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인 개그맨 유재석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주주가 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유재석이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이 맞다"며 "안테나 아티스트로서 책임감, 유희열 대표와 파트너십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유재석의 구체적인 투자 금액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로트 가수 영탁이 '불후의 명곡'에서 편집됐다. 영탁의 음원 사재기 논란이 확산되자, KBS·SBS 등 방송사들이 잇따라 편집에 나섰다. 영탁은 13일 방송한 KBS 2TV 예능물 불후의 명곡 '전설의 명MC' 특집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전 스페셜 MC와 달리 출연 소감을 밝히지 않았고, 방송 내내 영탁 얼굴은 비춰지지 않았다. 단체샷을 잡을 때만 드문드문 나왔다. 특히 영탁이 KBS 1TV '아침마당' 최장수 생방송 진행을 기록한 이상벽을 소개할 때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다른 출연자 모습만 등장했다. 영탁은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불후의 명곡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억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레슨을 받는 자리"라며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MC가 되겠다"고 각오했다. 녹화 후 "선배님들 대박이다. 입담이 살아있다. 송해 선생님부터 어마어마하다. 존경스럽다. 흐름을 다 알고있고 위트에 유머 감각까지 갖췄다"며 "나도 오늘 잘한 것
"넓은 벌 동쪽 끝으로 /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 /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국민가요'로 통하는 '향수'를 부른 가수 이동원이 별세했다. 향년 70세. 14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지병을 앓고 있던 이동원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식도암 말기 투병 중이었다. 이동원은 6·25 동란 중이던 195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이북이 고향이었다. 이듬해 상경해 서울에서 줄곧 살았다. 1970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가수 경력의 전환점이 된 건 1989년 아세아레코드에서 발매한 앨범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다. 수록곡 '향수'가 크게 히트하며 국민가요가 됐다. 시인 정지용의 동명 시에 작곡가 김희갑이 멜로디를 붙인 이 곡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대중가요와 클래식의 선구적 만남이었다. 대중음악은 고급스런 이미지를 얻었고, 클래식은 대중화의 길을 텄다. 이동원은 당시 서울대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둘째의 성별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11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이하 '워맨스')에서 둘째 아이의 성별은 딸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종, 윤유선, 차예련, 이경민, 김구라가 오연수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김구라 둘째 성별을 듣고 함께 축하를 건네며 축하주를 마셨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12일 "신동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11일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슈퍼주니어 멤버들과의 접촉은 없었으며 예정된 일정은 모두 조정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백신을 맞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예 '백신접종'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돌파 감염이 아닌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은 임창정이 책임감이 없다는 지적을 하고 나섰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직업인 만큼,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임창정은 지난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발매하고 컴백한 뒤 예능·음악방송 등에 활발하게 출연해왔다. 지난 8일엔 이지훈·일본인 아야네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특히 이달 초 컴백 쇼케이스에서 팬들에게 백신패스 혹은 PCR 검사지를 요구한 터라 후폭풍이 거세다. 또 임창정은 연예계 활동 외에 주점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라는 지적도 나왔다. 반면 "백신 접종은 개인 자유"라며 임창정의
연예계 마당발 임창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창정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그와 동선이 겹친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임창정이 지난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발매하고 컴백한 뒤 예능·음악방송 등에 활발하게 출연해온 터라 연예계가 더 분주해진 상황이다.
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승현(43)과 배우 한정원(34) 커플이 파경을 맞았다는 설이 불거졌다. 9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승현과 한정원은 결혼 3년6개월만인 최근 협의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털사이트 김승현의 프로필 란에서 배우자의 이름이 사라진 상태다. 김승현과 한정원은 이날 오후 현재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1년여의 열애 끝에 2018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승현은 지난해 지인에게 빌린 돈 1억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벌금형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김승현은 언론에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었다. 김승현은 2001년 KBL 데뷔, 2014년 은퇴했다. 한국 프로농구 역대 최고 포인트가드로 불릴 정도로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냈다. 이후 해설가로 활동했다.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한정원은 패션 사업을 하기도 했다.
