방용 유류세가 한시적으로 30% 인하된다. 또 일시적 2주택자 비과세기간을 2년으로 늘리고, 실수요 목적으로 취득한 지방주택에 대해 과세특례가 적용된다.
본격적인 김장철로 접어든 가운데 유통업계가 각종 이벤트를 쏟아내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19일 대형마트 등에 따르면 먹을거리 불안으로 손수 김장을 담구려는 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김장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지난해 대비 물량을 2~3배가량 확대하는 한편 초특가세일 등 대대적인 김장행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연인원 8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해 5만포기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달성군(군수 이종진)은 2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관내 65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8년도 달성산업단지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용 시내버스 노선안내 홈페이지(http://friend.businfo.go.kr)를 구축해 1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홈페이지는 화면확대와 음성서비스를 제공해 시청각장애인들이 시내버스 관련 정보들을 보다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경북 군위군(군수 박영언)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명사초청 강연회 '찾아가는 명사특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군위 출신 김병준 변호사의 ‘행복한 가정생활’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대구대학교(총장 이용두)는 17일 대구대 학생들은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 없이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인 'DU GPS(Glabal Pathway System)'를 통해 해외파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갑자기 낮아진 기온 환경에서의 운동은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경북은 18일 봉화 영하7.7도 영주 영하4.4도 등 포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으로 기온이 크게 낮아지고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사람들의 몸을 움츠러들게 하고 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우리복지시민연합, 공직개혁실천단 등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18일 대구 모 구청 앞에서 '구청장 업무추진비 부당집행 의혹 수사의뢰, 친족 청원경찰 특별채용 규탄'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A 구청장이 당선된 2006년 7월부터 올 9월까지 집행한 업무추진비 중 부당집행으로 의심되는 사항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18일 정부 예산안에 대해 "유례없는 적자재정을 편성했다"고 비판하고 '서민과 중산층 지원예산 확대', '불필요한 예산 삭감' 등 민주당의 방침을 재확인하는 등 예산안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
현직 검사 12명이 법조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관 임용과정을 거쳐 신규 판사로 발령받는다. 대법원은 18일 수원지검 김헌범 검사(43·연수원 26기)를 비롯한 검사 12명 등 판사임용에 지원해 합격한 법조경력자 27명이 12주간 교육을 마치고 내년 2월 법관정기인사 때 일선 법원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의원들이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새마을금고 상근 임직원 등을 겸직할 수 없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8일 종합부동산세 개편과 관련, "헌법재판소 판결 취지에 맞는 행태로 종부세 개편 방향을 정하면 되지 갑론을박 할 것 없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 판결 취지는 '부자가 세금을 조금 더 내는 건 당연하나 부당하게 부자의 세금을 뺏아가는 것을 옳지 못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복지단체의 지원금이 유용되고 봉사단체 후원금이 빼돌려지는 등 국가 보조금이 줄줄 새온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적발됐다. 17일 검찰수사 결과 부당 지급되거나 유용된 것으로 확인된 국가 보조금은 870여억 원.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복지재단 산하 양로원에서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인 노인들에게 지급된 정부 지원금이 빼돌려지는 파렴치한 사례가 적발됐다.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가계 지출은 줄었지만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은 늘어 친환경 제품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중국발 멜라민 파동 여파 등 ‘먹거리’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이 높아진데다 ‘웰빙’ 바람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군은 18일 가칭 항공우주박물관 유치장소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이희우 공군 전투발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운영에 관한 3자간 협약(MOU)'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