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중력의 지배를 받는다.’ 지금까지 과학계에서 생각하는 정상 우주가 맞다면, 이것은 아마도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우리는 보통 ‘진리는 불변이다.’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진리는 의외로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해왔다. 대표적으로 천동설에서..
포스트 APEC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을 거두면서 포스트 APEC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의 무성의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당장 APEC 기념관 예산 확보에 제동이 걸렸다. APEC..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에 이어 '대만 지위 미정' 발언을 한 뒤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 간의 일이라지만 동북아 역사에 대한 인식을 둘러싼 충돌 성격도 띠고 있어 '남의 일'로만 볼 수 없다. 다카이치..
우린 동물과 달리 언어로 의사 표현을 한다. 그래서 말이 중요한 것이다. 사람을 처음 대했을 때도 언행을 보고 상대방 됨됨이를 가늠한다. 가족이든 타인이든 언어 소통이 잘 되고 이로 인하여 교감이 잘돼야 인간관계도 돈독해진다. 더구나 스마트폰이 상용화된 이즈음엔 ..
아듀 2025! 한 해가 저물어지면 먼저 고향이 그리워진다. 12월이 되면 직장마다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 분주하다. 고향을 찾고 싶어도 나이 많은 부모님들은 세상을 떠나시고 고향의 경로당을 꽉 메운 어른분들도 한두 명씩 등져 고향 마을은 텅텅 비어 있다. 수도권 인..
초연결사회(Hyper Connected Society)는 사람과 사물, 공간이 인터넷을 통해 서로 연결돼 정보가 공유·활용되는 사회를 말한다. 한 번 등록한 계정으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올해 개인정보 유출 사건들이 도미노처럼 이어졌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장사나 조상의 묘소 이장 그리고 개사초(改莎草)와 석물을 할 때 택일을 매우 중요시 하였다. 이것은 그날의 일진에 따라 가운(家運)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있고 이것이 지상에 비추어 우주 만물의 ..
내년 제9회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 활동이 5일부터 일부 제한된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장 활동이 제한되는 시기들이 다가오면서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일정과 활동을 조율하며 신중히 행동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지방선거로..
전자상거래시대에 살고 있는 국민들은 항상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재산상 손실을 입을 가능성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국내 쿠팡해킹사태는 드러난 내용만 해도 쿠팡 고객 3370만 명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일부 주문내역까지 유출..
1959년 이전에 출생한 65세 이상 고령층은 산업화와 민주화, 외환위기, 나아가 오늘의 이념·지역·세대 갈등까지,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온몸으로 겪어온 세대다. 권위주의 체제의 불가피성을 어느 정도 수용하고, 박정희·정주영·이병철을 평가할 때 경제발전의 공로를 앞세..
자유대한민국의 애국 국민 여러분!12월 3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연대 세력, 그리고 국민의힘 내부 탄핵 찬성 세력들은 여전히 국민의힘 지도부에게 사과와 반성을 강요하고..
사람의 심장을 염통(소금통)이라고 한다. “심장암”은 없다. 아마 소금 덕인 것 같다. 소금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암염 또는 정제염과 우리나라와 같은 갯벌에서 만드는 천일염이다. 미국에는 천일염이 없고, 모두가 암염이나 정제염뿐이다. 암염이나 정제염은 미네랄..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석굴암으로 유명한 경주가 황리단길이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리단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5 한국 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에 선정되면서 APEC 이후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황리단길이 문화체육..
금성천 갈대밭에 노을이 타면강물도 그리움에 목이 메인 듯휴전선 아픈 사연 피멍이 되어천리길 굽이마다 흐느껴 예누나백암산 별빛 속에 풀벌레 울면 산화한 님과 엮던 덧없는 세월소박한 산 목련은 차마 못잊어은하수 쪽배 타고 노저어 예누나.이 시는 '비목'을 작사한 한명희..
잠이 들면 뇌는 조용해질 것 같지만, 사실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합니다. 뇌는 깨어 있을 때 쌓인 피로와 노폐물을 치우고, 기억을 정리하고, 내일을 준비합니다. 최근 하버드대와 MIT 연구팀은 ‘EEG-PET-MRI’라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잠들 때 뇌 속에서 실..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다가왔던 비상계엄이 발생한 12월 3일은 공교롭게도 과거에도 여러 차례 국가 지도자들에게 악몽으로 기록된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95년 12월 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을 주도..
'트릴레마'(Trilemma)는 흔히 삼중고라는 뜻에 더해 셋 중 하나를 해결하려면 나머지를 이루기 어려워지는 상충 상태를 일컫는다. 지금 한국 경제가 그래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을 거듭하며 1달러당 1500원 선을 넘어설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이..
2024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9년 만에 반등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안도의 목소리도 잠시, 여전히 OECD 평균 1.51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깨닫게 된다. 겉으로는 출산율의 긍정적인 변화 조짐이 보이지만, 한국..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들죠?”라는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얼마 전 회사 동료의 집들이에 다녀왔는데, 셋째를 가졌다는 소식에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하며 따뜻한 말을 건네던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 2025년 10월, 우리 회사 ㈜남경엔지..
역대 대통령에 대한 공과(功過)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긍정 평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높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갤럽은 이 같은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