'1박 2일' 이황선 CP가 김선호 하차 반대 청원에 입장을 밝혔다. 이황선 CP는 8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게시판을 통해 "KBS는 지난 10월20일 김선호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 전에 서로 간에 사전 협의 과정이 있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년간 동고동락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준 6인 멤버의 조화를 더 이상 보여드릴 수 없게 되어 제작진 또한 아쉬움이 크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달 17일 전 여자친구인 A씨의 폭로 글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는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고, 논란이 불거지자 김선호는 A씨와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후 '1박 2일' 제작진은 김선호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김선호와 A씨의 지인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A씨가 폭로한 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
탤런트 이하늬(38)가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SBS TV 금토극 '원더우먼'이 시청률 18%를 넘으며 인기리에 종영했고, 비연예인과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축하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는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다만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8일 밝혔다. 이하늬 남자친구는 재벌 사업가로 알려졌다. 원더우먼 촬영으로 바쁠 때도 남자친구에게 의지를 많이 했으며, 결혼도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원더우먼은 기억상실증이 걸린 비리 검사 '조연주'(이하늬)가 자신과 닮은 재벌 며느리 '강미나'(이하늬)와 인생을 바꿔치기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하늬는 1인2역을 완벽 소화했을 뿐 아니라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이시언(39)과 서지승(33)이 결혼한다. 이시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이시언과 서지승이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식은 가족과 친인척 등 소수 인원만 초대해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제주도에서 스몰웨딩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2018년 2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이시언 측은 "만남을 시작한 지 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5년만에 하차, 결혼설이 불거졌다. 이시언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감독 김상진)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2009) '응답하라 1997'(2012) '리멤버-아들의 전쟁'(2015~2016) '바람 피면 죽는다'(2020~2021) 등에서 활약했다. 서지승은 2005년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 'TV소설 복희 누나'(2011~2012) 등에 출연했다. 둘째 언니는 전 프로게이머이자 서지수(36)다.
영화배우 이정재(49)와 대상그룹 임세령(44) 부회장 커플이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이세령과 임 부회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21 LACMA(Los Angeles Museum of Art)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서로 허리에 손을 두르고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LA카운티 뮤지엄 이사 에바 차우, 마르코 비자리 구찌 회장도 함께 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는 현대미술과 영상예술 발전을 위해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는 자리다. 예술·영화·패션·엔터테인먼트업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정재는 2019년에도 임 부회장과 함께 이 행사에 참여했다. 올해는 이정재와 함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이병헌, 박해수, 황동혁 감독,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가 참석했다. 한류스타 강동원, 이민호, 정우성 등도 자리를 빛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15년부터 열애 중이다. 임 부회장은 대상그룹 임창
가수 김종국이 해외 유명 보디빌더가 제기한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을 반박했다. 김종국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꾸준한 노력과 정신력으로 46세에 남성 호르몬 수치가 9.24를 찍었다"며 약물 논란을 부정했다. 김종국은 "남성호르몬 9.24. 2년 전이라 지금은 조금 낮아 졌으려나. 여러분들도 충분히 가능하십니다"라며 "이제는 이거 자랑하고 다녀도 될 것 같습니다. 이게 많이 대단한 거였나봐요"라고 전했다.
가수 제이세라가 성폭행 무고 협박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제이세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륜의 최이선 변호사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제이세라는 2021년 8월6일 밤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든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수치스러웠지만 여자 연예인으로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할 용기도 없었고, 그저 사건이 조용히 지나가길 바랐다"고 전했다. 제이세라 측은 "하지만 이후 A 씨가 제이세라와 성적 접촉을 했다고 자랑처럼 이야기를 하고 다녔고, 이에 화가 난 제이세라가 "어떻게 수면제를 먹고 잠든 나를 성폭행하고서, 어떻게 주변에 그걸 자랑처럼 떠벌리고 다닐 수 있냐"고 추궁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세라 측은 "이 사건의 증거와 법리를 면밀히 검토하고 의아할 부분에 대한 납득할 만한 설명과 그 증거를 확인했으며, 상대방 준강제추행,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고소를 제기하고 정당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탤런트 이지훈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친구 A씨가 iHQ 개국드라마 '스폰서' 촬영장에서 FD와 마찰을 빚은데 이어, 분량 불만 등을 토로해 PD와 작가가 교체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지훈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지훈 소속사 썸엔터테인먼트 이상길 대표는 4일 뉴시스에 "제작진에 분량 관련 이의를 제기한 적이 없다. 빅토리콘텐츠 조윤정 대표와 제작진간 의견 조율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작가, PD 등이 교체된 것"이라며 "지훈이는 갑질할 성격도 아니다. 정말 착하고 겁도 많다. 촬영장에서 연기자 선후배, 스태프들과도 사이가 좋다. 스폰서 촬영은 계속 진행 중이고, 예정대로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훈이는 A씨와 FD간 마찰도 처음에 몰랐다. 사건 발생 이틀 전에 생일이었다. 파주 근처 세트장에서 촬영 중이라고 하니 친구가 생일선물을 주러 온 것"이라며 "친구 사이다 보니 현장에서 힘든 일을 푸념했는데, A씨가 정의감에 불탔는지 FD를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박지선은 지난해 11월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다. 당시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평소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박지선이었기에,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했다. 박지선과 절친인 배우 이윤지를 비롯해 안영미, 김신영, 정경미, 송은이, 강유미, 박성광, 김원효, 김영철 등 코미디언 동료들과 생전에 그와 절친했던 배우, 가수 등 연예계 동료들 모두 슬퍼하며 추모했다. 특히 이 같은 비보는 박지선의 생일(11월3일)을 하루 앞두고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1주기를 앞둔 지난 1일에는 희극인 박지선의 웃음에 대한 단상들을 묶은 '멋쟁이 희극인' 책도 발간됐다. 김숙, 박정민, 송은이, 이윤지 등 친구들이 박지선이 남긴 콩트와 강의록, 트위터를 모아서 만든 책이다. 박지선이 직접
전 농구선수 김영희가 근황을 전했다. 1일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 '거인병 걸린, 女농구 은메달리스트...매일 놀림 받는 영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영희는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그리고 얼마 전에 2개월 동안 입원을 했다"며 말단 비대증으로 장기가 커지는 병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 키가 2m 5㎝"라며 "3~4년 간 집 밖을 안 나갔다. 불안증, 우울증이 심해져서 밤에는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데도 난방도 틀지 않고 문을 열어놓고 혼자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영희는 "이번에 입원해서 치료비가 많이 나왔다"며 "후배 농구 선수 서장훈과 과거 대표팀에서 함께 운동했던 허재 감독이 응원차 돈을 보내줬다. 정말 마음이 따뜻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984년 LA올림픽 당시 여자농구 은메달 주역으로 활약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아이브(IVE)의 첫 번째 멤버가 공개됐다. 지난 2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 공식 SNS를 통해 첫 멤버 유진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유진은 흑백 사진 속 긴 생머리로 청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시스루 톱에 블랙 팬츠를 매치해 도회적인 이미지를 드러냈다. 2003년생인 유진은 아이브의 리더이자 보컬로 팀을 이끈다. 앞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MC로 활약했했으며 현재 SBS '인기가요'의 MC로 출연중이다.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아이브는 6명의 멤버로 구성된다. 'I HAVE = IVE'라는 의미 속 나 그리고 이들이 가진 것들을 'I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한선화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11월 10일 영화 '강릉' 대개봉. 다음주 수요일 기다려주세요. 저는 보람 역으로 등장합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영화 '강릉'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한선화의 우아하고 청순한 모습이 담겨있다.
그룹 '러블리즈'가 각자의 길을 걷는다. 리더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멤버 7인이 소속사를 떠나기로 하면서 러블리즈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는다. 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이 이달 16일 만료된다"며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7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블리즈 멤버 중 베이비소울은 당사와 오랜 시간 쌓아온 신의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 7년간 회사를 빛내주고 최선을 다한 여덟 멤버에게 감사드린다. 멤버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베이비소울은 "지난 10여년간 저를 믿어주고 지켜준 울림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기로 했다. 제 선택뿐 아니라 또 다른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우리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